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주연 ‘어쩔수가없다’, 베네치아 첫 상영회서 9분간 기립박수 작성일 08-30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QBEEiGkc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153dee9c3439dc6500600c26806d70339ce4c3adfd4e6232ba5ee8bab73040" dmcf-pid="xxbDDnHEk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9일(현지시간) 박찬욱(가운데)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의 프리미어 상영회가 열린 이탈리아 베니스 살라 그란데 극장에서 출연진이 관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chosunbiz/20250830131839939owrv.jpg" data-org-width="5000" dmcf-mid="6ol220o9o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chosunbiz/20250830131839939owr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9일(현지시간) 박찬욱(가운데)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의 프리미어 상영회가 열린 이탈리아 베니스 살라 그란데 극장에서 출연진이 관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69bf8c22d66eb825ba87fba616e29dbe0334d6763d940aca2fada63e2e7b4ab" dmcf-pid="y3yPPqc6cT" dmcf-ptype="general">박찬욱 감독이 3년 만에 선보인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29일(현지시각)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가운데 기립박수를 받아 화제다.</p> <p contents-hash="2a10bc355ed8ef26b0473a9d619787eb3d27a7a36196821f7bcec5fea02daaa0" dmcf-pid="W0WQQBkPcv" dmcf-ptype="general">도널드 웨스트레이크 소설 ‘액스’(THE AX)를 원작으로 재취업에 나서는 실직 가장 만수(이병헌 분)의 이야기를 그린 ‘어쩔수가없다’는 베네치아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이 자리에서 최초로 공개됐다.</p> <p contents-hash="9bc04229d57860cbb12308421ec48eed29f90f902199c9a1aa71185f22c55411" dmcf-pid="YpYxxbEQkS" dmcf-ptype="general">상영회 10분 전, 이병헌과 손예진이 가장 먼저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병헌은 주인공 만수 역을, 손예진은 아내 미리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384952952a18b705efe083c7c7936d6c74b29b1400465d91e683c36539a31122" dmcf-pid="GUGMMKDxkl" dmcf-ptype="general">두 배우가 등장하자 극장 앞에 모인 팬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오징어게임’ 등으로 높아진 이병헌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일부 팬들은 ‘악마를 보았다’(2010) 포스터를 들고 사인을 요청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79e947567a2fb16348ed1c13df3ae9b706f67859ba9e381953587f5f2b2da8b1" dmcf-pid="HuHRR9wMch" dmcf-ptype="general">이어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등 배우들도 차례로 레드카펫에 올라 팬들과 소통했다. 박찬욱 감독 역시 뜨거운 환호를 받았으며, 직접 카메라로 현장을 촬영하는 모습을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50b656de35e963dad801a81f8a0446fcc846300025a5a5639253002714b931" dmcf-pid="X7Xee2rRo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9일(현지시간) 박찬욱(가운데)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의 프리미어 상영회가 열린 이탈리아 베니스 살라 그란데 극장에서 출연진이 관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chosunbiz/20250830131841360xfcp.jpg" data-org-width="3072" dmcf-mid="PDFLL6Cng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chosunbiz/20250830131841360xfc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9일(현지시간) 박찬욱(가운데)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의 프리미어 상영회가 열린 이탈리아 베니스 살라 그란데 극장에서 출연진이 관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6d1c7cf588c0cc533a56a3b8a616a42ef59eca8b085e620617389136295f969" dmcf-pid="ZzZddVmecI" dmcf-ptype="general">배우와 감독이 극장 안으로 입장하자 객석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영화가 시작된 뒤에도 블랙코미디가 담긴 장면마다 관객 반응이 이어졌다.</p> <p contents-hash="0008325b0a25b78f5305cd4242d32c51b68a1d5b4f11df11c37e91ff3e4a2a1e" dmcf-pid="5q5JJfsdkO" dmcf-ptype="general">특히 만수(이병헌)가 경쟁자인 범모(이성민)를 죽이려다 뜻밖에 그의 아내 아라(염혜란)에게 도움을 받는 장면에서는 큰 웃음이 터졌다. 또 미리(손예진)가 생활비를 아끼겠다며 넷플릭스 구독을 줄이자고 말하는 장면에서도 공감 어린 웃음이 나왔다. 반면 만수의 실직 장면에서는 객석에서 탄식이 흘러나왔다.</p> <p contents-hash="802999bf1a50bb43d8ccca661bf33e535e285699c1ed8672d767a27a84912e33" dmcf-pid="1B1ii4OJAs" dmcf-ptype="general">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자 관객들은 9분간 기립박수를 보냈다. 박 감독과 배우들은 손을 맞잡고 인사했고, 박 감독은 배우들을 일일이 껴안으며 감격을 드러냈다. 제작총괄을 맡은 이미경 CJ 부회장도 현장에 참석했다.</p> <p contents-hash="6fcced6e02e6beed6829a0456dc9837007223f1e21189eb80611bdb78e474229" dmcf-pid="tbtnn8IiAm" dmcf-ptype="general">박찬욱 감독은 “관객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였는데, 영화를 본 분들이 찾아와 모두 재미있다고 말해줬다”며 “그 말이 진심이길 바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bff204a0d28697633fe0c6623ca29843882ccc7636f280f8d4f818c0470a2e7d" dmcf-pid="FKFLL6Cnor" dmcf-ptype="general">‘어쩔수가없다’는 다음 달 6일 열리는 폐막식에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부고니아’,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프랑켄슈타인’ 등과 작품상인 황금사자상을 놓고 겨룬다.</p> <p contents-hash="4156f5b6e7ba20d4c1d972e74d0e4782ca9db6ae5785c066ffc50287a61e54d0" dmcf-pid="393ooPhLjw"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41세 미혼' 남규리, 풀뱅 헤어+강렬 레드 찰떡 소화…"인형이 따로 없네" 08-30 다음 “공황 생길 듯” 4기 영수, 정숙과의 설전에 절레절레 (지볶행) 08-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