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子 윤후, 부모님 이혼에 심경 밝혔다 "따로 사는 일, 당황스럽지만.." (미우새)[SC리뷰] 작성일 09-01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kEI7v417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55990a73209ccfd839f4182b71e77516e759084f307bcea45204619f73e242" dmcf-pid="taNw3IKGF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Chosun/20250901060500586xdrh.jpg" data-org-width="700" dmcf-mid="HNUKj4OJu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Chosun/20250901060500586xdr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56af1f0031e7d7c08c1bfb8b7a32a2c24f3cde03496b2ac995268d6d80d89fd" dmcf-pid="FNjr0C9HF6"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얼마 전 이혼을 발표한 윤민수가 아들 윤후의 의견을 물었다. </p> <p contents-hash="78ab083ef8afdd38a23b8445ea45549a8e65ac721189ea3f310c7882e8151b3a" dmcf-pid="3jAmph2Xp8" dmcf-ptype="general">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민수가 결혼생활 18년만 이혼에 대해 이종혁과 이야기를 나눴다. </p> <p contents-hash="bd79d1459adafe4ad8d6e6b6cfab94c2f2f6919a29a3864834546c1ca499eb42" dmcf-pid="0AcsUlVZz4" dmcf-ptype="general">이날 윤민수는 "머리 멋있지 않냐"라며 드레드락 헤어를 자랑했고 이종혁은 "이혼하고 심경의 변화 때문에 머리 하는 거냐"라고 놀렸다.이종혁은 윤민수에게 '싱글' 모자를 선물하면서 "네가 지금 이혼을 했지 않냐. 네가 싱글되고 새로운 삶을 즐기려는 거 같아서 준비한 거다"라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f44ccde19883ce52a16e49b35c857d43d090c95b137dec825f715da213d23e43" dmcf-pid="pckOuSf5Uf" dmcf-ptype="general">이어 "너 사실은 이혼 생각한지 오래 되지 않았냐. 서류만 늦은 거 아니었다. 난 10년 전에 할 줄 알았다. 옛날엔 '아빠 어디가' 할 때니까 어쩔 수 없었다"라 했고 윤민수는 "악담을 해라. 악담을"이라며 웃었다. </p> <p contents-hash="04b1c256dfabbab7f18cc6edd4cb7f3ef7bc490ecf128d843b6c06e05912e876" dmcf-pid="UkEI7v41uV" dmcf-ptype="general">윤민수는 이혼했지만 집은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전 아내와 함께 산다고 밝힌 바 있다. 현관을 기준으로 왼쪽 오른쪽 나누어 생활하고 있는 두 사람. 윤민수는 "선은 그어놓는 거 없다. 그냥 응원해주면서 잘 지내고 있다"라 담담히 밝혔다. </p> <p contents-hash="311ca61991723250c44b5dc9d40525de3c973fdd868084a959834f31d08aadfb" dmcf-pid="uDwhqy6F32" dmcf-ptype="general">이종혁은 "아내랑 너무 자주 부딪히면 싸운다. 가끔 봐야 한다. 너랑 다른 건 거의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윤민수는 "형도 전에 '형 50살 되면 혼자만의 라이프를 즐길 거야' 했는데 왜 이혼 안하냐"라 했고 이종혁은 "아니 난 와이프 사랑한다. 여보 절대 아니야. 난 그런 적이 없어"라며 급하게 해명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00652a91cf4679208e6f82efc9aa93e780e3d9b54d7d48a5ca090e891470b0" dmcf-pid="7wrlBWP3z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Chosun/20250901060500797hmsq.jpg" data-org-width="1066" dmcf-mid="X4RoWA3IF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Chosun/20250901060500797hms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c32f404780ebecd8fba81507ddb018423de010039850f2e78f7dd60f0478790" dmcf-pid="zrmSbYQ0FK" dmcf-ptype="general"> 윤민수는 "후가 미국에서 술을 배워온 거다. 그래서 4일 동안 술을 마셨다. 음주 DNA가 살아있더라. 걔가 있어서 오히려 편하게 마신다. '이젠 네가 나를 책임져야 한다'는 거다. 약간 블랙아웃이 와도 집에 잘 눕혀놓더라. 다들 부러워 한다"라 흐뭇해 했다. </p> <p contents-hash="257925450399b0ccb4c8195fc8eef9e93bee5c49860a2b6d63511dc2872397cb" dmcf-pid="qmsvKGxpFb" dmcf-ptype="general">윤민수 이종혁은 '탁후와 후의 술 대결'을 주선하기로 했다. 윤민수는 "형수 원래 소맥파였지 않냐"라 했지만 이종혁은 "아니다. 맥주만 마셨다"라 했고 전화해보라는 말에 진짜 전화를 걸었다. </p> <p contents-hash="d819f8d929c87f3f1618833226eb8279d6d9d7c86359f02f4ce81d0e1b77dc22" dmcf-pid="BsOT9HMU3B" dmcf-ptype="general">윤민수는 "윤후는 내가 들어가면 자는 척을 한다. 도어락 소리가 들리면 윤후 방문이 쾅 닫힌다. 내가 슥 가서 가만히 쳐다보면 피식 웃는다. '너 왜그러는 거야?' 하면 '아빠 또 술 먹고 얘기할 거잖아'라 한다"라 했다. 이종혁은 "우리 애들은 다 커서 안그런다. 나도 옛날에 한 번 예전처럼 해봤는데 질색하더라"라고 웃었다. </p> <p contents-hash="14dc0756d4bcfec80bc4fca8579ee1c918ab8d91838f9de6b059ce41fb625733" dmcf-pid="bOIy2XRu0q" dmcf-ptype="general">윤민수는 아들 윤후를 떠올리며 "장가는 언제 갈까요? 천천히 가라. 내가 며느리 복이 좋다더라"라며 신중하게 카드를 뽑았다. 카드에서는 윤후가 연애를 너무 하고 싶지만 상황상 여유가 아예 없다고 나왔다. </p> <p contents-hash="6508f2eebaf69eb1a6162a1ea5fef71ca6acab6be607cca165a002b268471a26" dmcf-pid="KICWVZe7Uz" dmcf-ptype="general">'이혼에 대한 윤후 반응'에 윤민수는 "속을 잘 모르겠는데 말로는 그냥 '응원한다'고 하더라. '결정은 두 분이 알아서 할 일이지 내가 판단할 수 있는 건 아닌 거 같다. 다 존중한다'더라"라며 윤후의 진짜 속마음을 궁금해 했다. 타로카드에서는 윤후의 마음이 '모두가 편안해지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라 한다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f5c1cb0f8a4fc44a54f9e2121af46642094b8d4b14b15e78dc9bbddd57d9db" dmcf-pid="9ChYf5dz0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Chosun/20250901060501078icwl.jpg" data-org-width="1063" dmcf-mid="ZndaGkphp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Chosun/20250901060501078icw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5906a823ec6052227b04b3990a8ff8a2cdd9f87073fac7b15fb29260a1d8294" dmcf-pid="2ckOuSf5uu" dmcf-ptype="general"> 이어 '아빠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버지의 최근 모습이 서운하고 아쉽다'고 나왔다. 윤민수는 "제가 일반적인 아버지는 아니다. 지나쳤을 수 있다. 내가 철없어 보일 수도 있다. 윤후가 속이 되게 깊다"라고 생각에 잠겼다. </p> <p contents-hash="f2f9bbcb08825490dec1b60aa9bb5353131eaeb92348eaa3a3a32f4e7712db5b" dmcf-pid="VkEI7v41uU" dmcf-ptype="general">윤후가 다시 미국을 가면 다시 아내와 둘이 살아야 하는 윤민수는 "예전에도 밥은 같이 안먹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가족들끼리 모여서 밥 먹고 대화를 나눠야 한다. 난 그걸 못한 게 후회스러운 게 많다. 사실 모임할 때나 같이 밥을 먹지 가족끼리 대화한 적이 별로 없다"고 속상해 했다. </p> <p contents-hash="067a0b511f58204409baccf7a3cf1bda41981d4cee40e8f3eb198ee4a205a39e" dmcf-pid="fEDCzT8t7p" dmcf-ptype="general">최근 심리상담을 받았다는 윤민수는 "검사했는데 불안증세가 심하게 나오더라. 난 어릴 때부터 가장이었지 않냐. 이젠 온전히 나를 위해 에너지를 써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내려놓으려고 한다"고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e60ebaa905e21206a04357fe2a59b1becf1770d792d21e60ae846119e86940c0" dmcf-pid="4Dwhqy6F70" dmcf-ptype="general">다음주 예고편에 공개된 '국민 남동생' 윤후는 어느새 훌쩍 커 어른이 됐다. 턱걸이도 가뿐히 하는 상남자 윤후에 윤민수도 도전했지만 뒤에서 윤후가 도와줘 웃음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0b036b4fd46c321c7d1c4dc882f654aaeb894a66ae3baf3381cd597a91ba6b1c" dmcf-pid="8wrlBWP3p3" dmcf-ptype="general">윤민수는 "여자친구한테 고백을 했을 거 아니냐. 그랬더니 만나쟤? 헤어질 때는?"이라며 아들의 연애를 궁금해 했고 윤후는 "차였다. 그때부터 공부를 열심히해서 성적이 좋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p> <p contents-hash="dff898d887e602e0897c6729723dad0dd22bbf9d784bf28c416a78cc16cba767" dmcf-pid="6rmSbYQ03F" dmcf-ptype="general">윤민수는 "미국에서 나중에 한국 왔는데 엄마 아빠가 같이 안있고 따로 있으면 어떨 거 같냐. 엄마 아빠가 따로 사는 건 어색하지 않지?"라 물었고 윤후는 "이런 이야기를 처음해서 좀 당황스럽다"며 조심스럽게 말을 골랐다. </p> <p contents-hash="8226321dbe9b1792618299e65f0f1058d7da76cac9547c0bc32a31ee59afbbb8" dmcf-pid="PmsvKGxppt" dmcf-ptype="general">shyun@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에픽게임즈 CEO "애플∙구글 앱 수수료 30%, 운영비는 6%뿐" [팩플] 09-01 다음 임윤아, 왕 이채민 광기폭발 양팔절단 제안에 분노 “미친” (폭군의 셰프)[결정적장면]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