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작가 "감독님들 덕에 배우들 빛나…나는 수혜자" [RE:인터뷰②] 작성일 08-28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arKdQloY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51124682e0f4697655589f8eb86664884a247bb58db57fea1865888eba402a" dmcf-pid="4Nm9JxSgG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tvreport/20250828130717901nyis.jpg" data-org-width="1000" dmcf-mid="9Ys2iMva1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tvreport/20250828130717901nyi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b57121502d9b88a1512e9a62e1719118717def51512d637bd4222d32d802546" dmcf-pid="8js2iMva1V"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윤태호 작가가 강윤성 감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05e2cc65c9ca4e3fc5c9903882656b87a2fa849392c6aa460c6d0dd2e0ac2ebb" dmcf-pid="6js2iMvaY2" dmcf-ptype="general">올여름 OTT 플랫폼에서 가장 뜨거웠던 작품을 꼽으라면 디즈니플러스의 '파인'을 빼놓을 수 없다. 종영 후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고, 시즌 2를 향한 기대감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p> <p contents-hash="9e51245cca99b1cf253d406266a21667601f320ef9a15e6c7fe5a4c0612b0733" dmcf-pid="PAOVnRTNZ9" dmcf-ptype="general">'파인'의 종영을 맞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원작자인 윤태호 작가와 만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파인'은 바닷속에 묻힌 보물을 찾기 위해 모여든 촌뜨기들의 이야기로 1970년대를 완벽 이식하며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p> <p contents-hash="833b5f809cd41e06ddfae655ee55a1d728f3d90081b5df37dd831ed1aee651c2" dmcf-pid="QcIfLeyj1K" dmcf-ptype="general">'파인'은 윤태호 작가의 원작에 영화 '범죄도시', 드라마 '카지노'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의 감각이 더해져 엄청난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 윤태호 작가는 "강윤성 감독님의 '범죄도시'는 정말 사랑하는 작품이다. 감독님 작품이 무섭고 하드보일드한데 그 안에 유머가 살아 있는 게 너무 좋다. 저도 어두운 이야기를 할 때 그 유머를 놓치지 않으려고 애쓴다"라며 강윤성 감독의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b00f06d43d4157dbd078358a17736d0622c6917632bce6a9230a0c4b61aacd72" dmcf-pid="xkC4odWAZb" dmcf-ptype="general">윤태호 작가의 작품을 통해 입지를 다진 배우들이 많다는 의견에 그는 "그게 감독의 힘인 것 같다. 웹툰은 텍스트로 독자의 눈을 붙잡아 둘 수 있고, 컷의 사이즈를 통해 캐릭터에게 힘을 줄 수가 있다. 영상은 정해진 프레임 안에서 캐릭터의 존재감을 만들어 내야 한다"라고 웹툰과 영상 작업의 차이점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bda41ce923e28e3421d324405c8b7005bebbcfd3e6010deacb1e60d66302dde" dmcf-pid="y7fhtHMUHB" dmcf-ptype="general">그리고 "그런 점들을 감독님들이 해내셨고, 배우분들은 기꺼이 그 기회를 잡은 거다. 결과적으로 저는 원작자로서 수혜자가 돼서 좋을 뿐이다"라고 덧붙이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4133af3693d26755f595d56db2c4d4f0103f31d55f2f643e8848f7981c646d" dmcf-pid="W2MY73LKt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tvreport/20250828130719206tntt.jpg" data-org-width="1000" dmcf-mid="Vjc7QfsdG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tvreport/20250828130719206tnt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737f1dd55b1c08ba640da51cfc7874d236b49f8235cc81f1cc7a11496f3548d" dmcf-pid="YVRGz0o9Xz" dmcf-ptype="general">'파인'에 임수정, 류승룡 등의 배우가 캐스팅 됐을 때 윤태호 작가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그는 "임수정 배우님이 캐스팅된 걸 보고 '그분이 왜?'라고 생각했다. 원작에서 처참하고 바닥까지 간 캐릭터인데 너무 좋아하는 배우가 맡게 됐다고 해서 놀랐었다"라고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를 회상했다.</p> <p contents-hash="f42237ef518128d920a5b3c9db8af1163977691e62336a94ba3de20e3aaf3adf" dmcf-pid="GfeHqpg257" dmcf-ptype="general">윤태호 작가는 "류승룡, 이동휘, 양세종 등 너무 잘 아는 분들이 주연을 맡았는데, 그분들은 캐릭터가 많이 나오는 작품이라 손해일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품에 나온 모든 분이 제게는 다 좋았고, 영상 매체가 위기라고 하지만 좋은 배우가 많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함께한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b315fcdac19a4b2b78ad278a0de32fbe613945927b79ab6435fab54d088dfa67" dmcf-pid="H4dXBUaVGu" dmcf-ptype="general">윤태호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은 늘 많은 사랑을 받았고 실패가 없었다. 그는 "제 작품에는 판타지가 별로 없다. 작품의 설정값이 높지 않고, 현실에 발 붙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래서 영상화할 때 많은 변주가 필요하지 않다"라며 자신의 작품과 영상 매체와의 궁합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p> <p contents-hash="badf210ec80014ae91c33ff2fc447514223770d449636522be648b91a0d84c90" dmcf-pid="X8JZbuNfGU" dmcf-ptype="general">윤태호 작가의 원작과 강윤성 감독의 연출력이 더해져 시너지를 낸 드라마 '파인'은 지금 디즈니플러스에서 만날 수 있다.</p> <p contents-hash="5aab04bbb9667c2e63e8a131bd9242a9256f209b9b5a0e1641e1ed641948c35d" dmcf-pid="Z6i5K7j4Xp"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브 안유진·장원영,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식지 않는 '안녕즈' 인기 08-28 다음 가장 정확한 답변 낸 AI는 구글…챗GPT는 2위, 메타·xAI는 꼴찌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