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선발' KT 문용익, 5이닝 8K 무실점

작성일 08-3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30/0001288347_001_20250830235416839.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kt 문용익</div>&#10; &#10;KT가 KIA를 격파하고 &#39;가을야구&#39;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10; &#10;KT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와 홈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문용익의 호투를 발판 삼아 8대 2로 승리했습니다. &#10; &#10;2연패에서 벗어난 6위 KT는 3&sim;5위인 SSG와 롯데, 삼성을 모두 반게임 차로 추격했습니다. &#10; &#10;KT 승리의 원동력은 깜짝 선발투수 문용익이었습니다. &#10; &#10;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에 지명된 문용익은 2021년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그동안 불펜으로 뛰었습니다. &#10; &#10;지난해 KT로 이적한 문용익은 데뷔 5년 만에 처음 선발로 나섰습니다. &#10; &#10;첫 선발 등판에도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친 문용익은 KIA를 상대로 5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으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10; &#10;KT는 4회말 장성우가 KIA 선발 애덤 올러를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10; &#10;이어 5회 대거 5점을 뽑아 단숨에 6대 0으로 앞섰고, &#10; &#10;8회까지 무안타에 그쳤던 KIA는 8대 0으로 뒤진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3안타로 2점을 뽑아 노히트노런의 수모에서 벗어났다. &#10; &#10;잠실에서는 LG가 키움을 6대 5로 따돌리고 선두 질주를 계속했습니다. &#10; &#10;LG 선발 톨허스트는 7회까지 3안타와 볼넷 4개를 허용했지만, 삼진 6개를 뽑으며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10; &#10;대전에서는 삼성이 한화를 4대 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10; &#10;후라도와 한화 외국인 투수 와이스가 선발 대결을 펼친 가운데, &#10; &#10;삼성은 8회초 강민호가 2타점 적시타로 4대 0을 만들며 확실한 승기를 잡았습니다. &#10; &#10;후라도는 7회까지 삼진 3개를 곁들이며 2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13승(8패)째를 수확했습니다. &#10; &#10;와이스는 6이닝을 4안타 2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패전의 멍에를 썼습니다. &#10; &#10;인천에선 NC가 SSG를 12대 2로 대파하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10; &#10;NC는 2회초 원아웃 만루에서 김휘집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뽑고 김한별은 2타점 우전안타, 권희동은 내야안타로 타점을 추가해 4대 0으로 앞섰습니다. &#10; &#10;SSG는 4회말 최정이 솔로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지만 NC는 5회초 맷 데이비슨의 스리런 홈런 등으로 4점을 뽑아 9대 1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10; &#10;6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막은 NC 라일리는 시즌 14승(5패)째를 거둬 다승 공동 2위가 됐습니다. &#10; &#10;SSG 선발 김광현은 4이닝 동안 7안타와 2볼넷으로 5실점 하고 강판당했습니다. &#10; &#10;부산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가 연장 11회 접전 끝에 8대 8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10; &#10;두산은 2회초 제이크 케이브가 우월 3점 홈런을 외야 스탠드에 꽂아 5대 3으로 앞서갔습니다. &#10; &#10;롯데는 6회말 윤동희가 투런홈런을 뿜어 8대 7을 만들었지만, &#10; &#10;두산이 7회초 조수행의 2루타로 8대 8 균형을 다시 맞췄고, &#10; &#10;이후 양 팀은 연장 11회 혈투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10; &#10;(사진=kt wiz 제공, 연합뉴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먹튀폴리스

'데뷔 첫 선발' KT 문용익, 5이닝 8K 무실점

멤버랭킹

관련자료

멤버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