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다음은 '케이팝드'? 미국산 K팝 콘텐트, 흥행 공식 될까 작성일 08-28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PGr4LXDU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a54659a08fe0c7e7aa86d934fa2343057e4d22e2bb62db9d2f631f6ad620c6" dmcf-pid="5QHm8oZw0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POPPED'(케이팝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JTBC/20250828190955768owpn.jpg" data-org-width="558" dmcf-mid="XPYwfnHEu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JTBC/20250828190955768owp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POPPED'(케이팝드)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0d32271d6c14eaebcccdcf73ffae9fd1887b06e63263640e34c43290db3d73a" dmcf-pid="1xXs6g5rz6" dmcf-ptype="general">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뒤를 이어 미국 제작진이 미국 자본으로 만든 K팝 콘텐트, '케이팝드'가 시청자를 찾아온다. </div> <p contents-hash="cdfcddd74b43cde45b41784f37fb08ec9a9e645d188a1584bea6f029e898c20c" dmcf-pid="tMZOPa1m78" dmcf-ptype="general">애플TV+ '케이팝드(KPOPPED)'는 최정상 K팝 아티스트와 해외 팝스타가 팀을 이뤄 서로의 히트곡을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이는 음악 경연 예능 콘텐트다. 'K팝에 흠뻑 빠졌다'는 뜻의 '케이팝드'는 신선한 기획으로 먼저 눈길을 끈다. 한국 팬들도 단번에 이름을 알아들을 법한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K팝 아티스트들이 팀을 이뤄 음악 경연을 펼치는 콘셉트다. </p> <p contents-hash="0bb2412112187c27e1314ce3e4fb64170645dedaeb9e98bc1b934586996664fc" dmcf-pid="FUwJ3Vme34" dmcf-ptype="general">출연진 라인업을 살펴보면 더욱 놀랍다. 메건 더 스탤리언을 필두로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멜라니 B와 엠마 번튼, 바닐라 아이스와 테일러 데인, 케샤와 이브, 제이 발빈과 카일리 미노그, TLC와 보이 조지, 제스 글린과 에이바 맥스, 보이즈 투 맨 등이 K팝 아티스들과 호흡을 맞추는 팝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TLC와 보이 조지가 스테이시와 한 팀을 이뤄 한정된 시간 안에 연습과 리허설을 거쳐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완성한다. 카일리 미노그는 에이티즈와 호흡하고,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들은 있지와 함께한다. </p> <p contents-hash="0d82af543aed1714832d8450a87fde599e75d9d357bb77585f8f1b70d2b4ca06" dmcf-pid="3uri0fsdFf" dmcf-ptype="general">공교롭게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공개돼 더욱 눈길을 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을 소재로 미국 기업이 투자하고 배급한 작품으로, '케이팝드' 역시 '미국산 K팝 콘텐트'라는 점에서 같다. 한국계 혹은 한국 제작진이 제작에 관여했다는 점도 유사하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메기 강 감독을 비롯해 한국계 제작진이 대거 참여했고, '케이팝드' 역시 이미경 CJ그룹 부회장과 CJ ENM 신형관 음악콘텐츠본부장, 홍준기 전략추진담당, 김기웅 PD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p> <p contents-hash="54bf8b10e5e8f1b4e7a53419033c9242c4bd01faaf48c9e0941fa2e6fd1fd88a" dmcf-pid="07mnp4OJpV" dmcf-ptype="general">'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미국에서 만든 가장 한국적인 콘텐트다. 자세히 들여다볼수록 한국 시청자가 감탄할 정도로 K팝과 한국을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이 가장 한국적인 미국 콘텐트는 본격적인 극장 개봉 없이도 북미 지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OST로 미국 빌보드를 점령했다. 넷플릭스에서 역대 가장 많이 시청된 영화에 오르는 기록도 세웠다. </p> <p contents-hash="4c327c852da4de918c9c6ff3f1b7e7c99a4e49dea45f50e94bb9b7b597e4fb64" dmcf-pid="pzsLU8Ii32" dmcf-ptype="general">'케이팝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뒤를 이어 '미국산 K팝 콘텐트의 흥행'이라는 공식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미국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 '팬덤 와이어'는 “애플TV+는 고품질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명성을 쌓아왔기에, '케이팝드'는 다소 이례적인 시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는 K팝 현상에 도전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특히 공개 시점이 최적이다. K팝은 이제 단순한 장르가 아니라 하나의 문화적 힘이 됐기 때문이다”이라고 내다봤다. “'케이팝드'는 애플TV+의 대표작 중 하나로 회자될 잠재력이 크다”면서도 “성공한다면 열성 팬덤과 새로 유입되는 시청자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고, 실패한다면 단순히 세계적 흐름을 따라가려는 또 다른 시도로 그칠 위험도 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ea9d47a2a6c454299cd58cd76d1efd17fa20eb384cf39cd07fcc97870b91d22d" dmcf-pid="UqOou6Cnz9" dmcf-ptype="general">'케이팝드'는 오는 29일 8부작 전편이 애플TV+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티빙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p> <p contents-hash="0544d29991a4d73f7165f6144dde1fd655a8bfa03620fef00e25fbaa31216470" dmcf-pid="uBIg7PhLuK" dmcf-ptype="general">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43세 한가인, 30년 만에 알바 복귀…우동집→편의점 조카와 체험 삶의 현장 08-28 다음 스위트룸서 심리 싸움하는 살인범과 기자…영화 '살인자 리포트'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