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였던 프로당구 남자 국내파, 4차 투어서 첫 우승 도전 작성일 08-31 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31/AKR20250831014600007_02_i_P4_20250831090714080.jpg" alt="" /><em class="img_desc">시즌 첫 승리에 도전하는 NH농협카드 조재호<br>[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당구 남자 국내파 선수들이 2025-26시즌 4차 투어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br><br> 개막 이후 세 차례 대회에서 외국인 선수들에게만 우승컵을 내준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첫 정상에 도전한다.<br><br> 프로당구협회(PBA)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대진표를 30일 발표했다.<br><br> 국내 강호 조재호(NH농협카드)는 다음달 2일 128강에서 윤균호를 만난다. <br><br> 같은 날 최성원(휴온스)은 이선웅과 맞대결을 벌인다. <br><br> 9월 3일에는 강동궁(SK렌터카)과 김준태(하림)가 각각 최율, 한동우와 격돌한다.<br><br> 젊은 피들의 도전도 이어진다. <br><br> 'PBA 신성' 김영원(하림)은 9월 3일 황재원과 맞붙고, 3차 투어(NH농협카드 챌리티 챔피언십) 준우승자 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은 같은 날 장대현과 경기를 치른다. <br><br>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은 9월 2일 김성민과 128강에 나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31/AKR20250831014600007_03_i_P4_20250831090714088.jpg" alt="" /><em class="img_desc">PBA 신성 김영원<br>[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외국인 강호들은 강세를 이어가길 원한다. <br><br> 개막전 우승자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는 9월 2일 배준수를 상대한다. <br><br> 2차전 챔피언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3차전 우승자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는 9월 2일 각각 용운행, 방민서를 만난다.<br><br> 지난 시즌,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는 9월 3일 이동민과 대결한다. <br><br> 또한 같은 날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는 전재형, 튀르키예 기대주 부라크 하샤시(하이원리조트)는 9월 2일 한지승(웰컴저축은행)과 맞붙는다.<br><br> LPBA에서는 31일 PPQ(1차 예선)부터 본격 일정이 시작된다. <br><br> 김가영(하나카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 차유람(휴온스), 김민아(NH농협카드) 등 상위 랭커들은 시드를 받아 64강부터 출전한다. <br><br> LPBA 결승은 다음달 7일 오후 10시, PBA 결승은 8일 오후 9시에 열린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식지 않는 '마라톤 열풍'…왜 달리기에 열광하나 08-31 다음 '강경준 불륜 용서' 장신영, 웨딩드레스 입고 얼굴 폈다…환한 미소 08-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