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해피엔딩’ 티켓값 최고 70만원 시가, 박천휴 뉴욕 내집마련의 꿈(나혼산)[어제TV] 작성일 08-30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fB6SbEQh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18750dd8c94fdc434a6849ea7f62301215975f1bb9bbafa1d9f5167192a5c8" dmcf-pid="74bPvKDxT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나 혼자 산다’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wsen/20250830054640658eitv.jpg" data-org-width="640" dmcf-mid="003HdlVZv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wsen/20250830054640658eit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53878dbab428f0aa31a1422c311c63a8d15d8aaa3b820d4fefb089e97cbc04" dmcf-pid="z8KQT9wMC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나 혼자 산다’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wsen/20250830054640836hqnf.jpg" data-org-width="640" dmcf-mid="p4Zuc5dz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wsen/20250830054640836hqn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4ab6e717379e501d4fde9764a24194c205eeb295a6aa8f552883cc38d4f193" dmcf-pid="q69xy2rRl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나 혼자 산다’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wsen/20250830054641009kzsb.jpg" data-org-width="640" dmcf-mid="UFrvPmqyy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wsen/20250830054641009kzs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3b5bef1fcfd9a997100df1617ebd70354e1fdbc84f2550942c9bca97b3c5c32" dmcf-pid="BP2MWVmeht" dmcf-ptype="general"> [뉴스엔 서유나 기자]</p> <p contents-hash="8c3e0c50941c8f684dee0a3482cb89185fb421af8e91851be0e056acd9111bb2" dmcf-pid="b1Y3aGxpT1" dmcf-ptype="general">브로드웨이에서의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흥행 속 박천휴 작가가 내 집 마련의 꿈을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1882eafb214e7d95eb26d11ef4aa8da21a30da38018f2c679940300f5bc7104b" dmcf-pid="KtG0NHMUh5" dmcf-ptype="general">8월 2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611회에서는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제 78회 토니상을 휩쓴 박천휴 작가의 뉴욕에서의 일상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c14d9eda818256fa11d77c3022b9f8818ac3fd96b6db1e04a2334cbd0359036d" dmcf-pid="9FHpjXRuvZ" dmcf-ptype="general">이날 박천휴는 "혼자 산 지 18년 차"라며 "제가 살고 있는 곳은 미국 뉴욕이다. 한국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살다가 뉴욕으로 유학 왔다. 거의 18년, 제가 살아온 인생의 절반 가까이 살았으니까 뉴욕은 이제 제 정체성 같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c1d1de01917a3b77c4946e5af324cf931654092d6b420a56dd9a044755cfbd5e" dmcf-pid="23XUAZe7vX" dmcf-ptype="general">오후 6시 퇴근하는 인파를 뚫고 박천휴가 향한 곳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공연장 벨라스코 극장이었다. 무지개 회원들이 끝없이 늘어진 입장 대기줄에 "줄 서있는 거야?"라며 놀라자 박천휴는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한 블럭을 뺑 돌 정도로 줄을 서시더라"고 전하며 뿌듯해했다. </p> <p contents-hash="2b044db1bb1caddd449288d902f962e05290ad25bd72823fadf8ad72290e0110" dmcf-pid="V0Zuc5dzyH" dmcf-ptype="general">극장 관계자들만 이용하는 스테이지 도어를 통해 출근한 박천휴는 가족 같은 동료들과 인사를 나눈 뒤 공연장 안으로 향했다. 객석은 관객들로 가득 차 있었다. 박천휴는 "최근에는 계속 감사하게도 (예매율이) 100%를 넘어섰다. 스탠딩석까지 팔려서 103%가 되는 걸로 알고 있다"며 흥행을 자랑했다. </p> <p contents-hash="18a0bb60925deea1af35eb15f0e706711c0a36ce4b6ab08d965ad6ed6b487f5b" dmcf-pid="fp57k1JqhG" dmcf-ptype="general">객석은 총 1,000석이었는데 가장 비싼 좌석은 500달러(한화 약 70만 원), 평균 티켓 가격은 200달러(한화 약 28만 원)였다. 뮤지컬 배우 카이는 "브로드웨이는 우리나라랑 티켓 체계가 다르다. 너무 잘 된 공연에 한해서는 웃돈(프리미엄)이 붙기도 하다"고 말했고, 박천휴는 "티켓 상한가가 없고 객석이 차면 그만큼 제작사에서 가격을 올린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박나래의 "그럼 뭐 시가야?"라는 말에 박천휴는 "맞다. 시세가다. 자본주의의 끝판왕"이라고 설명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공연의 인기 덕에 폐막일이 정해져 있지도 않았다. 관객이 차는 한 공연은 계속될 예정이었다. </p> <p contents-hash="3d03081ff6efae46153abea570c9441c7e7b65bd6419c3b6f9d1de1a32ef28ef" dmcf-pid="4U1zEtiBTY" dmcf-ptype="general">'어쩌다 해피엔딩'은 한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인 만큼 한글 자막이 나왔다. '화분'은 발음 그대로 등장하기까지. 박천휴는 "'화분'조차도 저희한테는 캐릭터니까 '화분'이라고 불렀는데 너무 좋아해주시더라. 대기실도 따로 준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또 객석 맨 뒤에서 관객들의 반응을 살피며 공연을 본 박천휴는 관객들이 기립 박수를 보내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p> <p contents-hash="c56cd91360f9cc7d0b60c75e075ed440aa9c63ec329bd5afafed50cbaa79ec4f" dmcf-pid="8utqDFnblW" dmcf-ptype="general">공연이 끝나고 지하철을 이용해 귀가한 박천휴는 야식으로 라면에 김치를 먹고 자더니 다음날 퉁퉁 부은 얼굴로 기상해선 아침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다. 박천휴는 "저만의 루틴이다. 아침엔 한국어로 된 책을 읽고 오후나 저녁엔 영어로 된 책을 읽는 게 습관이다. 어렸을 때부터 활자 중독이었던 것 같다. 제가 초등학생 때도 책이 없으면 화장실에 못 갔다"고 자신만의 독서 습관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2d59cdc94afddec991aaf24c7eb0b0307909a05c80b445723e7484e0caf0a903" dmcf-pid="67FBw3LKhy" dmcf-ptype="general">독서에 운동까지 마친 박천휴는 빨랫감을 챙겨 외출했다. 박천휴는 "집에 세탁기가 없어 코인 빨래방에 가야 한다. 일단 놓을 데가 없고 세탁기를 놓으려면 집주인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배관배수가 너무 오래된 100년 넘은 건물이라 불가능한 걸로 안다. 2, 3주에 한번 세탁소에 간다. 미국은 세탁기가 있는 집이면 럭셔리하게 취급받는다. 친구들이 이사해서 세탁기가 있으면 '너 성공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기안84는 "토니상 받아서 대궐 같은 데서 살 줄 알았다"며 친근한 박천휴의 삶에 놀라워했다. </p> <p contents-hash="1df74f9780a161a6abed4079d88ce9db8125617d5cf8dc7d0959b4c63c91881f" dmcf-pid="PNicunHEvT" dmcf-ptype="general">아직 '어쩌면 해피엔딩' 수익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박천휴의 꿈은 내 집 마련이었다. 산책하며 열심히 집 매물 확인을 한 그는 한화로 10억대 하는 집값에 씁쓸해했다. 박천휴는 "제가 당장 이사할 형편은 안 되고 나중에 돈을 많이 벌면 나무가 많은 집에서 살고 싶다. 햇빛 잘 드는 곳에만 심을 수 있는 나무를 키우고 크리스마스 장식도 하고 싶다. 유학생으로 살다 보니 이 집에서 언제든 이사를 나가야 한다는 불안감이 있다. 유학생으로서의 최종 목표"라고 뉴요커로서의 꿈을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41a76d29a6e8b9843bc345eed66d54be3353b88390b0f522377f8e8e7cbe9da8" dmcf-pid="Qjnk7LXDyv" dmcf-ptype="general">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p> <p contents-hash="3c06736d5a2dbca7f97c3410d0966f8821deddabb1302def21ca68dfb86fafff" dmcf-pid="xALEzoZwTS"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토니상' 박천휴, 세탁기無 집 공개 "대궐같은 데서 살 줄 알았는데"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08-30 다음 이석훈 “팬 결혼식 축가, 신랑 ‘기어이 왔구나’ 표정 못 잊어”(라이브 와이어)[어제TV] 08-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