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이근호…다시 축구의 시간, ‘슈팅스타2‘ 온다 [종합]

작성일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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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축구감독 최용수, 설기현(양쪽 끝), 전 축구선수 구자철(왼쪽) 이근호(오른쪽)가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슈팅스타2'는 은퇴 후 제대로 진짜 축구를 즐길 줄 알게 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K3리그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 오는 29일 저녁 8시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28/"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ilgansports/20250828121658289ftoo.jpg" data-org-width="800" dmcf-mid="Zl7iePhLm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ilgansports/20250828121658289fto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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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감독 최용수, 설기현(양쪽 끝), 전 축구선수 구자철(왼쪽) 이근호(오른쪽)가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슈팅스타2'는 은퇴 후 제대로 진짜 축구를 즐길 줄 알게 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K3리그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 오는 29일 저녁 8시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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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구자철, 이근호 등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레전드 축구 스타들이 다시 그라운드 위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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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2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링크 호텔에서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조효진 PD와 최용수 감독, 전 축구 국가대표 설기현, 구자철, 이근호가 참석했다. 박지성 단장은 다른 일정으로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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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슈팅스타’는 은퇴한 레전드 축구 스타 플레이어들이 K3리그에 도전하는 축구 예능이다.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구단을 이끌게 된 최용수 감독은 “구자철, 이근호 등을 데리고 시즌2를 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 뚜렷한 목표를 향해서, 결과도 결과지만 과정을 보시면 상당히 큰 감동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재밌게, 리얼하게 축구를 해야 한다는 열정을 가지고 촬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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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양주 FC와의 경기를 꼽았다. 최용수 감독은 “양주 FC가 처해있는 상황이 감독,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축구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며 “그런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하는 걸 보면서 마음 깊이 뜨거운 눈물 흘렸고 크게 와닿았다. 감동적인 경기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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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축구감독 최용수가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슈팅스타2'는 은퇴 후 제대로 진짜 축구를 즐길 줄 알게 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K3리그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 오는 29일 저녁 8시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28/"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ilgansports/20250828121658528yyvj.jpg" data-org-width="800" dmcf-mid="5J9NodWAI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ilgansports/20250828121658528yyv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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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감독 최용수가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슈팅스타2'는 은퇴 후 제대로 진짜 축구를 즐길 줄 알게 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K3리그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 오는 29일 저녁 8시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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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전 축구선수 구자철이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슈팅스타2'는 은퇴 후 제대로 진짜 축구를 즐길 줄 알게 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K3리그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 오는 29일 저녁 8시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28/"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ilgansports/20250828121658780cbgc.jpg" data-org-width="800" dmcf-mid="1g56fbEQm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ilgansports/20250828121658780cbg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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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축구선수 구자철이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슈팅스타2'는 은퇴 후 제대로 진짜 축구를 즐길 줄 알게 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K3리그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 오는 29일 저녁 8시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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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전 축구선수 이근호가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슈팅스타2'는 은퇴 후 제대로 진짜 축구를 즐길 줄 알게 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K3리그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 오는 29일 저녁 8시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28/"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ilgansports/20250828121659076sjho.jpg" data-org-width="800" dmcf-mid="t3lzUtiBD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ilgansports/20250828121659076sjh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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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축구선수 이근호가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슈팅스타2'는 은퇴 후 제대로 진짜 축구를 즐길 줄 알게 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K3리그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 오는 29일 저녁 8시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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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선수로 합류한 구자철은 “은퇴하기 전에 부상이 많아서 경기를 많이 못 뛰었는데 그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은퇴 후 공식적인 첫 무대여서 진지하게 경기했다”고 밝혔다. K3 선수들과 대결한 후 소감에 대해서는 “실력이 너무 대단했다”며 “직접 뛰어보면서 현역 때 K3와 했던 느낌과, 은퇴 후에 하는 건 느낌이 완전히 달랐다”고 감탄했다. 이어 “제가 공식적으로는 은퇴한 지 6개월밖에 안 됐는데 달려갈 때마다 못 따라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촬영날 93kg이었는데 끝날 때는 86kg까지 빠졌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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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구자철과 함께 합류한 이근호는 “‘슈팅스타2’라는 좋은 자리에 입단하게 됐다. 많은 사람들 앞에 설 수 있어서 감개무량하다”며 “현역 때 기쁘고 후회도 하고 했던 시간들이 기억이 나더라. 그만큼 진심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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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슈팅스타2’ 출연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서는 “시즌1을 보고 생각했던 ‘할 수 있다’는 오만함으로 시즌2를 할 수 있었다”면서 “그런데 이 생각은 오산이었다. 스포츠는 준비한 만큼 나온다는 걸 뼈저리게 깨닳았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를 통해서 옛날에 내가 해 온 것, 감독, 코치와의 관계 등 모든 걸 다시 느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 보시는 분들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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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550d67df76b21ebcc49b899ff01c96da31d7246c24e3ae9852a7741b46d30a" dmcf-pid="BR1kjLXDE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효진 PD가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슈팅스타2'는 은퇴 후 제대로 진짜 축구를 즐길 줄 알게 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K3리그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 오는 29일 저녁 8시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28/"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ilgansports/20250828121659370rsvu.jpg" data-org-width="800" dmcf-mid="FliU3Ze7m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ilgansports/20250828121659370rsv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효진 PD가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슈팅스타2'는 은퇴 후 제대로 진짜 축구를 즐길 줄 알게 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K3리그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 오는 29일 저녁 8시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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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br>설기현은 최용수 감독과 함께 선수들을 이끄는 수석 코치로 활약한다. 설기현은 “시즌2에서는 수준높은 팀과 대결해 어려움 많았지만 좋은 선수들이 많이 영입되면서 멋진 축구를 할 수 있었다”며 “우여곡절 있었지만 선수들이 좋아지고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r>
           <br>많은 축구 예능 가운데 ‘슈팅스타2’ 만의 차별점은 무엇인지 묻자 조효진 PD는 “저희의 플레이어들은 은퇴한 프로들이고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지낸 선수들이 정말 진지하게 성실하게 경기한다. 그리고 이분들이 자존심이 있기 때문에 절대로 그냥 끝나지는 않는다. 결과가 굉장히 감동적이고 리얼한 서사를 준다고 할 수 있다”며 “또 축구 예능에서 플레이어들의 연령대는 우리가 가장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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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슈팅스타2’는 29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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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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