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자탑 쌓은 영민씨! 영암군민속씨름단, 100회 우승 쾌거 기념식 작성일 08-29 17 목록 [데일리안 = 김태훈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8/29/0002996582_001_20250829131414849.jpg" alt="" /><em class="img_desc">ⓒ 영암군</em></span>‘통산 100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성대한 기념식을 가졌다.<br><br>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8일 군청에서 영암군민, 영암민속씨름단후원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민속씨름단 통산 100회 우승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br><br>이날 기념식은 2017년 창단한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지난 1~7일 충북 영동군서 펼쳐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 씨름대회’ 단체전 우승으로 통산 100승의 금자탑을 쌓은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다.<br><br>통산 100승은 대한민국 민속씨름리그 사상 최초의 성적이다. 지역 연고 스포츠단 역사에 남을 위업이다. 대기록을 축하하기 위해 이준희 대한씨름협회장도 행사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8/29/0002996582_002_20250829131414874.jpg" alt="" /><em class="img_desc">우승희 군수-김기태 감독. ⓒ 영암군</em></span>기념식을 마련한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민씨(영암군민속씨름단)'가 자랑스럽다. ‘기의 고장 영암’을 대표하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이 통산 100승으로 영암군민과 향우들에게 큰 자긍심을 심어줬다. 선수단의 땀과 영암군민의 응원과 후원이 만들어낸 쾌거”라며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영암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br><br>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영암군민속씨름단의 100회 우승 영상 상영, 기념패·꽃다발 전달 등으로 영광의 역사를 돌아봤다. 김기태 감독, 최정만 주장 등 선수단의 비전과 소감을 청취하며 앞으로의 각오도 전했다.<br><br>씨름단과 가족, 팬들은 기념 촬영, 메시지 남기기, 사인 이벤트 등으로 100회 우승을 추억으로 남겼다.<br><br>김기태 영암군민속씨름단 감독은 “영암군민의 성원과 후원회의 물심양면 지원이 있어서 대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더 철저한 훈련과 선수단의 단합을 바탕으로 한 좋은 성적으로 영암군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관련자료 이전 스페이스코인, ‘에어드랍 시즌2’ 공식 개시… 보상 규모 등 확대 08-29 다음 "Your First 10K, Your Best 10K"...러닝 페스티벌 'MBC SPORTS+10K CHALLENGE SEOUL' 26일 개최 08-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