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인 인권보호 및 비리 예방'...KeSPA, 스포츠윤리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

작성일 08-29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8/29/0005381202_001_20250829214113453.jpg" alt="" /> KeSPA 제공. [OSEN=고용준 기자]&nbsp;한국e스포츠협회와 스포츠윤리센터가 e스포츠 업계에 종사하는 선수와 지도자들이 겪을 수 있는 인권침해와 비리 예방 차원차원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e스포츠인 위한 제도 기반이 마련됐다.&nbsp;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는 29일&nbsp;스포츠윤리센터와 e스포츠 현장의 인권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nbsp;밝혔다. 이번 협약은 e스포츠 선수와 지도자가 활동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인권침해와 비리를 예방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e스포츠 관련 비리 및 인권침해 예방 교육, e스포츠 관련 비리 및 인권침해에 대한 실태조사와 예방을 위한 연구,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e스포츠 현장의 윤리 의식을 제고하고, 인권침해와 비리를 예방하기 위한 종목 특화 교육 과정을 마련해 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협회 김영만 회장은 &ldquo;e스포츠는 다른 종목에 비해 아직 태동기에 있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생태계를 구성하는 모든 이해 관계자들의 높은 윤리의식과 철저한 윤리강령이 요구된다&rdquo;며, &ldquo;이번 업무협약이 e스포츠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올바른 스포츠 문화를 만드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rdquo;고 말했다. 스포츠윤리센터 박지영 이사장은 &ldquo;이번 협약을 통해 e스포츠인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인권침해와 비리 예방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dquo;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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