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의 아쉬움 풀었다… 김원호·서승재, 세계선수권 복식 우승 작성일 09-01 15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9/01/0000719903_001_20250901072514123.jpg" alt="" /></span> </td></tr><tr><td> 남자 복식의 서승재와 김원호.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td></tr></tbody></table> <br> 한국 배드민턴이 또 하나의 쾌거를 이룩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 조가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br> <br> 김원호-서승재 조는 1일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천보양-류이(11위) 조를 2-0(21-17 21-12)으로 제압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4강에서 탈락한 아쉬움을 김원호-서승재가 대신 풀어줬다.<br> <br> 세계를 호령하고 있다. 김원호와 서승재는 지난 1월 7년 만에 복식으로 짝을 이뤘다. 올해에만 6차례 우승을 하며 최강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등 메이저 대회에 해당하는 슈퍼 1000 시리즈를 비롯해 올해 슈퍼 750 일본오픈, 슈퍼 300 독일오픈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컵까지 품으며 올해에만 4개 메이저 대회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9/01/0000719903_002_20250901072514197.jpg" alt="" /></span> </td></tr><tr><td> 남자 복식의 서승재와 김원호.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td></tr></tbody></table> <br> 2023년 덴마크에서 열린 2023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복식에서 강민혁(국군체육부대)과 함께 우승을 합작한 서승재는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br> <br> 분수령은 1세트였다. 13-17로 뒤지던 김원호-서승재의 집중력이 빛을 발했다. 무려 8점을 연속으로 내며 1세트를 따냈다. 기세는 2세트까지 이어졌다. 초반 8-0까지 앞서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주도권을 내주지 않은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는 40분 만에 끝났다.<br> 관련자료 이전 맥라렌 피아스트리, 네덜란드 GP '폴 투 윈'...드라이버 랭킹 1위 질주 09-01 다음 알카라스, US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8강 안착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