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이끈 `럭비부 기적` 통했다…트라이, 6.4% 종영

작성일 08-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내 첫 럭비 소재 드라마 눈길<br>윤계상·임세미·김요한 등 주연<br>`스포츠 드라마`의 정석 먹히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A1NImqyI5">
          <p contents-hash="9efa5f41197a5556130086d21cb4bed50cc6b84498bebea1afb5084a46e559a3" dmcf-pid="9ctjCsBWwZ"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내 첫 럭비 소재 드라마 ‘트라이’가 6%대 시청률로 종영했다. 감독 주가람(윤계상 분)이 이끄는 만년 꼴찌 럭비팀의 기적을 만들어가는 스포츠 드라마의 정석이 이번에도 통한 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666a9f96558d46f16a52b3df0c60c8b35d1a716b033839f94735f2de0cf53f" dmcf-pid="2kFAhObYE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방송 화면 캡처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Edaily/20250831112139998iiyz.jpg" data-org-width="500" dmcf-mid="BehQaLXDD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Edaily/20250831112139998iiy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방송 화면 캡처 이미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00120bf3c2de2821d8ee806097ec4feb29ea6191ecab0e24af146c11ace5ec5" dmcf-pid="VE3clIKGsH" dmcf-ptype="general">
           3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종영한 SBS 금토 드라마 ‘트라이’ 최종회(12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6.4%로 집계됐다. 이날 마지막회에서는 감독 주가람(윤계상 분)이 이끄는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는 모습이 담겨 감동을 전했다. 주장 윤성준(김요한)은 대학에 합격했고, 문웅(김단)은 청소년 국가대표팀 선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div>
          <p contents-hash="a28f0aaa5dd9c5e9bd980819359cce3840c3d1586b0f3c1111301a11ff05d662" dmcf-pid="faXomDuSEG" dmcf-ptype="general">드라마의 또 다른 축은 윤계상과 임세미가 그려낸 ‘성장하는 어른들’의 서사였다. 윤계상과 임세미는 학생들을 단순히 성적과 메달로 평가하는 다른 어른들과 달리, 아이들의 선택을 존중했다. 실패조차도 성장의 과정으로 여기고 끝까지 곁을 지켜주는 진정한 어른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지도자로서의 고민들을 자신들의 방식으로 해결해나가며, 자신의 길을 선택하는 모습으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p>
          <p contents-hash="fdbb382d7155c8205234433780a48504274a89d8071657a41f715fd5978af375" dmcf-pid="4NZgsw7vEY" dmcf-ptype="general">배우 윤계상은 이전보다 깊은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럭비부의 신임 괴짜 감독의 면모를 보여주는 만화 같은 장면부터 럭비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는 장면을 비롯해 전 연인과의 애틋한 로맨스까지 인생 캐릭터를 선보였다.</p>
          <p contents-hash="9e5cb5014e6cfff3802b19093207df09b725555bb3a4dac5409e977581510cdd" dmcf-pid="8j5aOrzTmW" dmcf-ptype="general">김요한, 박정연, 김이준, 이수찬, 윤재찬, 황성빈, 우민규, 김단, 성지영 등 신선한 청춘 배우들의 연기도 빛을 발했다. 이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지닌 캐릭터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소화해냈다. 또 고등학생 특유의 모습으로 웃음을 주고, 때로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우정으로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p>
          <p contents-hash="1908d78db9b241088bebc39a6633155c4045b6221a976ef2b58027df777f3d4e" dmcf-pid="6A1NImqywy" dmcf-ptype="general">드라마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럭비 종목을 다룬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다.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생생한 경기 장면과 점점 한 팀으로 거듭나는 럭비부원들의 서사, 아이들을 위해 무릎도 기꺼이 꿇는 지도자들의 헌신이 잔잔한 감동을 주며 호평 받았다.</p>
          <p contents-hash="24ed496d88af253905f02ca44c188d6da924316cac94f799fa6de7121babd695" dmcf-pid="PctjCsBWsT" dmcf-ptype="general">‘트라이’ 후속으로는 고현정, 장동윤 주연의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이 다음 달 5일부터 첫 방송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4418b10d2ff5d488637faeb696fbdf6f1188411ae4411a29a5d4a9ebd6868a" dmcf-pid="QkFAhObYw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Edaily/20250831112141402gzxb.jpg" data-org-width="670" dmcf-mid="bad1bzA8I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Edaily/20250831112141402gzx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adbaa59af2b88cb5e167cecf7e3f7e29f848b10523a8c0adbd1039155b005b4" dmcf-pid="xkFAhObYIS" dmcf-ptype="general">김미경 (midory@edaily.co.kr)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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