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13∙은 22∙동 23 획득' 韓 사격 대표팀, 아시아선수권대회 대장정 마무리 작성일 08-31 3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8/31/0000140311_001_20250831164612822.png" alt="" /><em class="img_desc">제16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한국 대표팀. /사진=대한사격연맹</em></span></div><br><br>[STN뉴스] 반진혁 기자 | 한국 사격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br><br>한국 대표팀은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12일간 치러진 제16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를 마치고 31일 귀국했다. 금 13개, 은 22개, 동메달 23개 등 총 5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br><br>특히, 50m 소총복사 여자부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일반부에서 임하나(화성시청)가 금메달, 이은서(서산시청)가 은메달을 차지하며 1, 2위를 휩쓸었고, 단체전에서도 김제희(화성시청)를 포함한 3명이 금메달을 추가했다.<br><br>주니어부에서는 오세희(충북보과대)가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제패하는 2관왕에 올랐다. 오세희는 전날 50m 소총3자세에서도 2개의 은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에서만 4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맹활약을 펼쳤다.<br><br>25m 권총 남자 주니어부에서는 이시우(한국체대), 이원재(인천대), 문대희(유원대)가 단체전 동메달을,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이재균(KB국민은행)이 은메달을 차지했다.<br><br>이번 대회는 28개국에서 734명의 선수가 출전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격 대회로, 한국은 선수 82명, 지도자 23명 등 총 105명의 역대 최대 선수단을 파견했다. <br><br>한국은 권총, 소총, 산탄총, 무빙타깃 등 전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으며, 일반부(국가대표)와 주니어부(후보선수), 유스부(청소년대표)까지 전 연령대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경쟁력을 입증했다.<br><br>특히 권총 종목에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10m 공기권총부터 25m 속사권총, 스탠다드권총, 센터파이어권총까지 다양한 권총 종목에서 메달을 수확하며 한국 권총의 전통적인 강점을 재확인했다.<br><br>소총 종목에서도 강점을 이어갔다. 10m 공기소총과 50m 소총 종목에서 남녀 모든 연령대가 메달을 획득하며 균형 잡힌 발전을 보여줬다.<br><br>이번 대회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차세대 선수들의 활약이었다. 김효빈(남부대)이 개인자격 참가 선수 신분으로 10m 공기소총 여자 주니어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한국 선수단에 첫 개인전 금메달을 안겼다.<br><br>권용우(한국체대)는 25m 속사권총 주니어 개인전 금메달, 손건우는 속사권총과 권총에서 복수 메달을 획득했다. 정유진(청주시청)은 무빙타깃에서 개인전 금메달과 복수의 메달을 수확하며 다재다능함을 과시했다.<br><br>청소년대표팀도 은메달과 동메달을 포함해 여러 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사격의 탄탄한 저변을 보여줬다.<br><br>이번 대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1년여 앞두고 열려 각국 전력의 점검 무대가 됐다. 한국은 전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내년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2연패 좌절' 천위페이에 패한 안세영 "실수 두려워 바보처럼 했다" 08-31 다음 '살림남' 박영규, 세상 떠난 子 수목장 찾아 "못해준 아쉬움 있어" 눈물 08-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