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준 이정후…5연승 이끌고 '추격전' 작성일 08-29 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29/0001288187_001_20250829211713954.jpg" alt="" /></span><br><font color='blue' data-type='copyright'>※ 저작권 관계로 네이버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font><br>→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n/?id=N1008236334<br><br><앵커><br> <br>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선수가 미국 무대 첫 끝내기 안타로 5연승을 이끌었는데요. 끝내기 직후 동료와 추격전도 눈길을 끌었습니다.<br> <br> 배정훈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5회 시카고 컵스 선발 이마나가로부터 우전안타를 뽑아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는, 3대 3으로 맞선 9회 공수에서 원맨쇼를 펼쳤습니다.<br> <br> 9회 초 원아웃 1루 위기에서 컵스의 간판 타자 크로-암스트롱의 안타성 타구를 미끄러지며 잡아냈습니다.<br> <br> 정확한 타구 판단으로 안타가 될 확률이 61%였던 타구를 범타로 바꿔냈습니다.<br> <br> 9회 말 공격 때는 더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br> <br> 1아웃 1, 2루 기회에서 슬라이더를 받아쳐 깨끗한 우전 안타를 터뜨렸습니다.<br> <br> 2루 주자가 홈을 파고들며 이정후의 미국 무대 첫 끝내기 안타가 기록됐습니다.<br> <br> 극적인 승리가 완성되는 순간, 이정후는 환호하며 달려드는 동료들을 피해 열심히 뛰었지만 결국, 붙잡혀 축하의 주먹세례를 받았고, 물세례는 재빠른 동작으로 피했습니다.<br> <br>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외야수 : 제가 다른 선수들이 끝내기 막 치거나 했을 때 좀 많이 때렸던 기억이 있어서 혹시라도 맞을까 봐 도망갔습니다.]<br> <br> 팀의 5연승을 이끌며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261로 끌어올렸습니다.<br> <br> (영상편집 : 하성원) 관련자료 이전 정우주, 전율의 9직구 3K…MLB도 반했다 08-29 다음 이미주, ADHD 검사 결과에 충격 "약을 권할 수도" 08-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