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현혹 촬영팀 제주도에 쓰레기 무단 투기 논란… 제작사 사과 작성일 08-28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vKltT8tc3"> <p contents-hash="3efa5d867547077c1cfa2291896940378cf0dcd679b3fe161200227e93ee68da" dmcf-pid="2T9SFy6FAF" dmcf-ptype="general">배우 수지와 김선호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디즈니+ 시리즈 ‘현혹’ 촬영팀이 제주도에서 촬영을 마친 뒤 숲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해 논란이 일었다.</p> <p contents-hash="f3403efbba68f209c213c906a38f358cf6bd3dd3a1083b8746aab75828e82908" dmcf-pid="Vy2v3WP3At"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촬영이 늦게 끝나 어둡다 보니 꼼꼼하게 현장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f8222c57d7bfeaa2a1044ba4d7522f267b06107ea3bbaefdce1f5166708c0e" dmcf-pid="fWVT0YQ0N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드라마 촬영 후 숲에 쓰레기가 방치된 모습.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chosunbiz/20250828152029361tpzd.jpg" data-org-width="860" dmcf-mid="KtazQbEQc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chosunbiz/20250828152029361tpz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드라마 촬영 후 숲에 쓰레기가 방치된 모습. /인스타그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75ed95ba2c02005667c31a4f31790e27dcc663b11056a4ea3c1b38cde1c99ce" dmcf-pid="4YfypGxpo5" dmcf-ptype="general">28일 네티즌 A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특정 드라마 촬영팀이 촬영 후 쓰레기를 제주도의 한 숲에 그대로 버리고 갔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bf88b20772ca79d80ca0673fc405ae02b7289ce0b4ca2e38a5e91c70a35f3af4" dmcf-pid="8G4WUHMUjZ" dmcf-ptype="general">이를 보면, 숲에 각종 쓰레기가 한가득 버려진 상태다. 페트병, 비닐, 일회용 컵은 물론 부탄가스와 목장갑 등도 눈에 띄었다.</p> <p contents-hash="c25e374a7687050e33e8f9559c939c1ff3580a9fd9e2496b91727b5239bd26cb" dmcf-pid="6H8YuXRuaX" dmcf-ptype="general">이후 이 글은 캡처돼 다른 온라인에 확산했다. 처음 쓰레기 무단 투기를 고발한 A씨는 드라마 이름을 공개하진 않았으나, 이후 커피 홀더 속 배우 얼굴 등을 토대로 디즈니+ ‘현혹’ 제작진으로 특정됐다.</p> <p contents-hash="53e6494300cccbcc4ac7b2de01a96e50e53a9e56cb8405a4c48085c97dab06c2" dmcf-pid="PX6G7Ze7AH" dmcf-ptype="general">네티즌들은 “일반 쓰레기도 문젠데 부탄가스는 정말 위험하다” “이런 글 한두 번 보는 게 아닌데 촬영팀은 왜 기본도 안 지키는 거냐” “아무리 피곤하고 힘들어도 촬영 끝나면 원상복구하고 가야 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p> <p contents-hash="b65659eccca7162eee42f5ec4412cca4c6bbbd2469beabca8d650d565ed49fe3" dmcf-pid="QZPHz5dzAG" dmcf-ptype="general">논란이 이어지자 ‘현혹’ 제작사 숏박스는 사과에 나섰다. 숏박스는 “촬영이 늦게 끝나 현장이 어두운 상황에서 꼼꼼하게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며 “상황을 인지한 즉시 촬영장 측과 유관 기관에 사과 및 양해를 구했고, 쓰레기를 즉시 수거했다. 현재는 모두 정리된 상태”라고 했다.</p> <p contents-hash="14f3fb15fceb5eed0f71895cbc37015079cd10e2b362c707b522eb1b1807d880" dmcf-pid="x5QXq1JqkY" dmcf-ptype="general">이어 “촬영 후 현장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해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보다 철저히 관리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86c662614770055cf033a56a2ff5ba6d09d7d4aadf816dc944836660753b87e7" dmcf-pid="ysUrYObYkW" dmcf-ptype="general">처음 문제를 제기한 A씨 역시 후속 댓글을 통해 “드라마 촬영 일은 24일 일요일인 듯하고, 제가 영상을 촬영한 시간은 27일 수요일”이라며 “수요일 오후 4시 이후 쓰레기는 누군가 치웠고, 다음 날 아침에 확인해 보니 일부 쓰레기는 아직 주위에 있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1fb07623c4ca08b7f74295c524d0bdefa5bdc616957a89360797a2d921870b1" dmcf-pid="WOumGIKGky" dmcf-ptype="general">이어 “어두웠다 해도 좀 더 신경을 썼어야…”라며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며 창작 활동하시는 분들도 몇몇 상식 밖의 행동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함께 욕먹는 거 같아 안타깝다”고 했다.</p> <p contents-hash="c5ac6b791e97fb0216ffd0229cb21811b05fdb3b502203bc974d8a0ab36e47f1" dmcf-pid="YI7sHC9HjT"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배우분들 이름도 메인에 거론되어 미안하지만, 이번 일로 제작진의 재발 방지와 깊은 반성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508aaac7289bc18f2231194ae39dbe1a2c9699f3fba5739df9b0db61ed9bab52" dmcf-pid="GCzOXh2Xgv" dmcf-ptype="general">드라마 제작진의 ‘민폐 논란’이 불거진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3년엔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제작진이 제주 해변에서 촬영 소품으로 쓰인 돌 무더기를 치우지 않아 비판을 받고 원상복구에 나섰다.</p> <p contents-hash="ae7ecdc873d56a89d389a6d67eda8b4a46e9f6225250fa0d2507b7425708f85a" dmcf-pid="HhqIZlVZcS" dmcf-ptype="general">지난 1월에는 KBS TV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촬영 과정에서 문화재인 병산서원의 나무 기둥에 못을 박아 논란이 됐다. 이로 인해 해당 드라마팀 관계자 3명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p> <p contents-hash="52c735ac5e694d5351066f6e8bd94c0bf1f1fdd1595520f9e3a3d8f78d698c36" dmcf-pid="XlBC5Sf5Nl"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토록 더러운 진선규라니... 1980년대 저질 속물 재현한 완벽 연기력('애마') 08-28 다음 올데이 프로젝트, ‘5인 5색’ 강렬 아우라[화보]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