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무속인 이혼 예언…안하면 줄초상"

작성일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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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bf773cafa44c60253fffd39518ddfcfdbbab8a8a2534d194373e446b079c09b" dmcf-pid="2jCwKFnb1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율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wsis/20250830125316936ytxa.jpg" data-org-width="498" dmcf-mid="KK4bsa1m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wsis/20250830125316936ytx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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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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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1eb4e19a3356edda4af3198df8822c520f253c1e0510b794b81ff94465e6dfd" dmcf-pid="VAhr93LKY8"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 뒷이야기를 털어놓는다.</p>
          <p contents-hash="5198c02d1e9d761ad9eb266993a61cefe4b8902dfb9b9275c5304ffdf235b7df" dmcf-pid="fclm20o9X4" dmcf-ptype="general">율희는 30일 오후 8시20분 방송하는 MBN '가보자GO'(가보자고) 시즌5에서 "처음 말하는 건데, 유명 무속인을 1년 반 기다렸다가 전 남편(최민환)과 같이 가서 본 적 있는데 (이혼을) 맞췄다"며 "무속인이 '최근 초상 치른 적이 있느냐'고 하더라. 당시 전남편 할머니가 3주 전 돌아가셨다. '줄초상이 날 수 있는데, 너희에게 이별수가 크게 와있다. 줄초상이 나면 너희 이별수는 괜찮다. 그런데 너희 이별수일 것 같다'고 했다. 그때 7월이었는데 9월에 이혼했다"고 고백한다.</p>
          <p contents-hash="60e12de31dc6280b13af8a1669be956c7fc72b90b67c16d31b5687f8e15c95a3" dmcf-pid="4kSsVpg21f" dmcf-ptype="general">율희는 2018년 1월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했으나, 6년 여 만인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아들 한 명과 쌍둥이 딸을 뒀다. 이날 율희와 탤런트 박은혜, 정가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율희는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이 없다 보니, 이혼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며 눈물을 보인다. 박은혜는 "우리는 연예인이니까.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속상한 이야기를 못하고, 괜찮은 척하게 된다. 그러다 한 번에 터진다. 이야기를 할 사람이 없었다는 말 공감한다"며 위로한다.</p>
          <p contents-hash="9ff1808c8b171cbd6f1431e1c72de485e105a0705166c99dab0805c46af069b8" dmcf-pid="8EvOfUaVZV" dmcf-ptype="general">정가은은 "힘들 때 얘기하고 싶은데, 아무리 친하더라도 그 사람이 어떤 상황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내 감정을 전가하기 싫더라"면서 "전화로 점을 봐주는 곳에 전화했다. 10만원 충전하고 30분 상담하면 일정 금액이 차감되는 시스템이다. 내가 누군지 모르니까 편하게 말할 수 있다. 위로 몇 마디 들으면 풀리더라"며 추천한다.</p>
          <p contents-hash="7bdc393e2b9b7eccc3d05b895484968b47dabb05b96879fddba86153b4474f7f" dmcf-pid="6DTI4uNf52" dmcf-ptype="general">박은혜는 "난 아이가 여섯 살 때 데리고 나왔는데, 새 유치원에서 친구를 사귀었다. 아이 엄마도 좋은 사람이더라. 매니저한테 전화 와 '누구 아느냐'고 묻더라. '안다. 우리 애들 친구'라고 하니 매니저가 '걔네 아빠가 모 매체 대표님'이라고 하더라. 아이 엄마에게 사실대로 말했는데, 남편에게 가서 '기사 쓰기만 해봐라'고 했다더라. 결국 이혼기사가 안 났다"고 한다.</p>
          <p contents-hash="a79899f631f86469da4870e708517faaf0e973644e79979aceccdb6f41872544" dmcf-pid="PwyC87j4H9"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plain@newsi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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