[경마]렛츠런파크 서울, 서인석 조교사 600승 달성 작성일 08-28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8/28/0001219709_001_20250828110622804.jpg" alt="" /><em class="img_desc">통산 600승을 달성한 서인석 조교사. </em></span><br>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33조의 서인석 조교사가 23일 제3경주에서 ‘더엑설런트’와 조재로 기수의 활약에 힘입어 통산 600승 고지를 밟았다. 599승을 달성한 뒤 최근 3주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며 아홉수를 겪었지만 마침내 이를 극복하고 값진 결실을 맺었다. 500승 당시 5주간의 기다림에 비하면 한층 빠른 성과다.<br><br>1990년 말 관리사로 경마계에 첫 발을 내디딘 서 조교사는 2010년 정식으로 조교사에 데뷔했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경마와 함께해 온 그는 누구보다 풍부한 경험을 지닌 베테랑이다. 데뷔 초 33조 마방에는 경주마가 단 2마리뿐이었다. 시작은 단출했지만 스스로 ‘준비된 조교사’라 자부하며 내실 있는 기반을 다져 마방을 안정시켰고, 꾸준히 입지를 넓혀왔다.<br><br>서 조교사 노력의 결과는 올해 특히 빛을 발하고 있다. 한국 경마 최초 스프린트 시리즈 삼관마 ‘빈체로카발로’를 배출하며 자신의 한 해 최다 대상경주 우승 기록을 이미 넘어섰다. 상반기부터 역대 최고의 시즌을 써 내려가고 있는 셈이다. 특히 올해 조재로 기수와는 세 차례의 대상경주 우승에 이어 이번 600승까지 함께 일궈내며 아름다운 인연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br><br>이번 600승 달성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경력의 깊이와 안정적인 운영, 준비된 자세가 조화를 이룬 결과다. 오는 9월 7일 코리아스프린트(G1)에는 ‘빈체로카발로’가 출전할 예정이다. 국제무대에서 한국 단거리 강자의 위상을 다질 그의 도전이 기대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경마]한국 장제사 대표단, 호주 국제장제사대회서 역대 최고 성과 달성 08-28 다음 싸이, 전성기마다 스스로 발목 잡은 '사건사고'..."이번엔 향정 대리 수령"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