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콘서트' 여는 쎄시봉 원년멤버 4인 "우리가 원조 BTS" 작성일 08-31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송창식·조영남·윤형주·김세환 출연…"같이 있는 것 자체가 작품"<br>1960년대 음악 감상실서 만나 가수로 성장…"쎄시봉은 음악의 고향"<br>멤버들이 꼽은 우정 비결은 공동체의식…"예나 지금이나 우린 변함없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U4KDtiBX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8394412b8bc7898e52b6f99340b8bc3663851fc73c8c6ead119c888ff5b5df1" dmcf-pid="tzPVm0o9Y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국투어 앞둔 쎄시봉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전국투어 공연을 앞둔 쎄시봉의 윤형주(왼쪽부터), 송창식, 조영남, 김세환이 29일 서울 마포구 프롬스튜디오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8.29 ryousanta@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yonhap/20250831080128094xqyy.jpg" data-org-width="1200" dmcf-mid="YYPVm0o9t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yonhap/20250831080128094xqy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국투어 앞둔 쎄시봉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전국투어 공연을 앞둔 쎄시봉의 윤형주(왼쪽부터), 송창식, 조영남, 김세환이 29일 서울 마포구 프롬스튜디오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8.29 ryousanta@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49a21845a42b28212c4995436f0482bd5d7fec4ecb5e3ad90702d633a32fbbb" dmcf-pid="FqQfspg2Yu"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바이 더 리버스 오브 바빌론∼ 음음음음∼"</p> <p contents-hash="42a914ba556bf73328fb3029a320fafa136150ceec1972488892c39b930d1f24" dmcf-pid="3Bx4OUaVYU" dmcf-ptype="general">지난 29일 서울 마포구의 한 연습실.</p> <p contents-hash="7eeaed06aa9e98bd20bcd97f435d049d2d05bc49e3445844099570a93f4b7341" dmcf-pid="0bM8IuNf1p" dmcf-ptype="general">나란히 자리를 잡은 가수 조영남(80)과 송창식(78), 윤형주(78)와 김세환(77)이 옆 사람과 팔을 맞댄 채 통기타로 노래 '리버스 오브 바빌론'(Rivers of Babylon)을 연주하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e0daf5c3df5f52457054989666adfd83d3fa4ea6e9b3f06b94db21f87036c62e" dmcf-pid="pKR6C7j4G0" dmcf-ptype="general">조영남과 윤형주가 부드럽게 고음을 노래하면, 송창식과 김세환은 힘있는 저음으로 균형을 맞췄다. 1960년대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청춘을 노래했던 이들은 5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당시의 화음을 간직하고 있었다.</p> <p contents-hash="a5efbc9275fbbbd6368cceff37c7898c57ffc45a7228da19589e16938577276d" dmcf-pid="U9ePhzA8t3" dmcf-ptype="general">다음 달 시작하는 전국투어를 앞두고 첫 리허설을 진행한 네 사람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예나 지금이나 우리는 똑같고 다만 세상이 변한 것"이라며 "나이만 많아졌을 뿐, 서로를 대하는 방식이나 행동은 변함없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fc7ad8e8dbdc57114708da16b4a2a53799c5685cbbf5193fd9f27db7e86d55" dmcf-pid="u2dQlqc61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쎄시봉, 더 라스트 콘서트' 공연 포스터 [쇼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yonhap/20250831080128301nada.jpg" data-org-width="750" dmcf-mid="GsAoZ6CnG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yonhap/20250831080128301nad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쎄시봉, 더 라스트 콘서트' 공연 포스터 [쇼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d36111f5b6c6305eb284891c47593b170068f661f2b1eb3d0de292b8f6cbf1a" dmcf-pid="7VJxSBkPtt" dmcf-ptype="general">이들은 다음 달 6일 성남과 10월 11∼12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쎄시봉, 더 라스트 콘서트'(The Last Concert)를 개최한다.</p> <p contents-hash="901647249ada8c0ced7202febeb55b9db0ac083041d03047bb62beea4751ae74" dmcf-pid="zfiMvbEQZ1" dmcf-ptype="general">조영남을 비롯해 포크 듀오 '트윈폴리오'로 활동한 송창식과 윤형주, 막내 격인 김세환이 무대에 오른다. 당시 쎄시봉에서 '대학생의 밤' 등을 진행했던 방송인 이상벽도 투어에 함께한다.</p> <p contents-hash="3f57e1e3c0f9abf7bc384fe56d4ddf7388be8cd0f7bf56c42416638be2b939d3" dmcf-pid="q4nRTKDx15" dmcf-ptype="general">이들 쎄시봉의 주축이 한 무대에 서는 것은 57년 만에 처음이다. 이들은 과거에도 쎄시봉의 이름으로 투어를 개최한 적 있지만 2011년부터 열린 전국투어에는 조영남이, 2015년 투어에는 송창식이 불참했다.</p> <p contents-hash="f5a08443d723447204c45ca8366adb71382fb4d73c6b2fb355ec9eaf0df7c485" dmcf-pid="By05dh2XZZ" dmcf-ptype="general">조영남은 네 멤버가 쎄시봉이라는 이름으로 한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2d978269da8590e4da42395e34f4fc41c003b9adf20856f3d1256de1ce90bfa" dmcf-pid="bWp1JlVZ1X" dmcf-ptype="general">조영남은 "(콘서트에서) 한 번도 4명이 노래한 적이 없는데, 내 생각에는 이번이 생애 마지막이 아닐까 싶다. 느낌이 그렇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a716529cc25026f367cb3b6771d247eabbe50509a98ebf37aade5e84faba4a5" dmcf-pid="KYUtiSf5tH" dmcf-ptype="general">그러자 송창식은 "우리 이번 공연하고 나면 형은 없어질 거야?"라고 받아친 뒤 "살다 보면 또 할 수도 있는 것이고 어찌 알겠나. 내년에도 하자고 하면 또 하는 것"이라며 웃으며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52e3093d3259c090b497716acc70db518242b20e74173af42611715630b42b" dmcf-pid="9GuFnv41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포즈 취하는 쎄시봉 4인방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전국투어 공연을 앞둔 쎄시봉의 윤형주(왼쪽부터), 송창식, 조영남, 김세환이 29일 서울 마포구 프롬스튜디오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8.29 ryousanta@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yonhap/20250831080128484czmb.jpg" data-org-width="1200" dmcf-mid="H4lsBg5rH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yonhap/20250831080128484czm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포즈 취하는 쎄시봉 4인방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전국투어 공연을 앞둔 쎄시봉의 윤형주(왼쪽부터), 송창식, 조영남, 김세환이 29일 서울 마포구 프롬스튜디오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8.29 ryousanta@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a9004ed002b966a2badbef12bfc3336cb575108cf378bdbb5b28c7b9a014052" dmcf-pid="2H73LT8tYY" dmcf-ptype="general">쎄시봉 멤버들은 여러 히트곡과 함께 후배 가수와의 합동 무대 등 다양한 무대를 꾸민다. 또 다른 쎄시봉 주축인 이장희의 영상 메시지, 멤버들의 젊은 시절 모습을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한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p> <p contents-hash="3deeb6f6b9722a656bec0ed1a057c7b38764080ef1f26be2563304a26bce20b0" dmcf-pid="VXz0oy6FYW" dmcf-ptype="general">조영남은 "(이)장희가 무대에 함께 못 서게 된 것을 무척 아쉬워했다"며 "쎄시봉이 지금까지 유지된 것은 이장희의 덕이 크다. 이장희가 미국에서 '라디오 코리아' 사장으로 있을 당시 1년에 한 번씩은 우리를 전부 모이게 해서 모임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돌아봤다.</p> <p contents-hash="004c93129792cd82aae2b682d121342acac42149b9505417353cd71a603cd167" dmcf-pid="fZqpgWP3ty" dmcf-ptype="general">윤형주는 "이 나이에 같이 공연한다는 것은 특별한 일이고 축복"이라며 "하도 성격들이 별나서 같이 있는 것 자체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웃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37e0b97122e59fead614ccbd8dca81b3f50b5e6b2aae34a87b193554a7182b" dmcf-pid="45BUaYQ0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전시된 쎄시봉 안내지, 입장권, 희망곡 신청용지(복제본) [촬영 이충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yonhap/20250831080128645jhdm.jpg" data-org-width="1024" dmcf-mid="XrLey9wMZ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yonhap/20250831080128645jhd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전시된 쎄시봉 안내지, 입장권, 희망곡 신청용지(복제본) [촬영 이충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5f594142e11f8950531d4bc7ddb7dec3f1715c7b1130d6221ed9e604c9c7e92" dmcf-pid="81buNGxpZv" dmcf-ptype="general">서울 무교동 소재 음악감상실이자 라이브 공연장이었던 쎄시봉은 1960년대 청년문화를 주도하며 포크 가수들을 배출한 상징적인 장소다. 네 사람은 당시 유행하던 최신 해외 음악을 감상하며 식견을 넓혔고, 무대에서 통기타 하나를 메고 청춘의 감성을 노래하며 스타로 떠올랐다.</p> <p contents-hash="a425b9bfbfea2b648d258a8d78d453528eeecad4ff754d75544b2faf2872401e" dmcf-pid="6tK7jHMUHS" dmcf-ptype="general">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재학생이었던 조영남은 팝송을 배우기 위해 쎄시봉을 찾아 무대 경험을 쌓았다. 윤형주는 조영남의 소개로 쎄시봉을 찾았다가 송창식을 만나 듀오 트윈폴리오를 결성했고, 김세환은 송창식과 윤형주가 써준 곡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누렸다.</p> <p contents-hash="005fd934f69ee36b638c644c0a353578663732d90ab3078d4942ed73014f50e9" dmcf-pid="Pu89wFnb5l" dmcf-ptype="general">송창식은 "당시 밥 딜런이라는 커다란 가수의 등장으로 통기타만 치면서 노래하는 문화가 시작됐다"며 "우리는 문화적인 바람을 탄 것이다. 우리끼리 기타만 가지고 덩그러니 노래했다면 의미가 없었을 것"이라고 돌아봤다.</p> <p contents-hash="6a5b019fdc033efbd31287da33a21c6e63da10961b8c5cc1b7ad9b1c4fb07f9a" dmcf-pid="Q762r3LKYh" dmcf-ptype="general">조영남은 "우리가 방탄소년단(BTS)의 원조였다"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c941ef0c933c28893ba14ce2964faabaa4dfcb384023bdb8709bf2d9a5d5550d" dmcf-pid="xzPVm0o9ZC" dmcf-ptype="general">쎄시봉이 남긴 유산은 음악 감상실이 문을 닫은 뒤에도 오래도록 이어졌다. 명동에는 오비스캐빈, 쉘부르 등 라이브 공연장이 우후죽순 생겨나며 숱한 가수를 배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3b74d06900d83ac436c9cd7a498daf5ef0d9c9880227bf51883e0a5b1cf8c1" dmcf-pid="yEvIKNts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10년 예능 '놀러와' 출연했던 쎄시봉 멤버들 왼쪽 두번째부터 송창식, 윤형주, 조영남, 김세환 [M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yonhap/20250831080128845dohw.jpg" data-org-width="500" dmcf-mid="ZoaiGfsdY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yonhap/20250831080128845doh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10년 예능 '놀러와' 출연했던 쎄시봉 멤버들 왼쪽 두번째부터 송창식, 윤형주, 조영남, 김세환 [M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62d2bb32213accd7adaf88956ba7b3b97ebe6732da6e5fde3ac98e45dd52e9e" dmcf-pid="WDTC9jFOZO" dmcf-ptype="general">2009년에는 조영남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이들 네 사람과 이장희가 출연한 것을 계기로 쎄시봉이 다시 주목받았다. 멤버들은 라디오에 이어 이듬해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추억을 일깨웠고, 2015년에는 이들의 이야기를 각색한 영화 '쎄시봉'이 개봉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34578715f33c6d49a85ad858edc6bba44d689c2622dfb994cdd4467b836642b7" dmcf-pid="Ywyh2A3IXs" dmcf-ptype="general">윤형주는 "TV에 나가려면 우리 다섯 명을 부를 이름이 있어야 했는데, 마땅한 이름을 찾다가 우리가 쎄시봉에서 만났다는 사실을 떠올렸다"며 "그전까지는 우리를 쎄시봉이라 부른 적 없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337447eba9c71422d9ec9a0f5deab252bd6700c3ba784a2183cc15109a01e63" dmcf-pid="GrWlVc0C5m" dmcf-ptype="general">이들은 60년 넘게 우정을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로 음악의 힘을 꼽았다. 가진 돈을 나누는 것은 물론 자신이 쓴 노래도 다른 쎄시봉 멤버에게 선뜻 넘겨줄 만큼 공동체 의식이 강했다고도 돌아봤다.</p> <p contents-hash="f45945b09f16d81bf2c9c7090bf33b3af4e7efaee58b003e42a5eca950a5173e" dmcf-pid="HmYSfkphZr" dmcf-ptype="general">김세환은 "같이 모인 자리에서 송창식 형이 부르던 곡을 내가 부르겠다고 이야기하면, 한번 불러보라고 해서 실제로 노래하곤 했다"며 "저작권 의식이 자리를 잡은 지금 생각해보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eb193a258eb33bd87c13b23e7078fb86806dc7f9d2552ec338215538ba97f65" dmcf-pid="XsGv4EUl1w" dmcf-ptype="general">쎄시봉 멤버들은 이처럼 모든 것을 나눈 쎄시봉이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한다.</p> <p contents-hash="d0dbc820d57a3fcf7ab6ef2a8f24c26dae1a03e8f73a6cd2f29111aded2a0d15" dmcf-pid="ZOHT8DuS1D" dmcf-ptype="general">"쎄시봉은 제 음악의 고향이죠. 그곳에는 모든 것이 있었고, 푸짐했고, 풍성했다. 거기서 들었던 음악은 지금도 고향 같은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윤형주)</p> <p contents-hash="9defe626c9630e94b5906a2495080c0cdea3c83c4a25b1302fbcb07a0c78d631" dmcf-pid="5IXy6w7vYE" dmcf-ptype="general">"쎄시봉은 내 삶의 전부죠. 거기서 만난 친구들을 지금까지도 계속 보고 있잖아요." (조영남)</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e7b140c8535df38892331ea8de7f4e10820f5fce5db3ea43a8d2118b180229" dmcf-pid="1CZWPrzTX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포즈 취하는 쎄시봉 4인방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전국투어 공연을 앞둔 쎄시봉의 윤형주(왼쪽부터), 송창식, 조영남, 김세환이 29일 서울 마포구 프롬스튜디오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8.29 ryousanta@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yonhap/20250831080129030uvqq.jpg" data-org-width="1200" dmcf-mid="55M8IuNfZ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yonhap/20250831080129030uvq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포즈 취하는 쎄시봉 4인방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전국투어 공연을 앞둔 쎄시봉의 윤형주(왼쪽부터), 송창식, 조영남, 김세환이 29일 서울 마포구 프롬스튜디오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8.29 ryousanta@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c819cee3279e3db552fc9f30f25c720f0fe692366721d4a4da1aa7fbfcd516f" dmcf-pid="t6odW2rRHc" dmcf-ptype="general">cjs@yna.co.kr</p> <p contents-hash="b12272d7f58555d1b127fae12400f34558ae9be006c32e37658d7c2791274ef9" dmcf-pid="3QaiGfsdGj"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권 바뀌었는데 먹구름 여전…카카오, 사법 리스크에 AI 신사업 급제동 위기 08-31 다음 계약 만료 앞둔 제로베이스원, '5세대 킹' 쐐기 박을 컴백 [N초점] 08-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