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서 영원히 퇴출” 추진 작성일 08-28 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체육계 폭력·성폭력 근절 조처 추진<br>학교 및 실업 운동부 주기적 점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8/28/0002763551_001_20250828152607267.jpg" alt="" /><em class="img_desc">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체부 제공</em></span><br>문화체육관광부가 체육계 폭력·성폭력 행위 근절을 위한 조처에 나선다. 또 9월 한 달을 ‘스포츠 폭력행위 특별 신고·상담 기간’으로 정했다.<br><br>문체부는 대한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등과 함께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이라는 인식이 체육계 확고한 규범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28일 밝혔다.<br><br>문체부는 ‘단 하나의 폭력도 용납되지 않는 체육계 구현’을 위해 폭력 행위자의 진입 차단, 폭력행위 무관용 처벌, 외부 감시 체계 강화, 체육계 자정 캠페인, 피해자 지원 확대 등의 조처를 추진할 예정이다.<br><br>체육계 범죄·징계 경력자 등 위험군에 의한 반복적 폭력 사건 발생을 막기 위해 경기인 등록제를 강화하고 징계정보 시스템을 고도화해 폭력 행위자의 체육계 진입을 막을 계획이다.<br><br>폭행을 가하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를 한 지도자에게는 자격 취소를 원칙으로 하는 등 처벌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스포츠윤리센터에 인권보호관을 배치해 전국 학교 운동부 3989곳과 실업팀 847개, 전국 규모의 대회 등 현장을 주기적으로 감시한다.<br><br>문체부는 ‘체육계 인권침해 비리 실태 조사’를 체육인 전체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및 대면 방식으로 확대하고, 체육계 중심의 자정 캠페인과 윤리 교육, 세미나 등을 통한 내부 인식 개선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br><br>한편 스포츠윤리센터는 9월 한 달을 학생 선수 폭력 피해 특별 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비밀 상담 콜센터(☎1670-2876)를 운영한다.<br><br>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단 한 번의 폭력도 용납되지 않는 문화가 체육계에 확고히 자리 잡도록 체육계와 힘을 모아 관련 조처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육상 기대주 나마디 조엘 진, CJ와 계약…함께 세계 무대 도전 나선다 08-28 다음 2025 전국휠체어테니스리그 3차대회, 2일 대구에서 개막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