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혼 박영규 “네 동생이란다” 300평 수목장 子 앞에서 새 가족 소개, 오열(살림남)[어제TV] 작성일 08-31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hLtSBkPS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914eb4efbb85d62be66fdfbfe4eb2c84140235f55ee53728c5763170bf627a" dmcf-pid="KzTxBg5rv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newsen/20250831064341190drkf.jpg" data-org-width="1000" dmcf-mid="qy3NxsBWC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newsen/20250831064341190drk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98de8b81379ab70cd670e30fe4ef3c01039515ab473967b0968b42ffdd2ff6" dmcf-pid="9qyMba1mW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newsen/20250831064341389akjo.jpg" data-org-width="1000" dmcf-mid="BvfhAXRuW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newsen/20250831064341389akj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cf3006fb6134b3fcd7466a1cdcf1aa958a4925870c10a41eab5767cef433c72" dmcf-pid="2BWRKNtshs"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슬기 기자]</p> <p contents-hash="170539349d6efc0ecf5aefa841f555760ebe657b15e3e6572e71b70f8e94f288" dmcf-pid="VbYe9jFOlm" dmcf-ptype="general">박영규가 떠난 아들에게 새 가족을 부탁했다.</p> <p contents-hash="78a91721d8c4c4d76325a12030e7fca690f2f741033a6c0c8acfb3adc7c54194" dmcf-pid="fKGd2A3Ilr" dmcf-ptype="general">8월 3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박영규 가족의 근황이 소개됐다.</p> <p contents-hash="dd46c8b83c922a22606b650c74be7509e5a3051bc5a0b57c25020a7d532c578a" dmcf-pid="49HJVc0CWw" dmcf-ptype="general">이날 영상에는 서재에서 홀로 TV를 보고 있는 박영규가 담겼다. 그는 심각한 얼굴로 술 한 잔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아내는 "저런 모습 보일 때가 있다"며 먼저 떠난 아들 생일이나 기일을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032acdc4a0a1d2fe69eab340bb12683aea19441821b43f5b11056dbede90ce05" dmcf-pid="82XifkphlD" dmcf-ptype="general">2004년 3월 13일, 미국으로 유학을 간 아들의 교통사고 소식이 들려왔다. 박영규는 "그 소식을 들었을 때 쓰러져서 못 일어났다. 살아야 할 이유가 없었고 내가 죽어야 만날 수 있으니까. 죽고 싶었고, 죽을 수 있는 방법만 연구했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fee7e6a94be944c06ffddcc3f690e2000ad37f1623ba0d11fe3a80d738c18ebc" dmcf-pid="6VZn4EUlSE"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아나가 초등학교 때 우리 집에 왔는데 6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수능을 앞두고 있다. 나는 왜 남들처럼 자식 졸업식도 한 번 못 가보고 그랬나 싶은 마음이 들더라"라며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헤아릴 수 없는 아버지의 슬픔을 이야기했다. 박영규는 아빠 노릇을 제대로 하지 못한 후회와 한 속에, 수험생으로서 공부하는 딸을 보며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f40d52ce08a6136ba5e783b6218b46c0f9601ead583266feb76ee9f12008a63a" dmcf-pid="Pph8uiGkWk" dmcf-ptype="general">박영규는 아내, 딸과 함께 박영규 아들이 잠든 수목장으로 향했다. 지난해 홀로 수목장 찾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던, 박영규는 "올해는 셋이 같이 가니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내가 이제 할 일 다했다는 생각이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fce2e9e2b8c08e6a1154eaf5a0086e01c4f89318c0468c7ffd2d4b1a23f76ad" dmcf-pid="QUl67nHESc" dmcf-ptype="general">박영규 아들은 300평의 큰 수목장에 영면해 있었다. 백지영은 300평에 달하는 수목장에 대해 "아드님을 좁은 단칸방에서 키우셨대요. 그게 너무 미안해서" 큰 장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영규는 아들에 대해 "맘껏 놀길 바란다"고 했다.</p> <p contents-hash="52fe8b39460d43a640f56165722fae0e15bb0ae0cac89165fbaf6b90c5b4b99e" dmcf-pid="xuSPzLXDTA" dmcf-ptype="general">오빠의 나무 앞에 도착해, 딸 아나는 작은 피규어를 놓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번에 아빠가 오빠랑 떡볶이 먹었다고 했지 않냐. 그래서 가져왔다"라며 아빠와 오빠가 함께 떡볶이를 먹는 모양의 미니어처를 준비해 감동을 더했다. 이어 박영규 아내는 직접 만든 떡볶이를 꺼내기도 했다. 지난해 박영규는 홀로 아들과 떡볶이를 먹으며 시간을 보낸 바 있다.</p> <p contents-hash="8119a5d97278c645704d3f7c1d7914776cb11051068ab2a28628c7743acbef79" dmcf-pid="yc6vE1JqWj" dmcf-ptype="general">박영규는 가족의 따뜻한 위로에 감동한 얼굴로 눈물을 보였다. 이어 '살림남' 제작진이 준 아들의 가상 사진을 꺼냈다. 그는 "달아. 아빠가 너무 보고 싶은데..."라며 오열해, 먹먹함을 안겼다. 또 "네 예쁜 동생이다. 앞으로 잘 챙겨줘라"라며 딸 아나를 소개해 시선을 잡았다.</p> <p contents-hash="4e58cd161efad0d0e4674c7e1e97bdb998e62f617aff0f3701ebb5f674751be2" dmcf-pid="WkPTDtiBhN" dmcf-ptype="general">가족들은 나무 앞에서 대화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아내는 "지난번 당신 혼자 왔을 때 떡볶이 사서 왔지 않냐. 맛은 없더라도, 그냥 내가 만들어서 가져오고 싶었다"라며 남편과 아들의 추억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64d50c8259ac3241ef032ac68eec946db9aca1ba083b8736bb99963a4322739e" dmcf-pid="YEQywFnbTa" dmcf-ptype="general">박영규의 딸은 '오빠가 어떤 걸 좋아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영규는 "자동차를 좋아해서 대학도 그쪽 전공을 했다. 졸업 전 일본 자동차 회사 입사 결정이 났다. 자동차 만들고 뭐 만드는 걸 좋아했다"며 "멀리 떨어져 있어서 많이 못 해줬던 게 늘 아쉽다. 고3 자식을 둔 부모의 마음을 나도 못 느껴봤다. 그런데 요즘 아나를 보면서 내가 못 했던 것들이 자꾸 후회로 남는다"고 해 먹먹함을 더했다.</p> <p contents-hash="3aa0de050a7df736983131ecc37ae81604e2fa73033790d1e010e448886badbf" dmcf-pid="GDxWr3LKlg" dmcf-ptype="general">박영규는 "이제 내 인생의 마지막은 아나야. 학교를 지정하고 싶진 않다. 하지만 네가 원하는 건 반드시 이뤘으면 좋겠다"라며 딸에 대한 진심도 잊지 않았다.</p> <p contents-hash="200f499bcb5e4924c2e2a78460e55f51187d04657b3b43dbbdaac38425733425" dmcf-pid="HwMYm0o9Co" dmcf-ptype="general">한편 '살림하는 남자들'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p> <p contents-hash="e15aa849f6d0f702e8c5a412a7451f3cabe86fd6b16120188e77e6af5deed6a1" dmcf-pid="XrRGspg2hL"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슬기 reeskk@</p> <p contents-hash="06212de714e05f544945d1b8c5a65a39454acab4822ad489ada21bc9601565b4" dmcf-pid="ZWAuGfsdyn"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6급 공무원' 충주맨 "민원인에 지팡이로 머리 맞아…침까지 뱉어" 고충 토로 (아형) 08-31 다음 “음식을 안 좋아해” 서이숙+강한나 함정에 윤아 위기 (폭군의 셰프)[결정적장면] 08-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