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창과 함께 한 '데뷔 10주년' 데이식스의 발자취 [ST리뷰] 작성일 08-31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NilAFnbv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4cae3a88babea381394f7d0e2847fec997223d9f90de5e46ff3e81f193b844" dmcf-pid="7jnSc3LKS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데이식스 10주년 기념 더 데케이드 단독 콘서트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portstoday/20250831212641864ozge.jpg" data-org-width="600" dmcf-mid="3SsFSVmev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portstoday/20250831212641864ozg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데이식스 10주년 기념 더 데케이드 단독 콘서트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b4faf3acfa4d6f504a43189b0e543e7a5aadf6e3ee32a358889273a9f03e815" dmcf-pid="zALvk0o9CT"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곧 10주년을 앞둔 밴드 DAY6(데이식스)가 그간의 음악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신보를 팬들에게 먼저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p> <p contents-hash="9f298ac204d528fbe8a4028328c37a78b9f50fc3dd4996378d969ac14fde2e6a" dmcf-pid="qcoTEpg2Wv" dmcf-ptype="general">데이식스(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는 3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DAY6 10th Anniversary Tour <The DECADE>(데이식스 10주년 기념 투어 <더 데케이드>) 단독 콘서트의 마지막 날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은 플랫폼 Beyound LIVE(비욘드 라이브)를 통해서도 온라인 생중계됐다.</p> <p contents-hash="d33048cd32d9197695ce3ae44b69a861f1fdb32eb992c6f53894a159a7812391" dmcf-pid="BixmLHMUTS" dmcf-ptype="general">이번 공연은 멤버들이 염원하던 야외 공연장이자 첫 야외 스타디움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2015년 11월 공연을 시작으로 규모를 넓혀 공연을 이어온 데이식스. 고척스카이돔, KSPO DOME에 이어 이번 고양종합운동장까지, 국내 밴드 최초 입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p> <p contents-hash="aa339cb7092ff1ce5cb5186d30233f35bbfc1f8327f3fce866e58c226528d5f5" dmcf-pid="bnMsoXRuhl" dmcf-ptype="general">더욱이 커플부터 가족단위까지 다양한 연령과 성별의 관객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는 등 남녀노소를 막론하는 인기 밴드의 저력을 입증했다.</p> <p contents-hash="5514daae160c647442e67e859e60942aa6a723bf08c2bfbbab0927f1a7717294" dmcf-pid="KLROgZe7Wh" dmcf-ptype="general"><strong>◆"앉기 싫어요"…떼창 유발곡 행렬</strong><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a913f7e5cec6f885e17412a7f158bcc499eeb8fef08fc6d77cfa94bd3a7f0c" dmcf-pid="9oeIa5dzh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portstoday/20250831212643174yalt.jpg" data-org-width="600" dmcf-mid="0kjWwuNf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portstoday/20250831212643174yal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0720c57614cbe4e5d803f5e74e6278bbc2dcf769836d72321547bdae1e9b079" dmcf-pid="2gdCN1JqCI" dmcf-ptype="general"><br> 데이식스는 첫곡부터 히트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떼창 유발곡'의 전주가 흘러나오자, 약4만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도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성과 떼창으로 데이식스의 에너지에 호응했다.</p> <p contents-hash="3d0b26dca9b93eaef6a938a10e799248689aa4bfdd98a092555ac73713d63fb2" dmcf-pid="VaJhjtiBCO" dmcf-ptype="general">연이어 '녹아내려요' 'HAPPY'(해피)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 '예뻤어' 등 다수의 히트곡 무대도 선보였다. 특히 '예뻤어' 후렴구에는 관객들의 떼창을 위해 마이크를 넘기기도 했다.</p> <p contents-hash="70334fc9694bb7a6381927b493a450952b787fd3374bada5a5957e8f3cf060d5" dmcf-pid="fNilAFnbhs" dmcf-ptype="general">첫곡부터 자리에서 서 있던 관객들의 체력을 우려해 멤버들이 앉아도 된다고 말하자, 일부 팬들은 "앉기 싫다"라며 넘치는 흥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p> <p contents-hash="91094c8fe3980ec9bd38199b216f7b13bb415742bd936d12beb883f0f5c61e8f" dmcf-pid="4jnSc3LKCm" dmcf-ptype="general">앙코르(앵콜)곡 이전에 지난 10년간 데이식스가 선보인 타이틀곡의 반주가 흘러나와, 팬들의 떼창이 쏟아졌다. 무대 위에 다시 오른 뒤, 원필은 "저희가 앙코르 떼창부터 말해보자면, 역시나 마이데이 분들은 소문 그대로 너무나 잘 부르시더라"며 감탄했다.</p> <p contents-hash="0638471b52771cc4dfac63b549876ad138d0e09e03bcd52c85da4a11a39259c5" dmcf-pid="84bg6IKGhr" dmcf-ptype="general"><strong>◆새 앨범 'The DECADE'(더 데케이드) 선공개</strong><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017d3976c08f65b3998f3b8c2f80ce04407654013c7fd9c2857dd02395e8dd" dmcf-pid="68KaPC9HT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portstoday/20250831212644406wywj.jpg" data-org-width="600" dmcf-mid="pdkHsqc6W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portstoday/20250831212644406wyw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b4f13734ac79088e5e62cf6ba1984e7e8b2535bd57688d5c8c43b5e94616a4e" dmcf-pid="P69NQh2XvD" dmcf-ptype="general"><br> 이번 공연에서 데이식스는 '더 데케이드'의 수록곡 'Disco Day'(디스코 데이) '우리의 계절'과 타이틀곡 '꿈의 버스' 'INSIDE OUT'(인사이드 아웃)을 선보였다.</p> <p contents-hash="eb70d625504cae0697196e3ca71d5a00910d46c10e4e9255be560352cb584be2" dmcf-pid="QP2jxlVZCE" dmcf-ptype="general">가장 먼저 공개된 '디스코 데이' 무대 이후, 영케이는 "방금 들었던 곡 중 '이 노래가 뭐지?' 싶었던 곡이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마이크를 이어받은 원필은 해당 곡의 정체에 대해 "바로 저희의 정규 4집의 수록될 곡이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a27b7fe967500156cac3748420783de086042b0de7c427d6cd236964b163030" dmcf-pid="xQVAMSf5vk" dmcf-ptype="general">이어 "이곡은 굉장히 통통 튀기도 하고 레크리에이션적인 요소도 있다. 어제(30일) 한번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봤는데 오늘은 어찌된 영문인지 다들 너무 잘 아시더라"라고 말했다. '디스코 데이'에서 "박수"라는 가사에 맞춰 손뼉을 치는 재미 요소를 소개하는 등 관객과 함께 하는 시간도 가졌다.</p> <p contents-hash="08bb5a2b8869e522011a822c668a5ad274154eb9d2159ba0eede3634685b2341" dmcf-pid="yTIUW6Cnlc" dmcf-ptype="general">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꿈의 버스'와 '인사이드 아웃'을 앵콜곡으로 선보였다. 원필은 "'꿈의 버스'는 삶을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을 버스에 비유해 써봤다. 곡 스타일은 저희가 좋아하고 자신 있어하는 장르라, 10주년 앨범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곡이라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4c3779b5f940fd48ca61785195ba6aaef52459b83c7cb9a74e10281f0c0ae2c" dmcf-pid="WyCuYPhLWA" dmcf-ptype="general">이어 '인사이드 아웃' 소개에 나선 영케이는 "'꿈의 버스'와 굉장히 대비되는 분위기의 '인사이드 아웃'이다. '너 앞에서 뒤죽박죽 내 표정 하나 다 드러나지만, 어쨌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날 사랑해줘요'라고 말하는 곡이다"라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93f0cd338ba13d4c2bcd4ba2c1b1a75b5033dd9c9a38ea33266374b0c9b0a657" dmcf-pid="YWh7GQlolj" dmcf-ptype="general"><strong>◆데이식스의 발자취 그리고 데뷔 10주년</strong><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2b2915972805927d6d82c21c59fa5a753b6b0ba854b381cedd43fb61ca5cd2" dmcf-pid="GYlzHxSgS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portstoday/20250831212645628vuut.jpg" data-org-width="600" dmcf-mid="UaROgZe7C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portstoday/20250831212645628vuu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12b88f91c066e6c54f87bde39d0ac87425338f6a0a8ca2b11f94333262f865f" dmcf-pid="He6DJWP3ya" dmcf-ptype="general"><br> '더 데케이드'의 마지막 세션을 앞두고, 성진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이것저것 넣어보려고 많이 노력했다. 약간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지만, 세트리스트를 보면 타이틀곡을 다 넣었다고 봐도 무방한 공연이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3e7ba2cc1d657ab5752f31f5d37752d30dca0a3cb2de4137ae67fd5f538f5b2" dmcf-pid="XdPwiYQ0vg" dmcf-ptype="general">그의 말대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녹아내려요' 'Zombie'(좀비) '놓아 놓아 놓아' '반드시 웃는다' 'Sweet Chaos'(스위트 카오스) 'Shoot Me'(슛 미) '좋아합니다' 등등 지금까지 데이식스가 발매한 앨범의 타이틀곡이 대부분이란 사실을 알 수 있다.</p> <p contents-hash="780740dfd46089a16adb93d82c47967654f189bbd32db334970442d3aa50d2a9" dmcf-pid="ZJQrnGxpyo" dmcf-ptype="general">세트리스트 짜면서 정말 고민이 많았다는 성진은 "원필 씨랑 저의 주도 하에 했는데 '오프닝 이게 낫나?' '저것도 좋아' '어떡해!' 이랬다. 아무래도 10주년이라 뭔가 잘하고 싶었나 보다. 그래서 긴장도 많이 하고 이래저래 고민도 많이 한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d58ca11f94a1b6ef4b0d09e770ab6d343f174265141237ee0c3791a09cdfcda" dmcf-pid="5ixmLHMUlL" dmcf-ptype="general">앙코르 무대를 기다리는 순간에는 데이식스의 지난 앨범 타이틀곡의 MR이 흘러나왔다. 가장 최근 앨범부터 데뷔 앨범까지, 역순으로 흘러나오는 반주들이 데이식스의 지난 10년을 압축해 되돌아보게 했다.</p> <p contents-hash="bb5496b2599d71893b0daf21c7b93d025d55ce3c2735781def9a02040f4646d6" dmcf-pid="1nMsoXRuWn" dmcf-ptype="general">영케이는 "'지난 모든 앨범 타이틀곡을 웬만하면 다 넣어보자'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자' 이렇게 구성해봤는데, 다들 느끼셨나. 돌아서 생각해보는데 굉장히 다양한 음악을 하고, 열심히 잘 살았던 거 같다"라고 자평했다.</p> <p contents-hash="427944268f8d0959585ff536ad6da95eaee8f4762a00fe85ef897f8f219d242a" dmcf-pid="tLROgZe7vi" dmcf-ptype="general">성진은 "정말 저희 데이식스 10주년 공연이었지만 처음부터 지금까지 굉장히 유치한 사람들이다. 정말 순수하게 음악 좋아해서 해나가는, 여느 청년들 중 하나다. 이런 사람들을 정말 그나마 있어보이게 해주는 게 여러분이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저는 꽤나 길게 보고 있다. 숨이 붙어있는 날까지 뭔가 해볼 생각이다. 그때까지 저희에게 준 과분한 사랑 돌려드리려고 하니 그때까지 적립해 잘 받아가셨으면 좋겠다.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것 최대한 돌려드리며 살 생각이다. 지지고볶고 잘 살아봅시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f3099df289a732a09f17418aba728fbf4809e8771ea1c027c19161a5c8141c0" dmcf-pid="FoeIa5dzWJ" dmcf-ptype="general">"잘 버텨서 여기까지 온 거 같다"라고 말한 원필은 "좋지 않은 시선도 분명 있었다. 'JYP에서 밴드가 나온다고?' 그런 것들을 다 알고 있어서 정말 좋은 곡을 쓰고 싶었고 좋은 무대와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모두가 아니라고 할 때 여기 계신 분들은 저희를 다 믿어주셨다"라고 했다. 함께 해준 팬들에게 "이 세상살이 같이 잘 버텨 끝까지 후회 없는 인생이 되도록 행복하게, 즐겁게 앞으로도 예쁜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84aef9dbffaeefc911135fded547625a17560445f97291e24c37c404a726a361" dmcf-pid="3gdCN1Jqhd" dmcf-ptype="general">도운은 "저도 사람이 마냥 선하지 않다. 화낼 때도 있고 한데, 악에 휘둘리지 않고 최대한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도 다졌다.</p> <p contents-hash="3a535b039ae3f64e6db2ebbdb1cff42c4e139fa63037a889e9516299a0bc9fd2" dmcf-pid="0aJhjtiBCe" dmcf-ptype="general">한편 데이식스는 9월 5일(금) 새 정규 앨범 'The DECADE'(더 데케이드)를 발매, 타이틀곡 '꿈의 버스' 'INSIDE OUT'(인사이드 아웃)을 선보인다.</p> <p contents-hash="e4a6d1e64e0591168516bd277600e10e7ed32d64a0c13fe3246fd340452e3175" dmcf-pid="pvOpy8IilR"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데이식스의 꿈은 이루어진다..영원히 하고 싶은 거 꼭 다 해라 [종합] 08-31 다음 에스파, 마이와 불사른 3시간… 돈다발 무덤의 ‘리치맨’ 권력 미쳤다! [종합] 08-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