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웅 향한 책임론 지나치다..'사당귀'가 부른 '서브 사태' [★FOCUS]

작성일 08-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2NTSBkPhH">
          <div contents-hash="6b9af4b0b31fec73a7e9f0ce7ae84a5354e7826f2ae67d878036ab55d5823190" dmcf-pid="XVjyvbEQTG"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7eec06aa29dd1ad4b56b135ce9b8cb8d3014d2d3fc9b697b0cb9389f4bb025" dmcf-pid="ZfAWTKDxT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tarnews/20250831060128178gcvj.jpg" data-org-width="647" dmcf-mid="xmw7UJYcS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tarnews/20250831060128178gcv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63e59d1d3a798c13aa6aedf61edaaf70166baf5b95ff8e74c467cde3fa9871e" dmcf-pid="56EHYVmevW" dmcf-ptype="general">
           <strong>"전 누군가의 서브가 되어서는 못 산다."</strong>
          </div>
          <p contents-hash="24e6071d352714e99d6f951b19e5139f065ddf3f8018e9dc86ebd4d326792148" dmcf-pid="1PDXGfsdCy" dmcf-ptype="general">개인의 잘못된 발언이 프로그램 존폐의 위기까지 가져왔다. 김진웅 KBS 아나운서의 이야기다. </p>
          <p contents-hash="34550389738854f957371f33f6093fac8cdfea44126a42f1a749ab0b2e838172" dmcf-pid="tQwZH4OJCT" dmcf-ptype="general">31일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25일 올라왔던 '김진웅 아나운서의 모든 프로그램 하차 및 퇴사 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5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c8493779c511c1b1215500a775c93d507f8d41a55e54d68dc57f948e171f79" dmcf-pid="Fxr5X8Ii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국민청원 게시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tarnews/20250831060129454lcqz.jpg" data-org-width="1011" dmcf-mid="yy4Om0o9S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tarnews/20250831060129454lcq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 국민청원 게시판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08ad66382bce12205d77a21636f048550a7d67e2e8497ce977a21db4c27e50" dmcf-pid="3Mm1Z6Cn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국민청원 게시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tarnews/20250831060130752wxqc.jpg" data-org-width="1116" dmcf-mid="WxZV9jFOW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tarnews/20250831060130752wxq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 국민청원 게시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b2e0c8e09f84d59646d95fba44343196f29f33c48d7b361edfe28489123f960" dmcf-pid="0Rst5PhLyl" dmcf-ptype="general">
           <br>이와 더불어 해당 게시판에는 '사장님귀는 당나귀 귀 폐지요청'이란 제목의 청원글, '엄지인 아나운서 하차와 사당귀 폐지하라'란 제목의 청원글도 올라온 상태다.
          </div>
          <p contents-hash="fbf064e515c958b86038493a39fd3a723f3299415d968e046f185bcf69b1b2a0" dmcf-pid="peOF1Qlovh" dmcf-ptype="general">김진웅 아나운서만의 잘못에서 이야기가 번져, 그와 함께 방송에 출연한 엄지인 아나운서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자체에도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온 것. </p>
          <p contents-hash="63c63415c667dad7b24a793397b45b81fe69efa6ba0257a2927214267e7f8c05" dmcf-pid="UdI3txSgWC" dmcf-ptype="general">물론 김진웅 아나운서가 선배 도경완의 결혼 생활을 두고 "전 누군가의 서브가 되어서는 못 산다"고 말한 것은 분명 경솔한 실언이다. 명백히 큰 잘못이다. 김진웅 아나운서는 이번 실수를 계기로 스스로 돌아보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를 빌미로 한 사람에 대한 인신공격성 비난과 욕설이 과도해지는 것은 물론, 주변 인물 및 프로그램 전체에까지 책임을 전가되는 분위기는 필요 이상으로 과열된 것 아닌지 걱정스럽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035d0a71c49c3ee246623eb0479c0056cc1826b5dc5b9c3273fac41f15be4f" dmcf-pid="uJC0FMvav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경완, 장윤정 부부 /사진=LG헬로비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tarnews/20250831060132006muoh.jpg" data-org-width="647" dmcf-mid="YTSupdWAW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tarnews/20250831060132006muo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경완, 장윤정 부부 /사진=LG헬로비전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d9a07da504dc7eb49730fb896f8fe8c401660b163062dd3e45864550499bbc" dmcf-pid="7ihp3RTNS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tarnews/20250831060133281tkip.jpg" data-org-width="1064" dmcf-mid="GOqJeC9Hl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tarnews/20250831060133281tki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bb5a5b2884b515744c2e98098898e6979fd544cb56e96a6388e9095572a29e1" dmcf-pid="zCUMQmqyys" dmcf-ptype="general">
            그럼에도 제작진의 책임은 간과할 수 없다. 김진웅 아나운서가 설사 '서브' 실언을 했더라도 편집 과정에서 여러 상황을 고려해 이 발언만 잘라낼 수 있었다. 그러나 제작진은 이를 고스란히 방송에 내보냄으로써 스스로 재앙을 불러온 거다. 심지어 재미가 있어서 꼭 살려야 하는 부분도 아니었다. 
          </div>
          <p contents-hash="fdd67478d754ad22aeba6f1397c0409f4b2819ed5f55db6cbc4ed01f98976af0" dmcf-pid="qhuRxsBWhm" dmcf-ptype="general">이번 기회에 '사당귀' 제작진은 편협한 사고의 폭을 넓히고 감수성을 키울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진웅 아나운서 장면이 있기 전에도 '사당귀'는 지난 2023년 7월 방송에서 결혼정보회사 대표가 직원 및 남성 회원의 외모를 평가하며 탈모·비만·키·연봉 등 신체적·경제적 조건을 조롱하거나 가입 기준으로 명시해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당시 방심위는 인권 보호 위반으로 '사당귀'에 '주의' 제재를 결정했다.</p>
          <p contents-hash="8175203e92055b1a168318fb9c919855dc7e0f467b6eefb5d5d8c331549c8e3a" dmcf-pid="Bl7eMObYWr" dmcf-ptype="general">또 '사당귀'는 올해 초 신입 아나운서를 띄운답시고 MC 전현무와 홍주연 아나운서의 '가짜 결혼설'을 퍼뜨렸다. 다른 고정 출연진도 두 사람의 가짜 결혼설 스토리를 만들며 신나 하더니 '썸 장사 지겹다'라는 혹평을 듣고 어느샌가 두 사람의 장면은 흐지부지됐다. 이들 장면 역시 대단한 재미를 찾지 못한 제작진의 안일한 연출로, 자신들의 부족한 역량을 여실히 보여준 예였다. </p>
          <p contents-hash="6ae41074056aa716bf776ee630585e45a8483e9a9027d093d622e8b3592f2100" dmcf-pid="bSzdRIKGyw" dmcf-ptype="general">'사당귀'는 언제쯤 '감'을 찾고 시청자에게 불편함이 아닌 진정한 웃음과 재미를 줄 수 있을까. </p>
          <p contents-hash="ccbf67ab1a4e5a6062deeb916e82addf630678e592900f295431485697c99f72" dmcf-pid="KvqJeC9HSD" dmcf-ptype="general">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먹튀폴리스

김진웅 향한 책임론 지나치다..'사당귀'가 부른 '서브 사태' [★FOCUS]

멤버랭킹

관련자료

멤버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