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최양락 “다음 생에도 ♥팽현숙과 결혼? 그냥 숨을 것…미안해서” (‘1호가’)

작성일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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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1ad3e6bd8569d9272631d462c2fe706a3739e6a63d40043d06530a7ac8c617" dmcf-pid="z6ou6uNf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호가 될 순 없어 2’. 사진 I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startoday/20250828233303763vqwh.jpg" data-org-width="700" dmcf-mid="uMi0f0o91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startoday/20250828233303763vqw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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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호가 될 순 없어 2’. 사진 I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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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최양락이 아내 팽현숙을 향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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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46ae4b94fed2300bc89b5d093c682c639d3a92407f90ec44be9c08a871638b2" dmcf-pid="BQazQzA8Y0" dmcf-ptype="general">28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에서는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임종 체험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f29715283ee9c6874bed587d97ec79f3a23ee6ee4e365baaa388e02d3c898ddc" dmcf-pid="bxNqxqc6Y3" dmcf-ptype="general">이날 팽현숙, 최양락 부부는 임종 체험에 나섰다. 최양락은 “오늘은 죽음을 체험하러 왔다. 아내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임종 체험을 하면 이제까지 살아온 삶을 반성하면서 소중함도 느낄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bb7fec815e3c466fc7243ee3707cb33155f63e23004ef4f991675424d6f44a8" dmcf-pid="KMjBMBkPGF" dmcf-ptype="general">팽현숙은 “사실 임종 체험은 남편보다 나를 위한 거다. 남편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한다. 내가 뭘 좋아하는지, 가정이 어떤지 관심이 없다. 그래서 한번 죽고 나면 새로운 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고, 내 남은 인생이 좀 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체험하러 오게 됐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c592f9ff46d92fa184b6fc99df226511ecb6656bb1d1259fb965de8b698fed1" dmcf-pid="9RAbRbEQGt" dmcf-ptype="general">최양락은 “우리 부부가 ‘우리는 언제쯤 갈 것이다’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예상한 것보다 20년 빨리 오니까 굉장히 당황스럽다”며 임종 체험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ff3fa8a9da10f202aafde721f520025b300994197a14265808d00d046ff86f93" dmcf-pid="2ecKeKDxH1" dmcf-ptype="general">최양락은 자신의 영정 사진을 보고는 “저 때가 가장 사랑을 많이 받았던 때다. ‘네로 25시’ 코너를 3년 정도 했다. 저 때 진짜 황제 소리 들어가면서 방송도 많이 하고 광고도 많이 찍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35acad8604a22d9dcaf212a07f36d03a2ac5bf6a68370a999f1e9c1d425f09f2" dmcf-pid="Vdk9d9wMG5" dmcf-ptype="general">안내자가 “저 시절로 돌아가서 아내를 만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최양락은 “지금보다는 더 잘해줬을 거다. (못 해준 걸) 후회한다”고 답했다. 팽현숙은 “나를 종처럼 부려 먹었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33656b86df6611798ceb53d2f0e58270dfdcfaf96b86e9894df550fff78b3ef1" dmcf-pid="fJE2J2rRYZ" dmcf-ptype="general">최양락은 “지난 삶을 돌아볼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언제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아내랑 결혼할 때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은형은 “최양락이 이런 말 하니까 뭔가 감동이다”라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1402071d73bd6556c9e9f42e6efaf9e2f7e559bac2ff1d2d5d458b7e9424f673" dmcf-pid="4iDViVmetX" dmcf-ptype="general">안내자가 “저세상에서 아내를 만난다면 아내랑 결혼할 거냐”고 묻자 최양락은 “내가 미안해서, 인간으로서 너무 잘 못 해준 것 같아서 내가 그냥 숨을 것 같다”고 답했다. 팽현숙은 “그게 아니다. 내가 싫어서 그런 거 아니냐. 그렇게 거짓말을 하냐”고 따졌다.</p>
          <p contents-hash="c563ff1cc9e17ccc607022838833dc7a8b230bf298dc9fe17488b5be6af9341b" dmcf-pid="8nwfnfsdGH" dmcf-ptype="general">이에 최양락은 팽현숙에게 “그러면 나랑 결혼할 거냐”고 물었고, 팽현숙은 “안 한다”고 답했다. 최양락은 “둘 다 튼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7114d60e9ca1e87933e030850864316f010808301354b93ccc6d7fbfb8a4f76a" dmcf-pid="6wyiwiGkYG" dmcf-ptype="general">[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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