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이미지도 훼손…'현혹', 쓰레기 투기로 민폐촬영 논란 [ST이슈] 작성일 08-28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bcuODuST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616d4e884092c45cb3a717b41be0116ea0876467519598de70330787a688d3" dmcf-pid="QKk7Iw7vT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선호 수지 / 사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sportstoday/20250828141443422yzxx.jpg" data-org-width="600" dmcf-mid="6KRYgJYcS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sportstoday/20250828141443422yzx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선호 수지 / 사진=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fb2c9d231601375c4bfad3bdf8a91eb9ce6bf37a26307c53f884bd50318cec3" dmcf-pid="xFJXjLXDlz"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김선호의 얼굴이 붙어있는 컵홀더가 제주도의 한 숲에서 버려진 채 무더기로 발견됐다. 이번 쓰레기 방치 논란으로 인해, 영화·드라마 '민폐촬영'에 대한 공분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p> <p contents-hash="ffc93fc6542601a1d8a1a46b5dc5bde5acbf6739cecba22c26275cc5aa29dbd3" dmcf-pid="ygXJp1Jqv7" dmcf-ptype="general">지난 27일 한 SNS계정에 배우 김선호의 얼굴 사진이 붙어있는 컵홀더 등 쓰레기가 무더기로 발견된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해당 컵홀더는 김선호의 팬들이 작품 촬영 중인 배우와 촬영팀을 응원하고자 보낸 커피차에서 나온 것으로, 곧 누리꾼은 쓰레기를 무단 투기한 작품이 디즈니+를 통해 공개 예정인 드라마 '현혹'이란 사실을 파악했다.</p> <p contents-hash="6c32fbf1f5c62f4a1bfbb35ad64e2ab4791f4ff36caa71a767b9ec4087a8971d" dmcf-pid="WaZiUtiBWu" dmcf-ptype="general">김선호의 얼굴이 버젓이 제주도의 한 숲에 버려진 채 방치되면서, 김선호는 본의 아니게 이번 '현혹' 민폐 촬영 논란의 '얼굴'이 돼버렸다. 실제로 온라인상에서 김선호를 향한 곱지 않은 시선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팬들은 김선호와 작품을 응원하려다 도리어 배우의 이미지가 실추돼 실망감만 안게 됐다.</p> <p contents-hash="b5da242cc9b825d0af4d725cb195c93dbdfe35b84514d12ec30eec46e45e7630" dmcf-pid="YN5nuFnbvU" dmcf-ptype="general">김선호 컵홀더만 아니라 방치된 쓰레기 중 부탄가스까지 발견돼 공분은 거세졌다. 올봄, 역대 최악의 대형 산불로 피해 및 복구를 위해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입고 이재민이 발생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지금, 촬영팀이 버린 부탄가스로 인해 대형 산불의 악몽이 또다시 재현될 수 있었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83cb790416534d3ccfac0818094c09e978be3f1c1fc55297d2df1f7f89c1d9bd" dmcf-pid="Gj1L73LKhp" dmcf-ptype="general">자연 훼손 형태의 드라마·영화 '민폐촬영' 논란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에 콘텐츠 제작 업계 전반에 대한 불신과 비판 여론도 적지 않다. 이미 여러 작품이 제주도 해변이나 오름에 촬영용 돌 혹은 쓰레기와 소품 등을 방치 및 무단 투기해 물의를 빚었다.</p> <p contents-hash="8e49a2d4b7b9828d82fdb15ac73859064fc61675d5ea83c3f1fce6184626a58d" dmcf-pid="HAtoz0o9S0" dmcf-ptype="general">반복되는 '민폐촬영'에 법적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법적 처벌이나 행정적 제재가 약하기 때문에 이러한 악행이 반복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 나아가 커피차 문화가 사라져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오면서 파장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87d906392635ad8969f852529325b55c86dd9024e86fd498df44a05c782e0461" dmcf-pid="XcFgqpg2h3" dmcf-ptype="general">이번 쓰레기 투기 사태와 관련해 제작사 쇼박스 측은 "촬영이 늦게 끝나 어둡다보니 꼼꼼하게 현장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 상황을 인지하고 촬영장과 유관 기관에 사과 및 양해를 구하고 바로 쓰레기를 정리했다. 현재는 모두 정리된 상태"라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a327aab4078f674c5e802fdffdf7da00338f9aa990944d1ee2b420070092496c" dmcf-pid="Zy4hePhLWF" dmcf-ptype="general">다만 "촬영 후 현장을 잘 마무리짓지 못해 불편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촬영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주의하겠다"라며 고개 숙였다.</p> <p contents-hash="699a3142817e1a170c27a0990188527cc445bf4ed0c1f87116db9b8b3fbffc5c" dmcf-pid="5W8ldQloSt" dmcf-ptype="general">한편, 해당 장소에서 '현혹' 촬영은 영상이 올라오기 3~4일 전인 주말에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영상 게시자는 "드라마 촬영 일은 24일 일요일인 듯하고 제가 영상을 촬영한 것은 27일 수요일"이라고 밝히며 "16일 이후 쓰레기는 누군가 치웠고, 다음날 아침에 확인해 보니 일부 쓰레기는 아직 주위에 있었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1eef263da3f56a03c78647862ebe51c4a1ed486a0a3bd5407b745606277000d" dmcf-pid="1Y6SJxSgy1"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내 멋대로-과몰입클럽' 유노윤호·이특 "내가 요즘 꽂힌 것은…" 08-28 다음 ‘문신 지운’ 나나, 브랜드 홍보 모델 됐다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