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영, 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오픈 3R서 앨버트로스 기록

작성일 08-3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30/0001288306_001_20250830171711280.jpg" alt="" /> 조우영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오픈(총상금 7억 원) 3라운드에서 앨버트로스를 기록했습니다. &#10; &#10;조우영은 오늘(30일) 경기도 광주시 강남300CC(파70&middot;6천863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 18번 홀(파5)에서 2타 만에 홀아웃했습니다. &#10; &#10;569야드인 이 홀에서 조우영은 275야드를 남기고 드라이버로 친 두 번째 샷을 그대로 홀 안으로 보냈습니다. &#10; &#10;앨버트로스는 기준 타수보다 3타 적은 타수로 홀을 끝내는 것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10; &#10;예를 들어 파 5홀에서는 2타, 파 4홀에서는 홀인원을 할 경우 앨버트로스가 됩니다. &#10; &#10;조우영은 &quot;핀이 공략하기 어려운 위치였다&quot;며 &quot;두 번째 샷 지점에서 270야드 정도 남았는데 3번 우드는 짧을 것 같아서 드라이버로 공략했다&quot;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10; &#10;그는 &quot;환호성이 들려서 들어간 것을 알게 됐다&quot;며 &quot;이 앨버트로스가 남은 시즌 좋은 기운을 가져다주면 좋겠다&quot;고 덧붙였습니다. &#10; &#10;2023년 투어에 데뷔한 조우영은 정규 투어에서 첫 앨버트로스를 기록했습니다. &#10; &#10;KPGA 투어에서 앨버트로스가 나온 것은 지난해 7월 군산CC오픈 3라운드 2번 홀 강경남 이후 약 1년 1개월 만입니다. &#10; &#10;당시 강경남은 574야드 파 5홀에서 앨버트로스를 했습니다. &#10; &#10;앨버트로스는 홀인원보다 나올 확률이 더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 &#10;이번 대회 주최사인 동아회원권그룹 김영일 회장은 조우영의 앨버트로스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상금 500만 원을 주기로 했습니다. &#10; &#10;조우영은 3라운드까지 7언더파 203타, 공동 25위 안팎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0; &#10;(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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