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 아시아컵 말레이시아전에서 1-4 석패 작성일 08-31 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8/31/0000140298_001_20250831115509255.jpg" alt="" /><em class="img_desc">31일(이하 한국시간) 인도 비하르주 라즈기르에서 열린 2025 남자 하키 아시아컵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선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득점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하키협회</em></span></div><br><br>[STN뉴스] 이상완 기자┃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31일(이하 한국시간) 인도 비하르주 라즈기르에서 열린 2025 남자 하키 아시아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에 1-4로 패하며 아쉬운 결과를 기록했다.<br><br>전날(30일) 대만을 7-0으로 꺾으며 상승세를 탔던 한국은 이날 강호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초반 기세를 잡았으나, 후반 집중력 저하와 수비 불안으로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다.<br><br>한국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진건효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빠른 역습과 과감한 돌파로 상대 수비를 흔들며 초반 분위기를 장악했지만, 말레이시아는 차츰 경기의 흐름을 가져오며 중반 이후 강한 압박을 가했다.<br><br>말레이시아는 2쿼터 막판 아힘룰라 아니우르가 동점골을 기록한 데 이어, 3쿼터 시작과 동시에 연속골을 터뜨리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아슈란 함사니의 필드골과 다시 한 번 아힘룰라의 추가골이 이어지면서 승부는 1-4로 기울었다.<br><br>아힘룰라는 이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한국 수비진을 괴롭혔다.<br><br>한국은 경기 막판까지 만회골을 노렸으나, 결정적인 찬스에서 마무리가 부족해 추가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특히 페널티 코너 상황에서의 세밀한 마무리와 수비 전환 속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br><br>이날 패배로 한국은 조별리그 1승 1패(승점 3점)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말레이시아는 2연승으로 승점 6점을 확보하며 조 1위에 올랐다. 슈퍼4 진출을 위해서는 남은 조별리그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황이다.<br><br>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드러난 수비 집중력 부족과 체력 관리 문제를 보완해, 다음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방글라데시와의 경기에서는 다시 한 번 다득점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반등에 나서겠다는 각오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고프, 6년 만에 US오픈 테니스에서 오사카 만난다 08-31 다음 '트라이' 윤재찬, 극적인 성장 서사 감동 백배…다혈질→듬직한 주장 '눈도장' 08-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