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재혼' 은지원 "예비신부에 프러포즈는 아직" 작성일 08-31 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30일 방송</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jOWtZe7G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960daced3ba7d1c740ffec60b94a7aa33d5f20d802f6dae64f0a9ace91fdc9" dmcf-pid="0AIYF5dz1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NEWS1/20250831114207128soan.jpg" data-org-width="1000" dmcf-mid="FeHpKqc6X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NEWS1/20250831114207128soa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2TV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057e0692b45d192158fe262d9d1b4ee3690bb608b3f0afc81070871fbb6dc66" dmcf-pid="pcCG31Jq5E"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오는 10월 재혼을 앞둔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MC 은지원이 프러포즈에 대해 언급했다.</p> <p contents-hash="3a8b0bb68ec2a75c4b28fc14a1083f8ce5f00f7846a82464dc2560d6699673e0" dmcf-pid="UkhH0tiBGk" dmcf-ptype="general">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새집 이사 첫날부터 각방을 선언한 박서진 부모님의 화해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6%를 기록, 박서진이 노래방에서 어머니의 신청곡 '있을 때 잘해'를 열창하는 장면이 6.2%의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p> <p contents-hash="0868c481949f6871aa5e38aeeb86109e1a72f29c4a03c2bdc7310aa6c7e7381e" dmcf-pid="uElXpFnbtc"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는 박서진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회에서 부부싸움 끝에 각방을 쓴 부모님의 냉전이 이어진 가운데, 아빠는 박서진과 효정 남매를 데리고 엄마 없이 뱃일에 나섰다. 본격적인 조업이 시작되자 아버지는 "박 씨끼리 일하니까 좋네"라며 흐뭇해했고, 박서진은 오랜 경험을 살려 능숙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생애 첫 뱃일에 나선 효정은 심한 멀미에 시달리며 힘겨워했다.</p> <p contents-hash="1639318140879b4e9a1d7ffea6f09397b324345456bc66b964683d9e05443b12" dmcf-pid="7wv5u0o9ZA" dmcf-ptype="general">세 사람은 힘든 조업을 마친 후 도시락을 먹으며 잠시 여유를 가졌다. 효정은 멀미 때문에 계속 헛구역질을 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거침없는 먹방을 선보였고, 이를 본 지상렬은 "배기통이 다른 건데"라고 감탄했다.</p> <p contents-hash="35646cf2da621eaa0e342a94a5cef5122c666f36f1aa880c5065f2be15ae28bd" dmcf-pid="zrT17pg2Yj" dmcf-ptype="general">효정은 "오늘 아빠 보고 반했다"며 "50년 동안 뱃일을 해온 게 정말 대단하다, 오빠도 어릴 때부터 해서 대단하고 엄마도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이에 박서진은 "닥치면 다 하게 된다"며 "사람은 거기에 맞게 살아간다"고 무덤덤하게 답했다.</p> <p contents-hash="4faf43f103b797a13a3fb51109f06428d0195d3dfc3203731c106295f304e209" dmcf-pid="qmytzUaVGN"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어린 시절, 엄마가 자궁경부암으로 뱃일을 할 수 없게 되자 학업을 포기하고 바다에 나섰던 박서진의 모습과 이를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흘리던 엄마의 당시 모습도 공개됐다. 박서진은 "제게 주어진 일이고 해야 할 일이었다"며 "제가 해야만 살아갈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른 사람이랑) 비교한다고 해서 현실이 바뀌는 것도 아니다"며 성숙한 마음을 전해 모두에게 감동을 줬다.</p> <p contents-hash="f4e20f5a05053c17e6c2aa969ecd7d6a6931413f40dfd1a31e028f5ecdec3483" dmcf-pid="BsWFquNfZa" dmcf-ptype="general">이어 부모님의 화해를 권하던 효정은 아빠에게 프러포즈를 어떻게 했는지 묻자, 아빠는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스튜디오의 지상렬은 올해 결혼을 앞둔 은지원에게 프러포즈 여부를 물었고, 은지원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백지영은 "진짜 내 식구 되는 건 두 달 밖에 안 남지 않았냐, 그런데 아직도 프러포즈를 안 했냐?"며 걱정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결혼은 하긴 하는 거냐! 가상이냐!"며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1f42b7a25c4a9a495c4764ff104360dd643405a926759dd6a212a0dca935a243" dmcf-pid="bOY3B7j4Gg" dmcf-ptype="general">세 사람은 뱃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으나, 집은 비어 있었다. 이들은 늦은 밤이 되도록 엄마가 돌아오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자 걱정에 휩싸였다. 그 시각, 엄마는 홀로 밤길을 걷고 있었다. 무남독녀에다 2년 전 친정어머니까지 세상을 떠나 기댈 곳조차 없는 엄마는 갈 곳을 찾지 못한 채 쓸쓸히 시간을 보내다, 결국 가족과의 추억이 서린 공원을 찾아 마음을 달랬다. 박서진 엄마는 "우리 엄마 집도, 엄마도 없어져 버렸다"며 쓸쓸한 마음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c44242bb0085ea4f91823229e41a8166788a0df49c41ab685aa7e5da1457f480" dmcf-pid="KIG0bzA8Ho" dmcf-ptype="general">엄마가 공원에서 하늘에 계신 자신의 엄마에게 속내를 전하는 동안 박서진과 아빠, 효정이 그곳을 찾아왔다. 아내가 있을 곳을 알아차린 아빠는 "웃고 말자"며 애교 섞인 사과를 전했고, 이후 박서진 가족은 처음으로 함께 노래방을 찾아 웃음을 되찾았다.</p> <p contents-hash="713176b974e18c08d5d0fa1d182f070e7dd625e0e857de8f040929873149a9a6" dmcf-pid="9CHpKqc6GL" dmcf-ptype="general">아빠는 엄마의 어릴 적 꿈이 가수였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박서진은 처음 알았다며, 꿈 많은 소녀였던 엄마가 세월 속에 자신의 꿈을 접고 자식들을 키워온 사실을 깨달았다. 가족들은 엄마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고, 박서진은 "'전국노래자랑' 나가도 되겠다"며 "원한다면 앨범도 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가족은 단체곡 '해뜰날'을 부르며 끈끈한 가족애를 확인했다.</p> <p contents-hash="829f4b6921631844162048a998201539488e21dcd8d280c705577025a0e164c0" dmcf-pid="2hXU9BkPHn" dmcf-ptype="general">한편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p> <p contents-hash="3c485f13cd84d3d9a1842cd25ba3a9b6bb09e61b1d7c9054bce84f7611ca1e85" dmcf-pid="VlZu2bEQ5i" dmcf-ptype="general">aluemchang@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반딧불’ 대박난 황가람, 큰 거 한장 빚 청산‥반찬가게 숙식 알바 중 인생역전 08-31 다음 "마지막 관계 9년전, 혀도 안 넣어"… 최설아, 솔직 고백 ('동치미') 08-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