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서민규,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정상…통산 세 번째 金 작성일 08-30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총점 243.27점으로 압도적 우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30/0008456741_001_20250830214812718.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서민규. /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서민규(경신고)가 올 시즌 처음으로 국제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서민규는 30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3.46점, 예술점수(PCS) 78.35점을 받아 총점 161.81점을 기록했다.<br><br>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81.46점을 획득했던 서민규는 총점 243.27점으로 다카하시 세나(일본 225.84)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br><br>이로써 서민규는 주니어 무대에서 통산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더불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24-25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 전망을 밝혔다.<br><br>서민규는 지난해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지난 3월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차세대 주자지만 나이 제한으로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한다.<br><br>쇼트프로그램에서도 좋은 연기를 펼쳤던 서민규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결점 없는 모습을 보였다.<br><br>그는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수행해 수행 점수(GOE) 2.29점을 추가로 획득했다. 이어진 트리플 악셀 단독 점프도 클린 처리했다.<br><br>서민규는 이어 트리플 플립-더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루프 점프도 완벽하게 뛰었다.<br><br>10%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에서도 서민규는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부터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 트리플 살코까지 성공하며 사실상 우승을 확정 지었다. 관련자료 이전 충주맨 "시장님 바뀌면 순장 예정…중앙 부처·사기업에서 스카우트" ('아는형님') 08-30 다음 [부고]한혜진(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국기원 이사)씨 빙부상 08-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