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빵 990원' 논란에 슈카 "싼 빵 만들면 다 좋아할 줄" [1일IT템] 작성일 09-01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kd1aVmek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ff6886cb678bcbf8cde5dafd2da91badbb4fa1ba05f2c6e9d174ad67d60d3d" dmcf-pid="ZEJtNfsdj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슈카월드 지난달 31일 라이브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fnnewsi/20250901060148907zbhq.png" data-org-width="800" dmcf-mid="WF5aUlVZN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fnnewsi/20250901060148907zbh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슈카월드 지난달 31일 라이브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8e827dca271203c650df1ef72be2614f43b39c72bff94d18b898976d792c305" dmcf-pid="5DiFj4OJko" dmcf-ptype="general"> <br>구독자 360만명을 보유한 경제 유튜버 ‘슈카월드(본명 전석재)’가 소금빵 등을 990원에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가 논란에 휩싸인 데 대해 “가격 싼 빵 만들면 다 좋아하실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전 자영업자를 비난한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왜 갑자기 슈카 vs 자영업자가 된 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1b376665eded9c073246cb70f4afda44faea24ae45ad3a16743777a8b5345a6b" dmcf-pid="1wn3A8IiAL" dmcf-ptype="general">1일 유튜브 업계에 따르면 슈카월드는 전날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영업자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고민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논란이 된 소금빵의 가격도 다양화하겠다고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dd3306abf6fd98b318470a552a7cdbc3ba0249ab09594ed39859bb4a67264b" dmcf-pid="trL0c6Cng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달 31일 서울 성동구 글로우 성수에 마련된 경제유튜버 슈카의 ETF 베이커리 팝업 스토어 앞에 빵을 사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fnnewsi/20250901060149140jswb.jpg" data-org-width="800" dmcf-mid="YKEKIiGka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fnnewsi/20250901060149140jsw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달 31일 서울 성동구 글로우 성수에 마련된 경제유튜버 슈카의 ETF 베이커리 팝업 스토어 앞에 빵을 사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c7ce77cbb2489150e52c7966faa6c22b6a12b67a496235e48ba3e285581cc63" dmcf-pid="FEJtNfsdgi" dmcf-ptype="general"> <br>앞서 슈카월드는 지난달 30일부터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공간 설계 업체 글로우서울과 협업한 베이커리 팝업스토어 ‘ETF 베이커리’를 열었다. 이 곳에서 판매한 소금빵은 990원. 일반 빵집 소금빵(약 3000원) 가격의 3분의 1 수준이었다. </div> <p contents-hash="321a0de1bbfd131a35fbc102995ef94718170ea016462eb15dc56ec2aa54690e" dmcf-pid="3DiFj4OJaJ" dmcf-ptype="general">슈카는 “원재료를 산지 직송 방식으로 공급 받아 유통비를 절감하고 빵 모양과 포장을 단순화하는 식으로 비용을 줄였다”며 “빵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기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빵플레이션은 빵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로 꾸준히 치솟는 빵값을 빗댄 신조어다. 또한 그는 “가격이 낮은 빵을 한 번 만들어 본다면 시장을 좀 흔들어 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도 발언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e215aebbc80f16a7b052d1c44566f842322ef1bba064e1fd9f89a570ff5334" dmcf-pid="0wn3A8IiA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달 31일 서울 성동구 글로우 성수에 마련된 유튜버 경제유튜버 슈카의 ETF 베이커리 팝업 스토어에 소금빵이 990원에 진열돼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fnnewsi/20250901060149329jxdm.jpg" data-org-width="800" dmcf-mid="GtWJ1mqyN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fnnewsi/20250901060149329jxd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달 31일 서울 성동구 글로우 성수에 마련된 유튜버 경제유튜버 슈카의 ETF 베이커리 팝업 스토어에 소금빵이 990원에 진열돼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e65af1f064d60c37e06085737479cc362f0889486c21c0cb21c87f20bca8ca3" dmcf-pid="prL0c6CnNe" dmcf-ptype="general"> <br>이에 자영업자들은 슈카로 인해 자신들이 폭리를 취한다는 오해가 커지고 있다고 반발했다. 원재료 가격과 유통 구조를 세심히 따져봐야 한다는 취지다. 또 건물 임대료와 화재보험료 등 고정비용이 슈카월드 빵값에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비판도 나온다. </div> <p contents-hash="4696624a362b9c5bf65e152d7d9978471f87dcb5343779b230094f33cf91d7b6" dmcf-pid="UmopkPhLjR" dmcf-ptype="general">이에 슈카는 “동네 빵집이 폭리를 취하기 때문에 3000원, 4000원에 파는 게 아니다”라고 하면서도 “저는 적자를 보면서 파는 것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튜버니까 할 수 있는 가격 아니냐’는 의견에 “틀린 말은 아니다. 박리다매여야 하고 홍보도 유튜버니까 가능하다”며 “유튜버라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유튜버라서 해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a1caaea0275c830c13afe02ca9859da18f2a4cfa34afa98929f47c15775e2c" dmcf-pid="usgUEQloN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슈카월드 지난달 31일 라이브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fnnewsi/20250901060149527jjev.png" data-org-width="800" dmcf-mid="HlMXLKDxk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fnnewsi/20250901060149527jje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슈카월드 지난달 31일 라이브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d592f3c0de9dbf93b283bb60acd0488ba12f029eb881b87170763432ef6ba37" dmcf-pid="7OauDxSgax" dmcf-ptype="general"> <br>일각에서는 일종의 사회실험 아니냐는 의견에는 “매장 하나 바꾸는데도 비용이 엄청나게 들고 빵 만드는 영상 만드는 것도 외주 준 것으로, 누가 이 돈 들여 사회실험을 하나”라며 “시장이 커질 수 있을 것 같으니까 하는 거다. 유튜브 조회수용도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div> <p contents-hash="b64adf61ebd0469069ebeefac886ae86bf4b84c02faa19b83d465426d37cf147" dmcf-pid="zIN7wMvajQ" dmcf-ptype="general">다만 슈카월드와 협업한 글로우서울이 만든 빵집의 소금빵도 3000원에 판매되고 있어 슈카월드의 소금빵 990원은 홍보성 이벤트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글로우서울은 최근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b411d67c9894926a1b6c3712aa073ee767246a1a3ea12111ae08ce1d20fd1864" dmcf-pid="qCjzrRTNaP"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슈카는 “제가 글로우서울 주식 한 주도 없고 관련자가 아니다”며 “IPO를 하신다고 한지도 잘 모르겠다”고 해명했으나, 증권사 출신 경제 유튜버가 이를 몰랐을 리 없다는 의견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36fd94e64fbd31b6f3e6ad1d777c37541f69c241971db3334131585e1f27114b" dmcf-pid="BhAqmeyjN6" dmcf-ptype="general">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찰 또 유찰'…"조달청 통한 R&D, 국가우주개발 경쟁력 떨어뜨려" 09-01 다음 팀 스위니 "구글·애플 앱 수수료, 정부가 막아야"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