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교통사고 사망한 외아들 300평짜리 수목장서 오열 "단칸방서 키워 미안"[SC리뷰]

작성일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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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0b576ba99ddf39a683076c691399e222dad657b3647dbc991fc807ee8b3397" dmcf-pid="XkZl6w7vp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poChosun/20250831063011555psvo.jpg" data-org-width="1200" dmcf-mid="W0n6vbEQu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poChosun/20250831063011555psv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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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b36c2e16450593e2c2225663ba0718ad5ae812090a609567be3c57ce6860e7b" dmcf-pid="ZE5SPrzTuE"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박영규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외아들의 수목장을 찾아 오열했다.</p>
          <p contents-hash="96ac9480d6e92aba6b9c5e250526b6ed8239691ffaf619f03c40610d805fec31" dmcf-pid="5D1vQmqy7k" dmcf-ptype="general">8월 3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영규가 네번째로 맞은 25세 연하 아내와 6세 딸과 함께 아들의 수목장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a0f9ef7b8e38dc5ad4f0d61e2ed4da9ef8d92954abc553224fc8c66041ced92a" dmcf-pid="1cXh8DuSpc" dmcf-ptype="general">박영규는 1983년 아들 박달 군을 얻었지만, 박달 군은 2004년 미국 유학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에 박영규는 외아들을 위해 300평대의 수목장을 준비했다.</p>
          <p contents-hash="1fd9bece56737cf590f2d318f0a7a15a23ff84a0db14240cd718d698934b8adb" dmcf-pid="tkZl6w7vpA" dmcf-ptype="general">박영규는 "옛날에 어려웠던 시절에 아이가 옆집 주인 눈치를 보고 살았다. 지금이라도 마음껏 뛰어놀라고(수목장을 넓게 지었다)"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2d6f4a2b82a2112fce3d9d388e17885b899cd5b9ac015fc6cc77ce5e5bad69" dmcf-pid="FE5SPrzTU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poChosun/20250831063011784zjdi.jpg" data-org-width="1200" dmcf-mid="Y40YeC9H0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poChosun/20250831063011784zjd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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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08a84e59439c1146142d5c3263f91a9a130914bbec3d58aa3e71bb28a3edbf2" dmcf-pid="3D1vQmqyFN" dmcf-ptype="general"> 박영규는 제작진에게 받은 아들 사진을 나무 옆에 둔 뒤 "아빠가 너무 보고 싶다. 네 동생 잘 부탁한다"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p>
          <p contents-hash="fb6f6f6e257a11c308165adb020eb8f9d795e1e97969dd0a7130acda7890e684" dmcf-pid="0wtTxsBW3a" dmcf-ptype="general">박영규의 딸은 '오빠가 어떤 걸 좋아했냐'고 물었다. 박영규는 "자동차를 좋아해서 대학도 그쪽 전공을 했다. 졸업 전 일본 자동차 회사 입사 결정이 났다. 자동차 만들고 뭐 만드는 걸 좋아했다"며 "아이가 멀리 있어서 고3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을 못 느껴봤다. 수험생인 아나를 보며 내가 못한 걸 하려 한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a7365d553a387bd8bd1d6dfb4c7b7e8d5fba793ad80aa5652bfe7efee6493b27" dmcf-pid="prFyMObY7g" dmcf-ptype="general">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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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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