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재-김원호, 중국 조 꺾고 세계배드민턴선수권 남자복식 우승 작성일 09-01 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40분 만에 2-0 완승...서승재 2연패 달성</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9/01/0000884584_001_20250901073111004.jpg" alt="" /><em class="img_desc">서승재(오른쪽)-김원호가 1일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남자복식에서 우승한 뒤 손을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파리=EPA 연합뉴스</em></span><br><br>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 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가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했다.<br><br>서승재-김원호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천보양-류이(11위)를 2-0(21-17 21-12)으로 꺾었다.<br><br>지난 1월, 7년 만에 다시 복식 조로 호흡을 맞춘 이들은 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3개의 슈퍼 1000 시리즈를 우승한 데 이어 세계선수권대회까지 정상에 올라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9/01/0000884584_002_20250901073111035.jpg" alt="" /><em class="img_desc">우승 확정 후 하이파이브를 하는 서승재(오른쪽)와 김원호. 파리=EPA 연합뉴스</em></span><br><br>아울러 서승재는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도 이뤘다. 서승재는 2023년 덴마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복식에서 강민혁(국군체육부대)과 함께 우승을 합작한 바 있다.<br><br>중국 조와 한 점씩 주고받는 접전을 펼치던 서승재-김원호는 5-5에서 4점을 내리 내주며 흔들리는 듯했으나, 이후 10-11까지 격차를 좁혔다. 13-17에서는 8점을 내리 따내 1세트를 가져갔다.<br><br>기세를 이어 2세트에서도 주도권을 잡았다. 시작부터 8-0으로 앞서 나가며 일찌감치 흐름을 장악했고,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이날 경기는 40분 만에 끝났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배드민턴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 세계선수권 정복…올해 6번째 우승(종합) 09-01 다음 알카라스, US 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8강 진출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