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맞이한 부코페, 글로벌로 뻗어가다 [HI★현장] 작성일 08-29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9일 부산 해운대구서 개최된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r>개막 공연 진행 맡은 박명수, 특유의 입담으로 포문 열어<br>9개국 52개팀 총 89회 공연 등 글로벌 위상 알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IE67DuSn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c1fda60bf995b3d5ede6a7d9e4d3bb5eefa083f616b9473c7e5ea50f5d3460" dmcf-pid="QCDPzw7vd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개막공연이 열렸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hankooki/20250829215117118pxfg.jpg" data-org-width="640" dmcf-mid="fji9MGxpL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hankooki/20250829215117118pxf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개막공연이 열렸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a6be84ef921a150de14b119e23b42b7809d8cfa611b3f96ca966e88216d948d" dmcf-pid="xhwQqrzTn0" dmcf-ptype="general">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미디 축제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글로벌을 향해 한 걸음 또 내딛었다. K-코미디의 위상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글로벌 플랫폼 등으로 꾸준히 뻗어나가는 가운데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존재감이 크다. </p> <p contents-hash="ee89ca9b867269024de920be6f189dd710335444c4fba2f709cf331cc6aea4c5" dmcf-pid="y4BTDbEQR3" dmcf-ptype="general">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개막공연이 열렸다. 이번 부코페 개막공연은 장소를 처음으로 야외에서 실내로 옮겼다. 또한 블루카펫 행사에는 국내외 정상급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해 관객들을 웃음의 세계로 초대했다. 현장에는 2,700명의 관객들이 함께 웃고 즐겼다. </p> <p contents-hash="9664e411f9124a578e4f3cc9003c8e8bce3346ea711d194bdfc08c0a93292b78" dmcf-pid="W8bywKDxRF" dmcf-ptype="general">특히 이번 개막 공연은 영화의 전당이 아닌 벡스코 실내 공연으로 꾸며지며 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개막공연의 시작은 블루카펫으로 포문을 열었다. 블루카펫에는 '만담어셈블@부코페'·'안영미쇼:전체관람가(슴)쇼'·'변기수의 해수욕쇼'·'서울코미디올스타스' 등 국내 공연 출연진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무대를 펼칠 해외 공연팀까지 참여해 현장을 꽉 채웠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4d5b24ea4da5c4c665aead33166959a81048713eb683cb13b3a72c60c4cdbc" dmcf-pid="Y6KWr9wMJ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개막공연이 열렸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hankooki/20250829215118333lqwg.jpg" data-org-width="640" dmcf-mid="480S5oZwd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hankooki/20250829215118333lqw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개막공연이 열렸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81b9440188334bf0cee5392a3f167658aa01b6bd0f621be6dc10b4f8b8f9944" dmcf-pid="GP9Ym2rRd1" dmcf-ptype="general"> 개막공연의 진행은 코미디언 박명수가 맡아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축하 무대에는 인기 크리에이터 랄랄의 부캐릭터인 58년생 건물주 이명화가 등장해 흥겨운 트로트 음악과 관객 호응을 유도하는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직전 본지와 만난 랄랄은 "제가 대상이라니 놀랐다. 수상 부문이 많은 줄 알았다. 인기상 개념인 줄 알았는데 어떻게 제게 주지. 너무 신나는 일이다"라면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1a6712380bd97b9d63b33edbd93abb0ba62061738b598c8d9a24252646546cae" dmcf-pid="HVzSkqc6e5" dmcf-ptype="general">박명수는 "이 시간이 제게 영광스럽고 기쁜 시간이다. 저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바다의 왕자'를 부를 줄 알았는데 진행을 맡게 됐다. 부산은 제게 제2의 고향이다"라면서 말문을 열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3a2989437bec7c4f6214d854c20a2b134debee910f0ec250ecb403ec10b195" dmcf-pid="XfqvEBkPn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개막공연이 열렸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hankooki/20250829215119547zdcd.jpg" data-org-width="640" dmcf-mid="86M0yRTNJ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hankooki/20250829215119547zdc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개막공연이 열렸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fee99143c5e29fabaf611a0089315a31124ea545d7c8421e76c3f8d32d6aee8" dmcf-pid="Z4BTDbEQLX" dmcf-ptype="general">1부에서는 올해 '코미디 유튜브 대상' 시상이 이어졌다. 랄랄은 유튜브 쉬케치·스낵타운 등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영예를 안았다. 랄랄은 이명화 캐릭터로 등장해 "요즘 웃을 일이 없다. 세상이 각박하지만 또 세상이 거지같지는 않다"라며 "돼지 같이 먹듯이 하면 기분이 좋아지듯이 인생은 별것 없고 크게 의미부여 하지 말았으면 한다, 나도 하루하루 즐기고 대충 하니깐 재밌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57ec2b749422d712442a6ccfffb2d429846d853ae5c4bb4e79eeaef006d911b0" dmcf-pid="58bywKDxdH" dmcf-ptype="general">2부 갈라쇼에서는 대한민국 코미디의 상징적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팀의 특별 공연부터 가수 윤수일의 축하 무대까지 이어지며 '부코페'의 열기를 더했다. 신윤승 조수연 송필근 나현영 등으로 구성된 '개그콘서트 with 부코페' 팀은 TV와 스마트폰으로 보던 공연을 극장에서 직접 보는 재미가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다. 특히 관객들은 TV로 듣던 유행어를 코미디언들과 함께 외치면서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현장감을 즐겼다. 코미디언들과 관객들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드문 이 시점에서 '부코페'는 다시금 존재 가치를 입증했다. </p> <p contents-hash="8a2e6fd67e5839df56315f8a804d0612a2bba5bb3e8b60d72a9c50729550fa35" dmcf-pid="16KWr9wMJG" dmcf-ptype="general">이처럼 '부코페'는 여전히 다양한 활로를 모색하면서 글로벌 속 K-코미디 위상을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 9개국 52개팀이 '부코페'에서 총 89회 공연을 연다. 이는 '부코페'가 꾸준히 발전을 거듭했기에 가능한 지점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215882358fbed213a5f596c9dbfdec8d417bc8f6ade4f9f4bced23fd1acef1" dmcf-pid="tP9Ym2rRR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개막공연이 열렸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hankooki/20250829215120817vkko.jpg" data-org-width="640" dmcf-mid="6CSL8v41d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hankooki/20250829215120817vkk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개막공연이 열렸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b0bec3669281afea64b194555982921485919d317a1bd41895b10deb1a1b16e" dmcf-pid="FQ2GsVmeLW" dmcf-ptype="general">올해 '부코페'에서는 '자율참여작(프린지)' 프로그램 등 새로운 제도가 도입된다. 기존의 초청 코미디 스트리트 팀뿐만 아니라, 지난 4월 한 달간 전국 단위로 자율참여작 공모를 진행했으며 선정된 공연팀은 축제 기간 중 거리 코미디 공연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됐다. 참가 분야는 서커스, 마임, 인형극, 음악, 댄스, 마술 등 코미디를 중심으로 한 모든 퍼포먼스를 포함하며, 이를 통해 관객들은 더욱 다양하고 신선한, 실험적인 코미디 무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 <p contents-hash="2388d33cf5d70c446d3cf074ed1a59cfd39935fc0c2c516b1d7172845ed6627f" dmcf-pid="3xVHOfsdJy" dmcf-ptype="general">박명수부터 '개콘' 팀 등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코미디언들과 크리에이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인 만큼 부산 관객들의 열렬한 환영이 이어졌다. 뒤이어 가수 윤수일이 대표곡 '아파트'로 행사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수천 명의 관객들은 코미디언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부코페'의 개막 공연이 막을 내렸다. </p> <p contents-hash="c2425b0da3af7884e4f888190fdbe437221699471848844e221ae7454b4173ae" dmcf-pid="0MfXI4OJLT" dmcf-ptype="general">한편 제13회 부코페는 이날 개막, 오는 9월 7일까지 관객들을 만난다. </p> <p contents-hash="3df3d3c6805cf73cb71b36920f372463e21ea2909ec091aebfafeaaddfa555bd" dmcf-pid="pR4ZC8IiLv"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곽튜브, 열애설로 핫해도 인지도 굴욕 “저 이대호 아닌데”(전현무계획2) 08-29 다음 [단독] 랄랄 "이명화, 영원히 가져갈 캐릭터… 천만 유튜버가 꿈" (인터뷰) 08-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