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내달 '스포츠 폭력행위 특별 신고·상담 기간' 운영 작성일 08-28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단 한 번의 폭력 행위로도, 스포츠계서 영원히 퇴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28/NISI20230509_0001261084_web_20230509104708_20250828121820952.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문화체육관광부 세종시 청사 전경.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달 한 달간 '스포츠 폭력행위 특별 신고·상담 기간'을 운영해 체육계의 폭력·성폭력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조치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br><br>문체부는 대한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등과 함께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이라는 인식이 체육계 규범으로 잡히도록 ▲폭력 행위자의 체육계 진입 차단 ▲폭력행위 무관용 처벌 ▲외부 감시 체계 강화 ▲체육계 자정 캠페인 ▲피해자 지원 확대 등의 조치를 추진한다.<br><br>먼저 폭력행위 이력자들에 따른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감시망을 강화하고 이들의 체육계 재진입을 차단한다.<br><br>스포츠윤리센터와 대한체육회 간 징계 정보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경기인 등록 절차에서 범죄·징계 이력자의 등록을 불허해 차단할 계획이다.<br><br>체육단체가 미흡한 징계를 내린 경우 스포츠윤리센터가 재징계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미이행 시에는 재정지원 중단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권과 문체부의 조치 권한을 강화한다. <br><br>아울러 선수 보호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외부 감시체계도 보완한다.<br><br>스포츠윤리센터에 인권보호관을 상시 배치해 전국 학교 운동부 3989곳, 실업팀 847개(이상 2024년 기준), 전국 규모 대회 등의 현장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br><br>또한 '체육계 인권침해 비리 실태조사'를 체육인 전체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및 대면 조사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br><br>학생 선수 맞춤형 폭력 피해 대응 지침을 제작·배포하고, 내년부터는 피해자에 대한 의료·상담·법률 등 지원을 확대하는 등 피해자 보호도 두텁게 개선한다. <br><br>특히 성폭력 피해자의 경우 해바라기센터 등 각 부처의 피해자 보호 제도와 연계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br><br>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단 한 번의 폭력도 용납되지 않는 문화가 체육계에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육계와 힘을 모아 관련 조치를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고학수 개보위원장 "SKT 보안 체계, 장기간 허술한 상태였다"(종합) 08-28 다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코리아랩(SKL)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본격 가동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