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AI 관련해 한국이 에너지를 주제로 세계에 화두 던져" 작성일 08-28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부산서 기자간담회…"글로벌 사회에 '아젠다 세터' 역할"<br>APEC 에너지장관회의 참가한 美 에너지차관과 만남 가능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4wZAoZwH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1e0b66f51958a09684182ff6bca319fcad0162c7f0d9f80afd081b9a574db9" dmcf-pid="x8r5cg5rY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자간담회 하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yonhap/20250828141620919brjv.jpg" data-org-width="1200" dmcf-mid="6HwZAoZwZ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yonhap/20250828141620919brj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자간담회 하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99f8ae94201095ee1dc8b6d6363d81225e93bf2711f73c0c1e1a2b34d67f94a" dmcf-pid="ylbnuFnbXp" dmcf-ptype="general">(부산=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8일 부산에서 진행 중인 '에너지 슈퍼위크' 행사와 관련해 "(한국이) 인공지능(AI)에 에너지라는 주제를 글로벌 공동체에 화두로 던졌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14a7922fe2a9356152c7a756e4701f35b46e73dcd106e343369c15243611ac9" dmcf-pid="WSKL73LKZ0" dmcf-ptype="general">김 장관은 이날 에너지 관련 국제행사가 열리고 있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사회가 어떤 아젠다(의제)를 만들면 그 아젠다를 따라가는 게 우리(한국)의 모습이었는데, 이번에는 '아젠다 세터'(의제 설정자)로 주제를 만들냈다"며 이같이 말했다.</p> <p contents-hash="1990bd4c136e7fd27b225cff56b3852bc04bba951d0cda42d9f94d17ba0598ce" dmcf-pid="Yv9oz0o9X3" dmcf-ptype="general">그는 세계적으로 AI 관련해 윤리적·사회적 문제 등 수많은 이슈가 있으나 한국이 에너지라는 주제를 화두로 던져 관련 논의를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5dc52fd90e0771d9d797a58d8a0c8adf5ae87928c55d67f1854b1560b4b4777" dmcf-pid="GT2gqpg2XF" dmcf-ptype="general">지난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부산에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 장관회의를 비롯해 청정에너지 장관회의, 미션이노베이션(MI) 장관회의,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등 4개 국제행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p> <p contents-hash="4afb11c095ab9b0d998fc830e4929bdc249939a95831543dad61ed7deecc6fd1" dmcf-pid="Hw0Q5YQ0Gt" dmcf-ptype="general">이에 정부는 이번 주를 '에너지 슈퍼위크'로 부르고, 이들 행사를 관통하는 주제로 'AI를 위한 에너지, 에너지를 위한 AI'(Energy for AI, AI for Energy)를 내세웠다.</p> <p contents-hash="f0a5071f64e896ab7bea7493df7c2c61b58bf0b44057cb14228887fd408d1e0b" dmcf-pid="Xrpx1GxpG1" dmcf-ptype="general">김 장관은 APEC 에너지 장관회의가 20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열리고, 10여년 만에 MI·청정에너지 장관회의가 동시에 한국에서 개최된 것을 언급하며 "에너지 관련 장관급 행사가 이렇게 개최된 것은 단군 이래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faadd81885affd5120eff36b68b78e2bc9f43f911be4ea8f43f0c213b3edfb" dmcf-pid="ZmUMtHMUZ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자간담회 하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yonhap/20250828141621135rgte.jpg" data-org-width="1200" dmcf-mid="PqxD4KDxG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yonhap/20250828141621135rgt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자간담회 하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d71ab16258eb8f0ad6a805013d5e97cc9a1cbfd9cfde6f81bced0f529586942" dmcf-pid="5suRFXRuZZ" dmcf-ptype="general">그는 "보통 장관급 협의체는 회의만 하고 끝나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도 함께 열려 회의에서 논의한 것들이 실제로 현장에 구현돼 의미가 있다는 말을 참석자들로부터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84434b1060d7922d54158bc5fc88dd32eb2fa4fb30691a73db313529b1157c2" dmcf-pid="1O7e3Ze7HX" dmcf-ptype="general">그는 장관 임명 직후 'AI 시대에 머리가 데이터센터·컴퓨터라면 이를 움직이는 심장 역할을 하는 것은 에너지라고 말한 바 있다'며 "이 연장선상에서 글로벌 에너지 리더들에게 던진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0d6f40a86e04af0bea4aa7f7e209712b794de3955c60021ea210fb39e0b33d2d" dmcf-pid="tIzd05dzYH" dmcf-ptype="general">그는 행사 기간 다양한 논의 과정에서 AI에 필요한 에너지의 특징이 '3C'로 수렴됐다고 했다. 3C는 저렴하고(Cheap), 안정적이며(Constant), 깨끗한(Clean) 에너지라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0a5b76573f6794fdb4e9911d2f0e889d7780fae7ff50c1ab51566080953ce57b" dmcf-pid="FCqJp1JqtG" dmcf-ptype="general">아울러 에너지 슈퍼위크 기간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과 '전력의 에너지화' 등에 대해서도 참가국 간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각국이 고민하는 그리드망과 관련한 방향성과 설루션을 한국이 제시했다고 자평했다.</p> <p contents-hash="7ccf2c8846e714a0acfd156bbd5ef1cd5318d3cd964dc0078161d6415d86c9a6" dmcf-pid="3hBiUtiBGY" dmcf-ptype="general">그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과 무탄소에너지(CFE) 등과 관련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대해 "RE100은 그동안 논의된 것으로 대응하는 이슈고, CFE는 미래 도전에 어떻게 대응할지 구체적 논의하는 단계로 보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42c532a8d251b45027d27117b4821fe23b5ffae66cb920076974d5b15d4bfdb" dmcf-pid="0lbnuFnbYW" dmcf-ptype="general">김 장관은 APEC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 중인 제임스 댄리 미국 에너지부 차관과 회담 가능성에 대해 "간단한 인사는 할 것 같다"며 "다만, 미국에서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과 계속 미팅을 했었기 때문에 그 연장선상에서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583a9c58d5559a390ea2471e138fccefe6c8ac0cf3f6058216b78bd2dcc9a7b" dmcf-pid="pSKL73LKYy" dmcf-ptype="general">기후에너지부 신설 등 정부 부처 개편 움직임에 대해서는 "에너지 고속도로나 RE100 산단, 글로벌 에너지 협력 등 부분들은 저희 부(산업부)가 어떤 형태로든 깊게 연관돼 일을 할 수밖에 없다"며 "결론이 어떻게 날지는 아직 유동적인 걸로 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83dcb296af7984947d91ffdf728a68612f19f4661959f1ad34eff1a29117210" dmcf-pid="Uv9oz0o95T" dmcf-ptype="general">dkkim@yna.co.kr</p> <p contents-hash="74d20b6ef364bfa3c0d8537d95e5cf2dc7bc0ae924ac8d96541841605afba691" dmcf-pid="73dsQfsdGS"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LG유플러스, 통신 품질 ‘낙제점’ 받은 지역 개선율 꼴찌 08-28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코리아랩 운영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