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대회 통산 75번째 3회전 진출… 페더러 넘은 조코비치 작성일 08-28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US오픈 단식 스베이더 3-1 제압<br>하드코트 191승… 페더러와 동률</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08/28/0002732419_002_20250828112115973.jpg" alt="" /></span></td></tr><tr><td>세르비아의 노바크 조코비치가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남자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바이올린 연주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br> AP 연합뉴스</td></tr></table><br><br>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테니스 메이저대회 US오픈(총상금 9000만 달러) 남자단식 3회전에 올랐다. 통산 75번째 메이저대회 3회전 진출로 74회인 로저 페더러(스위스·은퇴)를 따돌리고 이 부문 역대 1위가 됐다.<br><br>세계랭킹 7위 조코비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끝난 2회전에서 145위 재커리 스베이더(미국)를 3-1(6-7, 6-3, 6-3, 6-1)로 물리쳤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페더러와 함께 메이저대회 하드코트 남자단식 역대 최다승(191승) 공동 1위가 됐다. 여자단식까지 포함하면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은퇴)의 200승에 이어 공동 2위다.<br><br>조코비치는 US오픈에 19차례 출전, 모두 3회전에 진출했다. 메이저대회에서 1세트를 빼앗긴 뒤 역전승을 거둔 건 54번으로 이 부문 역대 1위다. 조코비치는 US오픈에서 미국 선수에게 15승 무패를 유지, 역시 이 부문 역대 1위다. 조코비치는 2회전 직후 “오늘 경기력은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니다”라면서 “특히 1세트에서 좋지 않았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극복했다”고 말했다.<br><br>조코비치는 US오픈의 5번째 우승, 남녀 통틀어 역대 최다인 메이저대회 25회 우승에 도전한다. 조코비치의 마지막 US오픈 우승은 2023년이며, 이후 메이저대회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38세인 조코비치는 지난 7월 윔블던 준결승에서 패한 뒤 휴식과 훈련을 병행하며 US오픈 준비에 전념했다. 조코비치는 “예전보다 체력 회복 속도가 더디지만, 여전히 경쟁을 즐기고 있다”면서 “특히 젊은 선수들과의 경쟁은 좋은 동기부여가 된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문체부, 체육계 (성)폭력 뿌리뽑는다 "폭행하면 영구퇴출" 08-28 다음 문체부, 스포츠 폭력 근절 강력 조치 추진…'무관용·영구 퇴출'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