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위해 전학 왔습니다만?', 엄지윤의 원맨쇼 [TD리뷰] 작성일 08-31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llJu0o9S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d848258fe7bf08a154c039b2cdac69966ef424fcd6a2eb895b29ad1957f1e5" dmcf-pid="zIIR0tiBC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tvdaily/20250831083339695jmlx.jpg" data-org-width="620" dmcf-mid="UsmZkjFOW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tvdaily/20250831083339695jml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8627ac29e9dabacb39ccab6c20150e390fc04fbed1bad35d11fc2ef53b138ff" dmcf-pid="qCCepFnbhN"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히 엄지윤의 원맨쇼라 부를만하다. 동료들의 서포트로 엄지윤이 유독 빛이 나는 '사랑하기 위해 전학 왔습니다만?'이다. </p> <p contents-hash="13a0f69c46c9e376d03c3802a705510adf6205df01cb60197ada8c653b38a42c" dmcf-pid="BhhdU3LKTa" dmcf-ptype="general">지난 29일 개막한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준비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사랑하기 위해 전학 왔습니다만?'의 공연이 30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진행됐다. </p> <p contents-hash="4f6e3d969f190635564e0cf6957b2fe176f96347c2a035e320807948e88d456b" dmcf-pid="bllJu0o9Wg" dmcf-ptype="general">'사랑하기 위해 전학 왔습니다만?'은 비밀스러운 병(?)을 가진 채 남자들만 있는 연기 명문 남자고등학교가 공학으로 전환되며 첫 여학생으로 입학한 엄채아(엄지윤)의 이야기를 다루는 청춘 개그물이다. </p> <p contents-hash="46bf45a9aa4053acda899eca77bf6b2f56ae96a7cd24cb60e9389ef745499e7b" dmcf-pid="KSSi7pg2vo" dmcf-ptype="general">극은 미남 고등학교로 전학 온 엄채아(엄지윤)가 중심이 되어 진행된다. 면상들의 이선민, 조훈을 비롯해 팀이라고 봐도 무방한 숏박스 김원훈과 조진세의 도움을 받아 엄지윤은 그야말로 물 만난 고기처럼 활약했다. </p> <p contents-hash="f72a4e4e93049bf1b6e2e946668ec348be5e75f9b064e3f4dbecebda0b7be2a7" dmcf-pid="9vvnzUaVSL" dmcf-ptype="general">다소 늘어질 수 있는 장면에서도 엄지윤은 관객의 마음을 대변하는 사이다 멘트로 웃음을 유발했다. 잘생김을 연기하는 김태양(김원훈)과 조준(조진세)을 보고 식겁하는 등의 현실적인 연기력으로 웃음을 더했다. </p> <p contents-hash="d9e3ec80f2746d830f7c3c153763a15e89d530b14e9458e88284c3d264be55df" dmcf-pid="2TTLquNfWn" dmcf-ptype="general">극의 흐름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챌린지를 녹여낸 것도 눈길을 끌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소다팝' 챌린지를 무난하게 소화해 내는 '홍박사' 신드롬의 주인공 조훈과 유노윤호의 '레슨' 밈을 활용하는 조진세까지 공감형 코미디로 중간중간 분위기를 달궜다.</p> <p contents-hash="30ce7b7eddcfdfd795fa8b0a7dd33deab67502e3b71c8b9de74181495c7d566e" dmcf-pid="VyyoB7j4Si" dmcf-ptype="general">대놓고 유치하게 만든 제목과 등장인물의 설정처럼 극은 오글거림과 유치함의 정공법을 택해 웃음을 선사한다. '숏박스'에서 호흡을 맞추는 김원훈과 조진세는 중간중간 자신들의 유행어 "할래 말래 할래 말래, 애매하긴 해"와 "(어깨를 부딪히며) 뒤질래? 뒤질래?"를 활용해 팬서비스도 놓치지 않았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910d3a6b03ae56452b548574093b30e2671411a43ca0828be3c38e00a6d878" dmcf-pid="fWWgbzA8v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tvdaily/20250831083341133oaro.jpg" data-org-width="620" dmcf-mid="uDn7hObYC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tvdaily/20250831083341133oar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2911ae6d402fa47936a2dd7bb1dbd896af4eb69a58b0e3088951fa6a649d817" dmcf-pid="4YYaKqc6hd" dmcf-ptype="general">관객과의 호흡도 돋보였다. 공연 말미 관객의 박수와 환호로 엄채아의 사랑 상대가 결정되는 코너에서는 김태양(김원훈)이 선택됐다. 이에 엄채아는 "왜 이 사람이냐"라며 분개하고, 김태양 또한 츤데레 같은 모습으로 다시 웃음을 더했다.</p> <p contents-hash="df73c0849b8b1cf5c13d2f466421f2da97dee5f1c507bc9dcaec0f2ffeb8c938" dmcf-pid="8GGN9BkPye" dmcf-ptype="general">반면 아쉬움도 남았다. 김원훈이 목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점과 대사 숙지가 덜 됐다는 점, 그로인해 딕션이 불분명했다는 점이 흐름을 끊는 요인이 됐다. 공연 말미 김원훈은 "어제까지 너무 열심히 하다가 정작 공연 당일 목이 안 나와서 죄송하다"라며 애드리브를 더해 고개 숙여 사과했지만, 부산까지 와서 이 공연을 봤을 누군가에겐 뼈아픈 순간이 됐다.</p> <p contents-hash="913c5b15a20283f7de0e58786c3fb58cbcb5204dd6a72f5b309f277e9c251d6d" dmcf-pid="6HHj2bEQWR" dmcf-ptype="general">게다가 엄지윤의 또렷한 딕션과 안정된 연기가 훌륭해 그와 더 비교가 된다는 점 또한 아쉬움으로 남았다. 김원훈의 코미디를 꾸준히 지켜본 이라면 익숙할 '잘 풀리지 않는 날' 그의 무리한 호흡이 이번 무대에서 더욱 두드러졌다.</p> <p contents-hash="7aca451ec163ee55bc3a7281e5fc31c2e94456fce2055baa3df14ef581875320" dmcf-pid="PbbvLJYcTM" dmcf-ptype="general">이에 더해 숏박스의 '이진' 콘텐츠의 분량을 기대했던이 들에게도 아쉬움이 어느 정도 남을 가능성이 있다. 두 사람과 함께 이경원과 황경환이 잘생긴 학생 배역으로 출연하는 만큼 숏박스 두 사람의 분량이 부족하게 느껴지기도 했다.</p> <p contents-hash="feedf17659b019428bbc3bdc97daa1034bb5baeac8cb3bad4e91d813658c02ec" dmcf-pid="QKKToiGkSx"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BICF]</p> <p contents-hash="b2e078e42c167fb10f88db46025ab1765115a8543e498e4c94799cef69add08b" dmcf-pid="x99ygnHEhQ"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사랑하기 위해 전학 왔습니다만?</span> | <span>숏박스</span> | <span>엄지윤</span> </p> <p contents-hash="7a70b4622980996af88d6affef6ff256df3ec78c998aec7ecf6917902948297d" dmcf-pid="yssxF5dzWP"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임영웅, 유튜브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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