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에 감사"…안영미, ♥결혼 전부터 간절히 바랐던 꿈, 드디어 이뤘다 [엑's 인터뷰] 작성일 08-31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Rc9spg2H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920e95fece77c98b632137ac758808e239f01df43376d6e75dcdab6a9e798d" dmcf-pid="yYus9jFO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xportsnews/20250831062139221olxi.jpg" data-org-width="1200" dmcf-mid="6zc4hzA81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xportsnews/20250831062139221olxi.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2adea5fc367dab5e0aecaa7b8bb7157e0c07f58af53ea4230959c7e547c1e80d" dmcf-pid="WC5AUJYc1O" dmcf-ptype="general"> <p><br><br>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코미디언 안영미가 결혼 전부터 간직해 온 꿈을 마침내 실현했다.<br><br>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안영미는 '개그콘서트'의 '고! 고! 예술속으로'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2009년 KBS 연예대상 여자 여자 코미디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br><br> 이후 '코미디빅리그', '무한걸스',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21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코미디언이다. 그러나 그런 그에게도 이루지 못한 오랜 꿈이 있었다.<br><br> 지난 1일 열린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기자회견에서 안영미는 "결혼 전부터 19금 개그를 너무 하고 싶었다. 금기시되는 것도 많았고 저도 겁쟁이인 것도 있었다"며 "아이를 낳고 결혼을 하면서 왜 이렇게 못했을까 싶더라. 이걸 내가 뚫어보는 게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다. 아이를 낳고 용기가 생겼다"고 19금 개그를 향한 갈망을 드러냈다.<br><br> 안영미는 지난 30일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열린 '안영미쇼–전체관람가(슴)쇼'를 통해 19금 스탠드업 코미디 무대를 선보이며 그 꿈을 실현했다. 무대에서는 전 남자친구와의 에피소드부터 남편과의 성생활 등 솔직한 19금 토크로 관객을 사로잡았다.<br><br>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20359de711ff208dfaefbe3dae9a3eb9c519a7f5362e185dc5bad07298eecc" dmcf-pid="Yh1cuiGkZ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xportsnews/20250831062140480qbho.jpg" data-org-width="550" dmcf-mid="Pb61LT8tG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xportsnews/20250831062140480qbho.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6aca9a1d9a244ce3b8974d0d771dde0a12b3def39b7bb0d2958277a54e0f9474" dmcf-pid="Gltk7nHE1m" dmcf-ptype="general"> <p><br><br> 공연을 마친 안영미는 엑스포츠뉴스에 "오랫동안 꿈꿔왔던 공연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송은이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br><br> 그는 "작년에 저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며 서울에서 공연을 한 적이 있는데, 그 한 번의 공연으로 끝내기엔 아쉬운 마음이 컸다. 그런 와중에 부산국제코미디조직위 측에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br><br> 공연을 준비하며 느낀 부담감에 대해 안영미는 "공연을 기획할 때, '이게 될까?', '관객들이 좋아할까?' 하고 불안한 마음이 컸다. 작년 공연도 마찬가지였고, 이번 공연에서도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br><br> 걱정과는 달리 공연을 마친 후 느낀 점에 대해서는 "'관객들이 이런 갈증을 느끼고 있었구나' 하는 것이었다. 많은 분들이 시원하게, 아무 생각 없이 19금 이야기를 하며 웃을 수 있는 무대를 원하고 있었고, 그런 점에서 제 공연이 그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br><br> 안영미는 19금 코미디에 대해 "분명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장르"라면서도 "19금 코미디도 하나의 코미디 장르라고 본다. 슬랩스틱, 분장, 스탠드업, 스케치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가 존재하듯, 19금 코미디 역시 그중 하나일 뿐이다. 다만, 19금 코미디는 어른들만 웃을 수 있는 특성 때문에 대중화되기 어렵고, 민감한 문제를 불러일으킬 위험도 있다. 그래서 많은 코미디언들이 이를 시도하기 두려워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br><br>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7879536915d5be75142ecc6cdaf0f816e75cebfeb5087dd1fd9a241a5fa2a1" dmcf-pid="HSFEzLXDX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xportsnews/20250831062141763zkmr.jpg" data-org-width="550" dmcf-mid="QwAKm0o9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xportsnews/20250831062141763zkmr.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24d81345fe9bfe4f7812a4603bc15edb4513cd6dcee150010eaa7c9338184141" dmcf-pid="Xv3DqoZwYw" dmcf-ptype="general"> <p><br><br>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을 이어가는 이유에 대해 "제가 이 길을 조금이라도 열어두고, 후배들이 더 자유롭게 코미디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었다. 다양한 장르가 존재해야 코미디가 더 자유롭고 다채로워질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앞으로 19금 코미디에만 국한되지 않고, 온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연도 기획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br><br> 그는 "K-콘텐츠가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현재, 특히 뮤지컬 분야에서 토니상까지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는데 이제는 K-코미디의 차례라고 생각한다. 옹알스와 같은 공연들이 해외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K-코미디가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br><br> 끝으로 "스탠드업 코미디와 K-pop 댄스 코미디, 음악 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 가능할 것 같고, 또한 뉴진스와 같은 K-pop 아티스트들이 포함된 콘텐츠도 글로벌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K-코미디가 새로운 방식으로 글로벌 관객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br><br> 사진=엑스포츠뉴스DB,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p> </div> <p contents-hash="02ea56151507b327e80d413a86fa5f649979ef0eab8e72b2b32f82a86c02b257" dmcf-pid="ZT0wBg5rtD" dmcf-ptype="general">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대장금’ 인기 어마어마했네..박은혜 “대본 한 권에 천만 원”(가보자고) 08-31 다음 이지혜, SNS 공동구매에 솔직 심경 "정규직 아닌 도전하는 직업, 지켜봐달라" 08-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