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초점] 한터·써클·KM, 3대 음악차트 뭐가 다를까 작성일 08-30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0YkrIKGkQ"> <p contents-hash="72729774316cc8ca7f6cb2dbe99910ba56a7aef23c9d7022a847113e4564adba" dmcf-pid="VpGEmC9HaP" dmcf-ptype="general"><br><strong>한터, 30년간 쌓아온 음반 시장 바로미터<br>써클, 디지털 피지컬 아우르는 통합 차트<br>KM, 팬 소통 내세워 차별화</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b123509dcba1d21d72d8c3e742feb5dfa7c8fe796750786096cc937e81306d" dmcf-pid="fUHDsh2Xg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터와 써클이 음반과 음원의 성과를 들여다볼 수 있는 대표 차트로 자리잡은 가운데 KM(위부터)은 팬 소통이라는 형태로 새로운 차트를 제시한다. /각 차트 로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THEFACT/20250830090213199uyvo.jpg" data-org-width="580" dmcf-mid="9uTjEmqyA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THEFACT/20250830090213199uyv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터와 써클이 음반과 음원의 성과를 들여다볼 수 있는 대표 차트로 자리잡은 가운데 KM(위부터)은 팬 소통이라는 형태로 새로운 차트를 제시한다. /각 차트 로고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e8c2ba2f839c01d5ffedd2adbdd5b43f92ffc236ae0f7f7787e7d6b5583c970" dmcf-pid="4uXwOlVZo8" dmcf-ptype="general"> <br>[더팩트 | 정병근 기자] 국내 음악 시장을 대표하는 차트는 시대와 함께 진화해 왔다. 설립 순서대로 살펴보면 1990년대 한터차트, 2010년대 써클차트(구 가온차트)가 대표적이고 2020년대 등장한 KM차트는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과는 또 다른 형태로 K팝과 대중음악의 현재를 기록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4f02e95f37b5566f9b40eb036b36706ef2b76d0f7440a1137bbc3c8c0e263412" dmcf-pid="87ZrISf5o4" dmcf-ptype="general">음악 시장에서 성과를 논할 때 가장 많이 통용되는 지표는 음반과 음원 성적이다. 음반의 경우 업계는 물론이고 팬들 사이에서도 한터차트 집계가 가장 많이 언급된다. 음원은 멜론, 지니, 플로 등 여러 차트가 존재하지만 이를 모두 아우르는 써클차트가 지표로 많이 쓰인다. 두 차트가 굳건하게 자리잡은 가운데, 나이가 가장 어린 KM차트는 팬덤과의 양방향 소통을 결합해 차별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3c7e998b2e5239ec1012d2d8940499184f22b683ea4b97739c778b5a5073d62" dmcf-pid="6z5mCv41jf" dmcf-ptype="general"><strong>한터차트, 30년간 쌓아온 음반 시장의 바로미터</strong></p> <p contents-hash="bade432693df6d11cdb157aa480a3a0446d5a0b5031c9bac4fcf5e6a7cbf852e" dmcf-pid="PJ4tpzA8gV" dmcf-ptype="general">1993년 설립된 한터차트는 국내 최초로 실시간 음반 판매량 집계 시스템을 구축하며 K팝 산업에 뿌리를 내렸다. 국내외 500여 개 판매처와 패밀리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며 실시간·일간·주간·월간 단위로 변동하는 판매 추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p> <p contents-hash="070637c96d467c2a885261ddcc34b59412b194bfd0af2c7770e125ec2b9064b8" dmcf-pid="Qi8FUqc6k2" dmcf-ptype="general">특히 한터차트는 음반 중심 데이터라는 정체성을 유지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형 기획사의 컴백 시기마다 쏟아지는 초동 판매량, 팬덤 규모와 구매력의 변화를 한눈에 보여주며 국내는 물론 빌보드·오리콘 등 해외 시장 분석에도 참고 지표로 활용된다. 오랜 신뢰성과 방대한 기록 덕분에 한터차트는 팬덤·업계·언론 모두가 인정하는 기본값 차트로 자리 잡았다.</p> <p contents-hash="d927c3d103cba395e3b877bccea9147a1de3229c811f1d3ba53f9d92fafdb114" dmcf-pid="xn63uBkPN9" dmcf-ptype="general"><strong>써클차트, 디지털과 피지컬을 아우르는 통합 차트</strong></p> <p contents-hash="76796a50061d0841f4d05c25f72f3f53d76ce68760f0dfd2a49625e5c955bd4b" dmcf-pid="y5Sacw7vgK" dmcf-ptype="general">2010년 가온차트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써클차트는 2022년 7월 현재의 이름으로 개편되며 글로벌 접근성을 강화했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는 공식 차트로, 앨범 판매,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스트리밍, 노래방 차트, 모바일(통화연결음) 차트 등 폭넓은 지표를 제공한다.</p> <p contents-hash="476d73d014c5f5021d02a186a54858bb976a9d8d0ca8ea5c964e4b0c728f1415" dmcf-pid="W1vNkrzTjb" dmcf-ptype="general">써클차트의 가장 큰 강점은 포괄성이다. 주요 음원사이트 플랫폼 데이터를 통합해 디지털 소비 패턴을 파악하고, 동시에 음반 판매와 글로벌 스트리밍 지표를 함께 분석한다. 이를 통해 단순 인기 순위에 그치지 않고 국내외 음악시장에서 아티스트가 어느 정도 영향력을 갖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드러낸다.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된 2010년대 이후 써클차트는 음악 산업 구조 변화를 가장 잘 반영하는 지표로 평가받는다.</p> <p contents-hash="0ff7c69ce770d6bd032a74ede122944c4c6398cb2731fb0a4f4cc9fcee8a1e83" dmcf-pid="YtTjEmqyAB" dmcf-ptype="general"><strong>KM차트, '팬 소통' 글로벌 트렌드를 내세운 신생 지표</strong></p> <p contents-hash="8d8e6a085048f7c2c5118cf2578073a92f68debc4324492fd986231519100c03" dmcf-pid="GFyADsBWgq" dmcf-ptype="general">2023년 등장한 KM차트는 신생 플랫폼답게 팬덤 중심으로 전환한 음악 시장에 맞춰 '팬 중심 차트'를 표방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여기에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와 KM차트 데이터 점수 등 객관적 지표를 더해 공정성을 강화했다. 월별 차트뿐 아니라 분기별 차트 시즌베스트 운영해 팬 이벤트를 다채롭게 꾸리며 참여 폭을 넓히고 있다.</p> <p contents-hash="c98c0954d5f13e088b1f651421013f89f7113d8a5662512dfc81ed9b497cdaf1" dmcf-pid="H3WcwObYjz" dmcf-ptype="general">KM차트의 특징은 전통적인 음반 집계보다 팬덤 참여와 글로벌 트렌드 반영에 방점을 둔다는 점이다. 다만 설립 초기인 만큼 유통망 연계 집계 시스템은 한터나 써클차트에 비해 미비하다. 그럼에도 팬과 아티스트 간 상호작용, 신인·중소 기획사 아티스트의 부각 등 기존 차트에서 놓칠 수 있는 영역을 조명하며 설립 2년 만에 주목할 만한 차트로 자리잡고 있다.</p> <p contents-hash="e7a527d66d36b7376189dafc8d11f767a149c1bfa592ad6c85f8d11e9f9e3942" dmcf-pid="X0YkrIKGN7" dmcf-ptype="general">kafka@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2711e41d7cd792a3f2fe7299c861f876fa2809e45a0b039ff7af6930c76a170f" dmcf-pid="ZpGEmC9Hju"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46세' 채연, 4세대 아이돌 미모 소환...리즈 시절 그대로 08-30 다음 ‘섬세한 감성’의 NCT DREAM(엔시티 드림) 런쥔이 선택한 공항패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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