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사례로 본 디지털자산 확장 필요성, "STO·원화스테이블 글로벌화 필요" 작성일 08-28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재명 정부 싱크탱크 역할 김용진 서강대 교수 조언<br>디지털자산 중요성 커지는 상황서 싱가포르 참고 필요<br>STO·원화스테이블 코인 단계별 접근으로 주도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6FrfuNfOC"> <p contents-hash="d88d9a2a1813bba288e9d9348e37bec2e0e211639162339dc14a8b00f3b6d280" dmcf-pid="8P3m47j4OI"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자본의 글로벌화 중요성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K콘텐츠를 한국인만 만드는 시대는 지났고, 디지털자산 또한 단계적 접근을 통해 글로벌 확장이 필요합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745aef5d9221b3bf7771a2870f4f98a2c6bd05626069467bf0e7dda3ce0075" dmcf-pid="6Q0s8zA8I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용진 서강대 교수(왼쪽에서 세번째)를 비롯해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이 단체사진츨 촬영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Edaily/20250828165940634ryxy.jpg" data-org-width="670" dmcf-mid="fHR0EnHEO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Edaily/20250828165940634ryx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용진 서강대 교수(왼쪽에서 세번째)를 비롯해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이 단체사진츨 촬영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0d11286361b9cdcfbf8f0d005e465f051193c738c117694ce9ed6ffa47d9c5f" dmcf-pid="PxpO6qc6ss" dmcf-ptype="general">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디지털자산 미래 정책 세미나’에서 김용진 서강대 교수는 한국이 글로벌 디지털 금융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교수는 디지털 금융경제 분야의 권위자로, 과거 이재명 대통령 정책자문그룹 성장전략분과 부위원장을 지낸 전문가다. </div> <p contents-hash="3365608172eefad2339cfa793153670573a518652802a97e4c6f9790d4e5563f" dmcf-pid="QMUIPBkPrm" dmcf-ptype="general">그는 “케데헌은 한국의 K콘텐츠로 알려졌지만, 실제 제작 주체는 한국인이 아니었다”며 “콘텐츠를 전 세계가 함께 제작하고 그 가치를 공유한 점은, 디지털자산 산업에서도 반드시 참고해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즉, 국가·기업 단위의 폐쇄적 접근이 아닌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업 구조를 바탕으로 한 확장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c404ab46da5f214ad8985ec0c15699bb73c94c91696334f71fb6f31f31dbabac" dmcf-pid="xRuCQbEQEr" dmcf-ptype="general"><strong>싱가포르 모델과 단계적 성장 전략</strong></p> <p contents-hash="a7806142250deb44b5a94771a6424e3abac2b8f82aee12129ce888496a4ff2c2" dmcf-pid="yYcfTrzTDw"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특히 싱가포르 사례를 들어, 한국의 디지털자산 전략이 더 이상 늦춰져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싱가포르는 제도적 기반 확립 → 금융기술 혁신 지원체계 마련 → 글로벌 수준 AI 생태계 구축이라는 세 축을 바탕으로 아시아 핀테크 허브로 자리매김했다.</p> <p contents-hash="e4e54d3d34eb717949a7f14a1487261ba29b2a93c726ad893de1f78f4eb0b6c2" dmcf-pid="WCnzsNtssD" dmcf-ptype="general">그는 “한국도 법제도 정비와 인프라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며, ①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② 통합공시시스템 구축, ③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실증·검증, ④ 글로벌 확장이라는 단계적 대응 전략을 제안했다.</p> <p contents-hash="bebc38aa4e1610585d51f93845854294f5929e6268e48d7c64ef3195bfe18453" dmcf-pid="YhLqOjFOrE" dmcf-ptype="general">또한 그는 “싱가포르는 금융 인프라가 우리와 유사하지만, 해외 파트너십과 글로벌 네트워크, 규제 역량에서 차별성을 확보했다”며 “STO(토큰증권), 스테이블코인 등 새로운 금융 인프라에서 기회를 놓친다면 한국은 디지털자산 시대에 뒤처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e31b886899acf6cbd26b70b4de0f3a300cd6ac84c77178b37da82032f676b90" dmcf-pid="GloBIA3IOk" dmcf-ptype="general"><strong>전문가들, STO 산업 경쟁력 확보에 공감</strong></p> <p contents-hash="034887df8ed3a970e17c9ef652f4efaf724523d0cef19b00befd72aedadab4cc" dmcf-pid="HSgbCc0CEc" dmcf-ptype="general">세미나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도 한국이 STO 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자산 선도국가로 도약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p> <p contents-hash="2234fe5c214be3eadec35fafec5c5b50dbe805b24df82fecc6539e80b1de5dc6" dmcf-pid="XvaKhkphEA" dmcf-ptype="general">고진석 텐스페이스 대표는 “규제 명확화, 산업 진흥, 기술 인프라라는 세 축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야 한다”며 “STO를 통해 자본시장의 혁신과 포용성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71bf1c533245d2e68f2ec6bfbc08594c9895f5caae25c58ada8c8c9d4967260" dmcf-pid="ZTN9lEUlEj" dmcf-ptype="general">하준 전 NH농협이사회 의장은 “한국의 디지털자산 기업들이 글로벌 성장 과정에서 규제에 막혀 기회를 놓쳤다”며 “특정금융정보법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활성화보다는 제약이 컸다. 이제는 이재명 정부가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STO에서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00efd59c1add19a8f424887b9ad77ff5af2cdb267cdc6c5c2012a2aef6afb6d" dmcf-pid="5yj2SDuSEN" dmcf-ptype="general">이날 논의는 단순히 금융산업 차원을 넘어 콘텐츠, 기술, 글로벌 협력과 맞물린 국가 경쟁력 문제로 확장됐다. STO와 스테이블코인이 단순한 금융 상품이 아니라,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자 글로벌 협력 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시각이 제시된 것이다.</p> <p contents-hash="bc0f39f1990294f537bb3f169fc3447f453ad5aaca4a8967f591b6b44bccac52" dmcf-pid="1WAVvw7vma" dmcf-ptype="general"><strong>새 정부에 거는 기대</strong></p> <p contents-hash="e4fa57774d44832350b9e8c2985eb8883d4725bb9fa02831ef57a91424e7b754" dmcf-pid="tYcfTrzTsg"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새로운 정부 출범을 계기로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등 법적 체계를 조속히 마련하고, 이전 정부 시절 이어진 ‘그림자 규제’와 역차별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p> <p contents-hash="949d6c40551e515277325abf0014a156ce99ac69e7ed7cd4596626577dce759c" dmcf-pid="FGk4ymqyEo" dmcf-ptype="general">한국이 지금까지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의 급성장 흐름을 지켜보기만 했지만, 이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STO 같은 핵심 산업을 통해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에 능동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8773bd0b3618bedaa7e51dbee70191dd1fd02cbeefad451870a0debdba0f7f40" dmcf-pid="3bYNz5dzwL" dmcf-ptype="general">강민구 (science1@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남규리 "'그래도 좋아해요', 더 많은 사람이 듣고 힘이 됐으면" [인터뷰 스포] 08-28 다음 [인터뷰] 빠른 업데이트로 주목받은 ‘백룸컴퍼니’ 하이퍼센트의 개발 환경 엿보기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