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김희애, 80's 서울가요제 MC 확정..“너무 재밌을 것 같다" 작성일 08-30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dd7W1Jq3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0f8e1858316178d93a0d7969b1a83d921bb8185356b92170fde123f3a62447" dmcf-pid="qiiqGFnbF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SpoChosun/20250830200116564hzxz.jpg" data-org-width="1200" dmcf-mid="phjfFzA80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SpoChosun/20250830200116564hzx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9ad394ff814689c45fabbd882849090145f8d897490c3fe3af845558b62f861" dmcf-pid="BnnBH3LKUk"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김소희 기자] 배우 김희애가 '80s 서울가요제' 진행자 역할을 맡는다.</p> <p contents-hash="2940cf65f8874f1bf4cca08052908df9dfa98befb3e1407501488bad9dbc00d4" dmcf-pid="bLLbX0o90c" dmcf-ptype="general">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PD와 하하 작가가 '80s 서울가요제' MC 섭외를 위해 1980년대 하이틴 스타이자 지금도 변함없는 우아함을 자랑하는 배우 김희애를 직접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6df84cebcd8f73f23b79c9c41fd69fe4c98f28428592bd35f3b0eea9139401f4" dmcf-pid="KooKZpg2uA" dmcf-ptype="general">이날 유재석과 하하는 한 카페에서 김희애와 만난 뒤 본격적으로 MC 제안에 나섰다. 유재석이 "저희가 지금 80년대에서 온 거다"라고 운을 떼자, 김희애는 "80년대에 이랬냐. 어제 뭐 먹었는지도 기억 안 난다. 먹는 게 거기서 거기다"라며 유쾌하게 받아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a82434ebc732bd6cbc045873d602c9c8940aef1e72b1803b4396da6f12fd20" dmcf-pid="9gg95UaVz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SpoChosun/20250830200116842yhmx.jpg" data-org-width="1200" dmcf-mid="UdpCgEUlU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SpoChosun/20250830200116842yhm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7dff46d15f2865759004ef7fa5fc7063bb267bfdd17d2165beb065806f0de37" dmcf-pid="2aa21uNfFN" dmcf-ptype="general"> 유재석은 "80년대 하면 빠질 수 없는 인물이 바로 누나다. 19살에 주연으로 데뷔한 드라마가 MBC '베스트셀러극장'이 아니냐"며 김희애의 전성기를 언급했다. 이에 김희애는 "고3 때긴 한데, 제가 학교를 일찍 들어가서 실제로는 대학교 1학년 때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p> <p contents-hash="5834eff71a214fd02aad766d0fea353107e892f54fe596f780e9f875dcb21c4d" dmcf-pid="VNNVt7j47a" dmcf-ptype="general">또한 김희애는 자신을 스타로 만든 작품 중 하나로 KBS 드라마 '여심'을 언급하며 "KBS 황은진 감독님께서 저를 과감하게 캐스팅해 주셔서 '여심'으로 많이 알려졌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당시 김희애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공개하며 "너무 예쁘다"고 감탄을 이어갔다.</p> <p contents-hash="8de1d24d8c5304031d70be0bfb8b28c6d7f21d393ea7e7afa9b2568bb7946b8e" dmcf-pid="fcc80BkP0g" dmcf-ptype="general">방송에서는 김희애가 과거 MC로 활약했던 자료 화면도 공개됐다. 유재석은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10대 가수 가요제' 등 당시 MC는 다 누나 몫이었다. 만능 엔터테이너의 시초다"라고 소개했다. 영상 속 김희애는 80년대 특유의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또렷한 목소리로 서울 사투리가 섞인 멘트를 전하며 당찬 매력을 발산했다.</p> <p contents-hash="608c0ad151d39389634e5a5357ab03f977281ce57444abf060400559d8ff3e92" dmcf-pid="4kk6pbEQ3o" dmcf-ptype="general">자료 화면을 본 김희애는 "머리가 저게 뭐야"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못 듣겠다. 가증스러워서"라고 말하며 민망해했다. 이에 유재석은 "뭐가 가증스럽냐"며 웃으며 분위기를 풀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fe3dbc2edbabebaba3de4a3fb7803de38ff4dd182a4e164ac221e657408cb7" dmcf-pid="8EEPUKDxp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SpoChosun/20250830200117180unto.jpg" data-org-width="1200" dmcf-mid="uijfFzA83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SpoChosun/20250830200117180unt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3c004f9c9ce05d5411f099c3f5acde11f3704e2c95cbd3e0621201cdd5d6d0b" dmcf-pid="6DDQu9wM7n" dmcf-ptype="general"> 잠시 티타임을 가지던 중 김희애는 "하하는 몇 살이냐"고 물었고, 하하는 "마흔 여섯"이라고 답했다. 김희애는 "너무 어려 보인다. 30대로 보여"라고 말했고, 하하도 "누나도 진짜 30대 같다"며 화답했다. 두 사람은 웃으며 두 손을 맞잡았고, 유재석은 "누나는 항상 멋있다. 경은이가 TV 보다가도 누나만 보면 항상 멋지다고 한다. 누나처럼 되고 싶다고 하더라"며 아내 나경은의 팬심을 전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6e367db02135e9de438b21e7b494c90b5553654fc063e8533bca7be3d17b6d9a" dmcf-pid="Pwwx72rRFi" dmcf-ptype="general">이에 김희애는 "멋있다는 분이 멋지다고 해줘서 고맙다. 정말 감사하다. 좋게 봐줘서 감사하다"며 쑥스러움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727cea25a832b4a231bd49c6ba970dcca5f1b520a73ff55c58a64c7d8ae51274" dmcf-pid="QrrMzVmezJ" dmcf-ptype="general">하지만 김희애는 이어진 대화에서 1980년대에 대해 "사실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 그 시절은 삶이 너무 불균형했다. 정상적인 삶은 아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요즘 후배들을 보면 운동도 하고, 일도 하면서 삶을 밸런스 있게 살아가더라. 그런 게 부럽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573a22d022e2380fe2386912b5aa406837058848539f96cc427432c055db40a6" dmcf-pid="xmmRqfsdUd"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유재석은 "그래도 누나는 진정한 만능 엔터테이너다"라며 '80s 서울가요제' MC 출연을 정식 제안했고, 김희애는 "두 분도 오랜만에 보고 좋고,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 어떤 분들이 나올지 너무 궁금하다"며 흔쾌히 출연을 수락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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