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축’을 찾아 떠난 에스파, 3만 관객 앞에 증명한 ‘aeXIS LINE’ [솔직리뷰]

작성일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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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5zlBc0CiX">
          <p contents-hash="6ae464f3f5d3bc5ef3609a38997e753a2b832da1b7d7adce6c64af18956fae08" dmcf-pid="u1qSbkphMH" dmcf-ptype="general"><strong>“마이, 마이도 많이 많이 행복했나요? 활짝 웃고 있는 여러분들의 얼굴이 너무 예뻐서 오늘도 좋은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고마워요.”</strong></p>
          <p contents-hash="5ba7240f871f40bfbd805166fb78f68784b14958a6dd377596870d4c2c74931b" dmcf-pid="7tBvKEUlnG" dmcf-ptype="general">‘중심축’을 찾아 떠난 에스파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의 막이 화려하게 열렸다.</p>
          <p contents-hash="a7bf8a49828192f1cd36eb3b1124b4f5f0971474c7f01b3876f9220cf82e407b" dmcf-pid="zFbT9DuSiY" dmcf-ptype="general">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에스파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 ‘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 이하 ‘엑시스 라인’)가 개최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a1462f1fdc4b411a38a12fcdefca874372c71c118da3541d866a31b3812061" dmcf-pid="q3Ky2w7vi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에스파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 ‘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 이하 ‘엑시스 라인’)가 개최됐다. /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mksports/20250831215108119gnel.jpg" data-org-width="600" dmcf-mid="HCPtMSf5d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mksports/20250831215108119gne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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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에스파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 ‘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 이하 ‘엑시스 라인’)가 개최됐다. /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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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8545ed5807ab5944830f3926496f1e46bbd3cf332aaa73c442ac3297b0035c" dmcf-pid="B09WVrzTJ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mksports/20250831215109443cvgo.jpg" data-org-width="600" dmcf-mid="XCpI7Ntsi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mksports/20250831215109443cvg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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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0be63d4ff909d3e49cd6a85b098e77a64c6189ff660b03094af1ba4fa2094b1f" dmcf-pid="bp2YfmqynT" dmcf-ptype="general">
           ‘엑시스 라인’의 시작을 알리는 곡은 에스파의 대표곡이자, 정규 1집 더블 타이틀곡 ‘Armageddon’이었다. 공중 리프트로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에스파는 무대에 발이 닿음과 동시에 화려하게 피어난 비주얼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Set The Tone’과 발매를 앞둔 미니 6집의 수록곡이자 신곡 ‘Drift’까지 연이어 소화한 이들은 “오늘이 마지막 날인 만큼 혼을 불살라서 무대할 테니 여러분도 혼을 불살라 놀아달라”며 많은 이들을 환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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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0ed5071781f88a87d41292487d9bb0ff60fb4ec7caf7d1c517c59a27edd5575" dmcf-pid="KUVG4sBWMv" dmcf-ptype="general">‘SYNK : aeXIS LINE’은 ‘중심축’을 의미하는 ‘Axis Line’에서 착안한 타이틀로, 항상 주체적이고 당당한 메시지로 에스파의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줌과 동시에, 같은 뜻을 지닌 이들과 함께하는 ‘연대의 시작’을 콘셉트로 공연을 전개해 나갔다. 이번 콘서트에 대해 카리나는 “이번 공연은 에스파의 중심을 마이와 함께 찾아가자는 의미로 준비했다. 마이들에게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콘서트를 꾸몄다. 중심에 우리의 선물이 잘 배달됐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b3d9ac1aef887e0c49b48db9d2dd561a6a1fa13aa0d51969f441ce6a02f758" dmcf-pid="9xgbN1JqJ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mksports/20250831215110825qdgo.jpg" data-org-width="700" dmcf-mid="Z9LunGxpL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mksports/20250831215110825qdg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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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aa17e3e3e05ad3afc7d466681490afa6dab2030bd338f40d238edc081ac7188c" dmcf-pid="2MaKjtiBRl" dmcf-ptype="general">
           에스파의 중심을 잡아가는 이번 공연을 보기 위해 약 3만 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았으며,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되면서 아쉽게 현장을 방문하지 못했던 이들은 30~31일 Beyond LIVE, 위버스 등을 통해 진행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무대를 즐기며 에스파를 향한 국내외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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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1164ca6899ce628e16ca685bd16b995bf518313895f818f9efb27ade23dacca" dmcf-pid="VRN9AFnbdh" dmcf-ptype="general">에스파가 중심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제일 처음으로 보여준 테마는 공연의 전체적인 콘셉트와 스토리텔링을 엿볼 수 있는 ‘We Do the Dirty Work’였다. 에스파의 ‘세계관 시즌2’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곡이자, 각기 다른 세계 속 다른 ‘나’를 만나 무한한 가능성을 마주하고 ‘완전한 나’로 거듭나며 ‘나는 오직 나만이 정의할 수 있다’는 메세지를 담은 ‘Armageddon’을 오프닝 곡으로 선택한 이유도 같은 연장선이었다.</p>
          <p contents-hash="f2d06a999ca1a28e51a9968b10fb662895afa2e02d0c7b2d8460eaabd7cd39d2" dmcf-pid="fej2c3LKJC" dmcf-ptype="general">‘쇠맛’으로 세 번째 단독 콘서트의 포문을 연 에스파는 앞선 곡과는 다른 몽환적인 느낌의 곡 위주로 구성된 테마 ‘Take you to MY WORLD’를 들려주며 관객들의 몰입을 높였다. 무엇보다 멤버들은 ‘GOOD STUFF’(카리나)부터, ‘Ketchup And Lemonade’(닝닝) ‘Tornado’(지젤) ‘BLUE’(윈터)까지 각자가 작사 및 작곡으로 참여했던 솔로 곡 무대를 차례대로 선보이며, 한창 강화된 ‘에스파의 역량’을 입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10bb2664c877558e2689e7442022ad316bcc2a60126978abe9ff791ae51c71" dmcf-pid="4dAVk0o9J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mksports/20250831215112126dvqd.jpg" data-org-width="600" dmcf-mid="5Uc9AFnbd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mksports/20250831215112126dvq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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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mksports/20250831215113485whjf.jpg" data-org-width="600" dmcf-mid="163DFiGke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mksports/20250831215113485whj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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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bf1fe91dfe65a06ec441ddc014773ea38c30fc271053e506e7bffd84293f6660" dmcf-pid="6ik4DUaVLs" dmcf-ptype="general">
           이번 솔로무대에 카리나는 “학생을 콘셉트로 잡아서 했다. 자세한 곡 설명은 라이브 방송으로 할 건데, 그때 재밌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넥타이에 안경을 그렸는데, 오늘은 안경 버전으로 준비했다. 여러 버전의 솔로 버전을 기다려 달라”고 했으며, 부드럽고 청량한 음색을 자랑한 닝닝은 “곡도 그렇고, 퍼포먼스도 그렇고 제 스타일을 많이 표현한 거 같아서 기분 좋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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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e64ca37c4e57ae656554265e0689d2bf7efedb13faf2e11c2d5f0c7be93dcad" dmcf-pid="PnE8wuNfJm" dmcf-ptype="general">자작곡 ‘Tornado’로 전과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 지젤은 “제가 정말 어릴 때부터 바다를 좋아했다. 바다를 안 간 지 오래됐었는데, 올해 잠깐 오키나와를 다녀왔다. 그때 영감도 다시 얻었고 좋아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이런 음악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정말 마음에 드는 곡이 나왔고, 마이들에게 공개할 수 있어서 좋다. 이번 노래는 마이들이 생각 못 했을 거 같다. 이런 노래를 할 거라고. 계속해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 달라”고 털어놓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c626c77b6f91dc37d6a5c9f006e23dc4b8c6dc8d3298054f0e650ed5bbd816" dmcf-pid="QLD6r7j4M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mksports/20250831215114778vgrj.jpg" data-org-width="600" dmcf-mid="tvnPmzA8M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mksports/20250831215114778vgr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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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67133242ce9890f031cee667bab2db306c69e03b8bf08c79f4f6b1c5b8b236" dmcf-pid="xowPmzA8R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mksports/20250831215116050xjcz.jpg" data-org-width="600" dmcf-mid="FABFRv41L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mksports/20250831215116050xjc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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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b0b3b2463ee9c5eefaf007a67247739578effbabb30cfcbc4a1a16b2ee9acb09" dmcf-pid="ytBvKEUleD" dmcf-ptype="general">
           마지막으로 윈터는 가사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며 “나아가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힘들고 지칠 때 느끼는 현실적인 감정들을 가사에 담았다. 여러분들이 이 노래를 듣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한 뒤 “저희 솔로곡 뿐 아니라 9월에 신곡이 나온다. 그것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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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570f4e9520a27a7bd5826eaa3c4612732df11439f17d4d6538ca3225e72e29f" dmcf-pid="WFbT9DuSME" dmcf-ptype="general">이후 이들은 각 미니 앨범의 수록곡인 ‘Flowers’ ‘자각몽(Lucid Dream)’ ‘Thirsty’ 등으로 ‘쇠맛’과는 또 다른 청초하면서도 폭발적인 비주얼를 자랑했다. 여기에 ‘중심축’을 드러내는 커브드 LED와 업&amp;다운이 가능한 센터 LED, 대형 세트 전환을 위한 OPEN-CLOSE형 Back LED 등을 활용해 만들어 낸 미디어 아트와 다양한 형태의 이탈천은 몽환적인 곡의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무대의 아름다움에 정점을 찍기도. 최고의 비주얼을 자랑했던 이번 테마는 자유분방하면서도 발랄한 멜로디라인이 돋보이는 ‘Spicy’로 마무리 하며 한층 폭 넓은 에스파의 음악 세계를 보여주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cfc308a427c2b059cbd7976117848cf1b25d87a8f4879d7cabf544c3c44f19" dmcf-pid="Y3Ky2w7vd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mksports/20250831215117276rwry.jpg" data-org-width="600" dmcf-mid="3d0G4sBWd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mksports/20250831215117276rwr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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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4acf08ce5bbda7f443883896baaea146aed9e3293a88e58981bb358ddd1bc4a6" dmcf-pid="G09WVrzTnc" dmcf-ptype="general">
           하지만 이번 콘서트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여섯 번째 미니앨범 ‘Rich Man’(리치맨)의 타이틀곡 ‘Rich Man’ 무대였다. 발매를 일주일 앞두고 이번 콘서트를 통해 첫 소개된 ‘Rich Man’은 귀를 사로잡는 일렉 기타의 거친 사운드에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는 자존감과 자기애를 가사에 녹여낸 댄스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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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b514693d7182470bc5c9958b05934226519a0e23996c1293779fcb70974e05e" dmcf-pid="HPLqgZe7iA" dmcf-ptype="general">이후 ‘Kill It’ ‘Dark Arts’로 에스파의 진화를 알린 이들은 ‘Next Level’ ‘Supernova’ ‘Whiplash’ ‘Girls + Drama’으로 이어지는 히트곡 메들리를 완성시키며 콘서트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치닫게 했다. ‘I’m The Highlight’ 테마에 윈터는 ”좋아하는 곡으로 ‘몰빵’한 섹션”이라고 소개하기도.</p>
          <p contents-hash="358788f8ef0d00723ac056049d06b0718e42d26566722e7f15565831e1608ebf" dmcf-pid="XQoBa5dzRj" dmcf-ptype="general">현장을 찾은 에스파의 팬덤 마이는 에스파와 함께 ‘엑시스 라인’을 완성한 축제의 또 다른 주인공이었다. 폭발적인 환호성은 물론이고 열정적인 떼창과 파이팅 넘치는 응원법 등,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콘서트를 즐긴 관객들은 보고 듣는 것을 넘어서. ‘진정으로 즐기는’ 콘서트의 묘미를 더했다.</p>
          <p contents-hash="d6f2d2abf006caf2cbb8ef55721d42b3ef4986d745f6fa147906cfdc68a7aefd" dmcf-pid="ZxgbN1JqMN" dmcf-ptype="general">팬들의 보내온 환호에 “오늘 너무 재밌었다”고 화답한 지젤은 “콘서트를 준비하는 시간도 적었고, 그만큼 급하지만 열심히 만들었다. 도와주신 모든 스태프와 댄서, 감독님, 회사 직원들 모두에게 정말 감사하다. 마이를 생각하면서 콘서트를 만들었다.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 정말 고맙고 덕분에 재밌었다”고 고백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83df66ba7cd8afc54f115a31d22bfd05980506abef938c6a18781e280a7714" dmcf-pid="5MaKjtiBL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mksports/20250831215118505gbad.jpg" data-org-width="600" dmcf-mid="0m5EtJYcR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mksports/20250831215118505gba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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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baf5580e10060924343ac696098d5727df4a9da0277e805e70e93f3239025807" dmcf-pid="1RN9AFnbJg" dmcf-ptype="general">
           “오늘 진짜 감동 받았다. 일어나라고 할 때 바로 일어나주시고”라고 말문을 연 윈터는 “이번 콘서트가 사실 굉장히 단기간에 준비해서, 저희뿐 아니라 이를 만드는 모두 부담을 가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다치지 않고, 저희의 무대를 좋아해 주시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다. 기억에 남는 콘서트가 될 것 같다”며 “마이, 많이 많이 행복했어요? 토로코를 타고 (팬들께) 가까이 갈 때가 저는 가장 행복하다. 여러분들이 활짝 웃고 있는 얼굴이 너무 예뻐서, 오늘도 너무너무 좋은 꿈을 꾸면서 잘 것 같다. 너무 고맙다”고 애정을 표했다.
          </div>
          <p contents-hash="1c0a1f42db6e31de86edfaa3205af776e32aedb6ca1c096f06b108af2aa4723c" dmcf-pid="tej2c3LKLo" dmcf-ptype="general">카리나는 “콘서트를 즐기는 마이들의 모습에 저희는 2~3배로 즐거웠다. 여러분들이 없으면 이런 무대를 준비하는 의미도 없을 텐데 저희에게 좋은 의미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마이 포함해서 모든 스태프들과 직원들, 그리고 ‘나도 고생했나?’ 싶은 분들께 모두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감사할 줄 알고, 더 멋있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저희를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ba322b481e97dea4b65849cd45f18ac7e9303b7a178e8d52691a233a34c6fa" dmcf-pid="FdAVk0o9R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mksports/20250831215119818isho.jpg" data-org-width="600" dmcf-mid="p4livfsdR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mksports/20250831215119818isho.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47aa936e6e6ed6b61620f0f28c79506feb6a31a234c719c0ba1b16a8c9e170e1" dmcf-pid="3JcfEpg2nn" dmcf-ptype="general">
           마지막으로 닝닝은 “콘서트장에 와주시고 봐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콘서트 투어를 시작할 때마다 떨리는데, 3일을 하고 나니, 뭔가 더 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긴장이 풀린 만큼 더 하고 싶지만, 아쉽게 끝내야 나머지 투어를 또 보러 와 주실수 있지 않느냐”라며 “정말 고생했고, 이번에 진짜 시간도 많이 없었는데 다 같이 고생해 주신 모든 직원분께 감사하다. 너무 고생하셨고,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div>
          <p contents-hash="6596a14970a7d1d54bd208cc1e9900acc9496ce7403f5362fbbf0ee12740c150" dmcf-pid="0ik4DUaVei" dmcf-ptype="general">한편 에스파의 세 번째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10월 4~5일 후쿠오카, 11~12일 도쿄, 18~19일 아이치, 11월 8~9일 도쿄, 15~16일 방콕 임팩트 아레나, 26~27일 오사카성 홀까지 이어지며, 총 15회에 걸쳐 전 지역 1만 석 이상 규모의 아레나 투어로 펼쳐진다.</p>
          <p contents-hash="ef029c934d075cedd31c4965a8cd2c77305901488c67c056373cf7656e4cfcf6" dmcf-pid="pnE8wuNfJJ" dmcf-ptype="general">[금빛나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a8a8f952f13a7bc88a08acf87705613fe38555b7d2bd5c9c69a442c143a4c639" dmcf-pid="ULD6r7j4dd"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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