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무단 투기 ‘현혹’ 제작진, ‘민폐 덩어리’ 비난

작성일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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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48d0ce15aeb43fada032cc4ab96b2814dbbcbddd0c30845e4385e8626c6000" dmcf-pid="bBk7GIKGp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sportsdonga/20250828152613997kkrl.jpg" data-org-width="660" dmcf-mid="qKHd90o9p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sportsdonga/20250828152613997kkr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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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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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다.
          </div>
          <p contents-hash="e1653ba5181a04435f5e6d28ea3b695ed60aaebbd7074b73a66b048b153b4844" dmcf-pid="9KDqXh2XU1" dmcf-ptype="general">수지와 김선호가 주연으로 나선 디즈니+ 드라마 ‘현혹’ 측이 촬영 현장 미수습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p>
          <p contents-hash="ec974738fbf7eaea9bfd2065e6d42afc4c2eec615d388c773d6f5546362981a9" dmcf-pid="29wBZlVZU5" dmcf-ptype="general">2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 등에는 ‘드라마 촬영하고는 쓰레기를 숲에. 팬분들이 보낸 커피홀더랑 함께’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p>
          <p contents-hash="59f346b080b8617a5396979006caeb3e194ae577e90cc87f958ef19fa4bbf5af" dmcf-pid="V2rb5Sf5zZ" dmcf-ptype="general">해당 영상에는 제주도의 한 숲에 물병과 비닐봉지, 음료컵에 심지어 부탄가스 등이 무단 투기된 모습이 담겼다. 특히 김선호의 팬들이 현장에 응원차 보낸 커피차 컵홀더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시선을 끌었다. </p>
          <p contents-hash="12875e31cbf978e06cad96ad4ad7017b9ce5bfbed081f2d96b96421110e3fd65" dmcf-pid="fIKmLPhL0X" dmcf-ptype="general">누리꾼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제작진 측은 이날 “촬영이 늦게 끝나 어둡다보니 꼼꼼하게 현장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 상황을 인지하고 촬영장 측과 유관 기관에 사과 및 양해를 구하고 바로 쓰레기를 정리했다. 현재는 모두 정리된 상태”라고 사과했다.</p>
          <p contents-hash="ed5c241b9eff15c19eedb8b126d0441a62e0a2b97b57228cf816e192c063c1df" dmcf-pid="4C9soQlopH" dmcf-ptype="general">이어 “촬영 후 현장을 잘 마무리 짓지 못해 불편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촬영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주의하겠다”고도 했다. </p>
          <p contents-hash="80503ddf9a8b0042d26ecc716553d163285c69f57825c2e9ef6563e8067ea080" dmcf-pid="8h2OgxSguG" dmcf-ptype="general">하지만 제작진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그대로 방치된 쓰레기량 등과 달리 ‘어두워 꼼꼼히 보지 못 했다’는 제작진의 변명이 오히려 비난을 불러모으고 있다. </p>
          <p contents-hash="2cec38e2fea67783c186dcc1eede6bbac17b4d95f9d2242344b021f1efe4515d" dmcf-pid="6lVIaMvapY" dmcf-ptype="general">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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