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적2-수리남 실제 모델 김희준, 버닝썬 마약 ‘물뽕’ 이름 지은 사연 “마약 퇴치=내 소명”(사당귀)[결정적장면]

작성일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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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150feff217d14478167084510b7082f53d2c052b0411aefbac17462f01e622" dmcf-pid="u0cIDxSgl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newsen/20250901051044467pfho.jpg" data-org-width="640" dmcf-mid="06AOEQlol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newsen/20250901051044467pfh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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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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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newsen/20250901051044674lorj.jpg" data-org-width="640" dmcf-mid="pr9xf5dzh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newsen/20250901051044674lor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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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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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c1c4be16a441a86eeacbd3a3fde1de538319d035ea824a748941f451ff8b1fe" dmcf-pid="zUEhrRTNv3" dmcf-ptype="general"> [뉴스엔 서유나 기자]</p>
          <p contents-hash="570c74f41bc23f23fa5635530309c7d224cb0719998ce695fa3b558cea78f8f6" dmcf-pid="quDlmeyjWF" dmcf-ptype="general">김희준 변호사가 버닝선 사태와 함께 이슈가 된 마약 '물뽕'의 이름을 직접 지은 사연을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4aa797bed24d06b22da58e3e8551503b26c09a74de93a56284bbadc9c9837cc7" dmcf-pid="B7wSsdWASt" dmcf-ptype="general">8월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21회에서는 변호사 김희준이 새로운 보스로 합류했다. </p>
          <p contents-hash="e8c94ef869bc409ac229c46271aede9525b5c527fa7bfda15a99af21d105341a" dmcf-pid="bzrvOJYcT1"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수리남', 영화 '공공의 적2'의 실제 모델인 김희준 변호사는 "물뽕이 3, 4년 전 버닝썬 사건 터졌을 때 한참 이슈화 됐다"며 '물뽕'과 본인이 인연이 깊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p>
          <p contents-hash="4bb13bf94b5ecf1a3e64c60f6b60e850570ddca1770b40a773e5eb21e44eb39d" dmcf-pid="KqmTIiGkW5" dmcf-ptype="general">광주지검 강력부 검사였던 시절을 떠올린 김희준 변호사는 "당시 필로폰 판매 정보를 입수했다. 체포해서 보니 큰 생수통 2통이 있더라. 뭐냐고 하니 '히로뽕'이라더라. 보통 히로뽕은 분말 형태인데. 국과수에 감정하니까 그냥 물로 나온 거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마약이라서 (키트에서 검출되지 않은 것). 출처를 물어보니 오산 미국기지 미군에게 샀단다. 미국 수사기관에 공조 요청해 2개월 지나니 미국에서 감정 결과서가 왔다. GHB라고 미국에서 막 퍼지는 신종 마약으로 무색, 무취, 무맛이라더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8f2d67489ccd886a9c1539de8245a99deddbe5179e4777c8bc549d470e6f6a1" dmcf-pid="9bOWhLXDhZ" dmcf-ptype="general">문제는 "일반적 마약은 자기 자신이 투약하기 위해 구입하고 사용하는데 해당 마약은 클럽 같은 곳에서 술 음료에 타 여성을 성폭력 하는 도구로 쓴다"는 것. 이지혜는 "이건 진짜 질이 나쁘다"며 난색했다. </p>
          <p contents-hash="32cdf0f7db40ee0ae1752d5158eb1db12e56777699a03b3712e6fe9b46fbfa64" dmcf-pid="2KIYloZwWX" dmcf-ptype="general">김희준 변호사는 "기자들을 모아놓고 브리핑을 했다. 신종 마약이 발견됐다고. 기자들이 우리나라 말로 뭐냐고 하더니 이름을 지어달라고 하더라. 물과 필로폰(히로뽕) 해서 즉석에서 만든 게 '물뽕'"이라고 밝혔고 전현무와 이지혜는 "완전 언론사 편집부에서 하는 건데", "특출나시다"며 감탄했다. </p>
          <p contents-hash="a6885a7935f16e0c375ab0f5e8e9529fd7cbc14b5e6adcc13ac16c23e2867970" dmcf-pid="V9CGSg5ryH" dmcf-ptype="general">김희준 변호사는 법령 개정 건의를 통해 본인이 물뽕을 마약류로 등재시킨 사실도 전했다. 그는 후배 변호사들에게 "승소로만 끝내지 말고 제도 개선할 일이 뭔지 찾아봐야 한다"고 강조, "내가 마약 전문가로 알려진 게 마약 퇴치에 앞장서라는 소명인 것 같아 마약 예방 관련 행사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응하고 있다"고 덧붙여 남다른 사명감으로 이목을 끌었다.</p>
          <p contents-hash="d91f0cc7d0b26907d8d0913c7cac975526559e590d8db8e22a0bab4365adf56e" dmcf-pid="f2hHva1mSG" dmcf-ptype="general">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p>
          <p contents-hash="2ac6fc042f0db44af3e21467ba9bbca3c6161e6a5135f6a593660c14f52cdd89" dmcf-pid="4VlXTNtsCY"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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