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4강 진출한 안세영, 상대는 ‘라이벌’ 천위페이 작성일 08-30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8/30/0001063971_001_20250830111418505.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AFP연합뉴스</em></span><br><br>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2025 세계개인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이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노린다.<br><br>안세영은 30일(한국시간)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8강전에서 심유진(인천국제공항·12위)을 2-0(21-10 21-6)으로 제압했다.<br><br>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안세영은 빠르게 점수 차를 벌리며 1게임을 마무리했고 그대로 기세를 모아 2게임에서도 일방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승리를 따냈다. 경기 시작 30분 만에 압승을 거둔 안세영은 가볍게 4강에 안착했다.<br><br>4강에서 안세영은 오랜 라이벌로 꼽혀온 천위페이(중국·4위)와 맞붙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8/30/0001063971_002_20250830111418593.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EPA연합뉴스</em></span><br><br>안세영은 2023년 8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개인선수권 단식 종목을 제패했다. 이번에도 우승하면 대회 2연패를 달성한다.<br><br>같은 날 남자 복식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도 팽팽한 대결 끝에 승리해 4강행 티켓을 얻어냈다. 이들은 8강에서 말레이시아의 만 위 쭝-티 카이 운을 2-1(23-21 21-23 21-15)로 제압했다. 두 차례나 듀스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지만 3게임에서는 김원호-서승재가 초반부터 리드를 잡아 승부를 결정지었다.<br><br>여자 복식 김혜정-공희용(삼성생명)은 일본의 마쓰야마 나미-시다 지하루에게 0-2(17-21 14-21)로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다.<br><br>이두리 기자 redo@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알카라스, US오픈테니스 16강에 08-30 다음 '34세' 레드벨벳 아이린, 나이 안 믿기는 동안 미모…'핑크 헤어도 완벽 소화' 08-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