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년 같았던 한 달…홈 데뷔전 기대하세요" 작성일 08-30 34 목록 <앵커><br> <br> 미국 무대 이적 후 뜨거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LA FC 홈 데뷔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지난 한 달이 1년처럼 길게 느껴졌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br> <br> 홍석준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지난 7일, 뜨거운 환영 속에 LA FC에 입단한 손흥민은 지난 3주 동안 치러진 원정 3연전에서 그야말로 '열풍'을 일으켰습니다.<br> <br> LA에서 시카고, 뉴잉글랜드, 댈러스를 오가며 무려 9천500km를 이동하면서도 경기에 나설 때마다 종횡무진 활약했고, 이틀 전에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완벽한 시구까지 선보였습니다.<br> <br> [손흥민/LA FC 공격수 : 힘든 원정 3연전이었지만, 완벽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긴 여정이었지만 훌륭했고, 저는 그 시간을 즐겼습니다.]<br> <br> 마침내 홈 데뷔전을 눈앞에 둔 손흥민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br> <br> [손흥민/LA FC 공격수 : 홈 데뷔전까지 일 년 같은 한 달을 보낸 것 같아요. 정말 기다려집니다. 최고의 팬들이 경기장을 가득 채워줄 겁니다.]<br> <br> LA의 열기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br> <br> 한인타운 곳곳에 손흥민의 유니폼이 내걸렸고,<br> <br> [세븐~~ 하하하하하]<br> <br> 경기장에는 태극기 100장이 배포돼 태극 물결을 이룰 전망입니다.<br> <br> 손흥민은 홈 데뷔전 승리를 발판 삼아 더 큰 목표를 향해 달려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br> <br> [손흥민/LA FC 공격수 : 승리, 그리고 우승을 위해 LA FC에 왔습니다. 제가 있는 동안 리그가 더욱 성장하기를 바랍니다.]<br> <br> (영상편집 : 박기덕, 디자인 : 강경림, 화면출처 : LA FC) 관련자료 이전 “시화호·거북섬 푸른꿈 기적을 넘어 미래로!”...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공식 개막 08-30 다음 김유재, 개인 최고점으로 '프리 1위'…역전 은메달 08-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