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했는데…“이건 너무 심했다” 하루 만에 넷플릭스 1위, 무슨 일이 작성일 08-30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7BDIIKG5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036f5847700222371a6d836ed51be793d9630a21fd126acdf9ab0f3da4c1e5" dmcf-pid="4X1njjFOX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고백의 역사’ [사진,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d/20250830214142172qudg.jpg" data-org-width="800" dmcf-mid="pbAgnnHEt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d/20250830214142172qud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고백의 역사’ [사진,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06ea10473c282d7fb7ee42c21fd63dd8ec4b89d373b89346f848d80d5a99f64" dmcf-pid="8ZtLAA3IYy"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아무리 작품이 좋아도 어떻게 하루 만에 1위, 말이 돼?”</p> <p contents-hash="675d7e20cf7938b960b3d4323eb255f0e9e9fddd3a003e1b3318da00b3a419be" dmcf-pid="65Focc0CYT"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알고리즘의 승리?”</p> <p contents-hash="702cf73459c15e613829a4508c2e98436e0d7a5ea4263038709c06e839019ed8" dmcf-pid="P13gkkph1v" dmcf-ptype="general">극장에서 흥행 실패를 했거나 흥행 가능성이 희박한 영화들이 잇따라 넷플릭스에서 공개 1위에 올라서고 있다.</p> <p contents-hash="46edcab2badad55a6ab88e291a64049ac4008f0b9c2b728b846323d4a668c778" dmcf-pid="Qt0aEEUlXS"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신작 영화 ‘고백의 역사’가 공개 하루 만에 전 세계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29일 첫선을 보인 이 작품은 30일 기준 ‘한국 톱10 영화’에서 1위에 올랐다. 평점 역시 9.67로 높다.</p> <p contents-hash="203694aa945b078dd46554b83b0d5e7feb66fe005aa01c2c80ade52c5dd8023e" dmcf-pid="xFpNDDuSGl" dmcf-ptype="general">‘케이팝 데몬 헌터스’처럼 대규모 제작비와 화려한 볼거리도 없다.</p> <p contents-hash="36456793c96f4dc5072543b98deaa72b5f089f72bbd19c8a23b41f116b23320c" dmcf-pid="ygj0qqc65h" dmcf-ptype="general">저예산의 국내 영화가 글로벌 콘텐츠 경쟁 속에서 하루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고백의 역사’ 스토리는 단순하다. 1998년 부산을 배경으로 펼쳐진 짝사랑과 고백의 청춘 로맨스다.</p> <p contents-hash="b76471bbd55bd3c1001b15a17adad441877db79bcc0106468d6ecd59a2176156" dmcf-pid="WaApBBkPYC" dmcf-ptype="general">저예산의 영화가 입소문을 타기도 전인 하루 만에 1위에 올라설 수 있었던 힘이 넷플릭스 알고리즘에 있다는 분석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0175062ad701f181c93a6279c9aad61be2f1cd1925e4c12242bd9c3d1f2847" dmcf-pid="YlTPddWAG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고백의 역사’ [사진,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d/20250830214142374jrvz.jpg" data-org-width="600" dmcf-mid="U7x8VVmet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d/20250830214142374jrv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고백의 역사’ [사진,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da518bda5eaf7db91c095bed49659f73273cb721f8572195987e6dbe66efd1e" dmcf-pid="GSyQJJYcXO" dmcf-ptype="general">넷플릭스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플랫폼인 만큼, 관람 진입이 낮다. 특히 넷플릭스는 알고리즘을 통해 로맨스 장르를 선호하는 사용자에게 해당 영화를 집중적으로 노출한다. 이는 순위 상승으로 이어지는 구조다.</p> <p contents-hash="439e356e92fd7d5bf94941b6350a2bb083fddfad637d95770e93a5f954fe5191" dmcf-pid="HvWxiiGkZs" dmcf-ptype="general">극장에서 개봉했다면 하이틴 로맨스로 흥행이 쉽지 않은 작품이 넷플릭스를 통해 단숨에 정상을 차지할 수도 있다.</p> <p contents-hash="1afef5c04eb4ea733a92d8d8250536a668c3aa345002a62dff89d865a61ed69b" dmcf-pid="XTYMnnHE5m" dmcf-ptype="general">극장가에서 참담한 실패를 맛본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도 넷플릭스에서 1위에 올라서며 화제가 됐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극장가에선 “너무 심했다” “올해 최악의 영화 후보” 등 매서운 혹평이 쏟아졌지만, 정작 넷플릭스 알고리즘의 힘으로 1위까지 올라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bfa91e6c45f11c3b5c84a23498b517fd86b922ca3cf917155a725402b9bb41" dmcf-pid="ZyGRLLXDZ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극장 흥행에 실패한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넷플릭스에서는 1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d/20250830214142587yzfi.jpg" data-org-width="430" dmcf-mid="uZUF55dzH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d/20250830214142587yzf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극장 흥행에 실패한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넷플릭스에서는 1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843ba8a57fa460241ee89fb2ad3656ab5b68042b6c5fc2dc265ebe014f53c6d" dmcf-pid="5WHeooZwYw" dmcf-ptype="general">‘극장 실패, 넷플릭스 역주행’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극장에서 비용과 시간을 들여 볼 만한 영화가 아닌 작품이 집에서는 클릭 한번으로 가볍게 볼 수 있는 콘텐츠로 전환되면서, 넷플릭스에서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aecb3f9264e7633d6ba5249ccf0312893dc1cfaa7495770a7ef70382de150601" dmcf-pid="1YXdgg5r5D" dmcf-ptype="general">OTT 월 구독료가 영화 한 편 티켓값과 비슷하다. 영화관 한번 가면 영화표 및 간식 비용을 합쳐 1인당 평균 3만원의 비용이 들어간다. 이럴 바에는 집에서 넷플릭스를 마음껏 보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 게 현실이다.</p> <p contents-hash="76a2565da000bc9159a602384b8aa5a69fe2a76c16abbed13089293b7c45718d" dmcf-pid="tGZJaa1m1E" dmcf-ptype="general">‘극장 실패, 넷플릭스 역주행’ 현상이 나타나면서 흥행에 실패한 영화들이 줄줄이 넷플릭스에 줄을 서고 있다. 강력한 알고리즘의 넷플릭스 플랫폼에서 새롭게 조명 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7083b87a79de55a7a132fcb71ecb49a0366c307a20953fa55fdd2966546433c3" dmcf-pid="FH5iNNtstk" dmcf-ptype="general">한편 올해 상반기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줄어드는 등 넷플릭스로 인한 관람객 감소 현상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평양냉면 먹으러 가고 싶어서"…추성훈 '북한' 구경만 했는데, 누리꾼들반응은...(MD이슈) 08-30 다음 '종료 5초 전 역전드라마' 배준서, 발목 부상 딛고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우승 08-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