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피아스트리, 네덜란드 GP '폴 투 윈'…시즌 7승째 작성일 09-01 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노리스는 7바퀴 남기고 기름 누출로 리타이어 '아쉬움'</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1/PEP20250901016301009_P4_20250901070413659.jpg" alt="" /><em class="img_desc">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오스카 피아스트리<br>[EPA=연합뉴스]</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호주 출신의 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가 '폴 투 윈'(예선 1위·결승 1위)으로 2025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네덜란드 그랑프리(GP) 정상에 오르며 시즌 7승째를 따냈다.<br><br> 피아스트리는 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잔드보르트의 잔드보르트 서킷(4.259㎞·72랩)에서 열린 2025 F1 월드챔피언십 15라운드 네덜란드 GP 결승에서 1시간 38분 29초 84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서 1번 그리드를 차지한 피아스트리는 승리를 거머쥐고 '폴 투 윈'으로 자신의 시즌 7번째 우승을 자축했다.<br><br> 이번 시즌 7차례나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피아스트리는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309점을 쌓아 2위인 '팀 동료' 랜도 노리스(275점)와 격차를 34점 차로 벌리고 올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을 향한 질주를 이어갔다.<br><br> 반면 예선 2위로 결승에 나선 노리스는 7랩을 남긴 상황에서 오일 누출로 머신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서킷에 멈춰 섰고, 결국 리타이어하는 불운 속에 피아스트리와의 랭킹 포인트 격차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1/PEP20250901022401009_P4_20250901070413663.jpg" alt="" /><em class="img_desc">우승을 기뻐하는 오스카 피아스트리<br>[EPA=연합뉴스]</em></span><br><br>노리스의 리타이어로 3위로 달리던 막스 페르스타펀(레드불)이 2위로 레이스를 마쳤고, 올 시즌 F1에 데뷔한 '20세 루키' 이자크 아자르(레이싱 불스)는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뒤 3위로 생애 처음 시상대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br><br> 반면 레드불은 결승에서 2명의 드라이버가 모두 사고로 레이스를 완주하지 못하는 불운에 시달렸다.<br><br> 루이스 해밀턴은 6위로 달리다가 23랩 코너에서 중심을 잃고 벽을 들이받고 레이스를 포기한 가운데 7위로 질주하던 샤를 르클레르는 53랩에서 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에게 추돌당하며 리타이어하고 말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1/PAF20250831290801009_P4_20250901070413666.jpg" alt="" /><em class="img_desc">부서진 머신을 바라보는 루이스 해밀턴<br>[AFP=연합뉴스]</em></span><br><br> horn90@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AI로 일자리 감소는 필연...사회안전망 없으면 재앙” 09-01 다음 배드민턴 남복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 중국 꺾고 세계선수권 우승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