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조혈모 세포 기증 선행 "수만분의 1 확률..내게도 행운"[노필터티비] 작성일 09-01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1ShbYQ0CP"> <div contents-hash="288aad9a01979aff350169b83b637a463d7524444521d622185d7c7c8a712389" dmcf-pid="btvlKGxph6"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08ce5c78cacce32406f8d4c61610ba354db1b507fcf9a38e3992ef56372421" dmcf-pid="KFTS9HMUl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나영 /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tarnews/20250901074438085qelp.jpg" data-org-width="658" dmcf-mid="qDF1RuNf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tarnews/20250901074438085qel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나영 /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fbd1d1008d83c9cb9513af825c054cc241cf58624857a9eaae84b5fe288ef09" dmcf-pid="93yv2XRuy4" dmcf-ptype="general"> 방송인 김나영이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div> <p contents-hash="8d6cae6456b7fc634a493eef31bc609a786dea26921b2fb7a2383e27e00ed5f1" dmcf-pid="20WTVZe7Tf" dmcf-ptype="general">지난 8월 31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는 '김나영의 조혈모세포 기증 브이로그(10년을 기다려 받은 행운의 편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p> <p contents-hash="1f835bb13bc6075e80277842fde5c9ae836c4dc1ebb184b633bcc0769731a177" dmcf-pid="VpYyf5dzTV" dmcf-ptype="general">이날 김나영은 "조혈모세포 은행에서 편지를 받았고, "제가 한 10여년 전에 우연한 기회로 조혈모 기증하겠다고 등록을 해뒀던 것이 생각났다. 저의 유전자랑 일치하는 환자분이 발생해서 연락을 드리게 됐다고 한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84078e89a02c5f5f322f7a4f5d2510c5a0f588af5618df34c99ce5f3fa6f804a" dmcf-pid="fUGW41JqC2" dmcf-ptype="general">이어 "친족이 아닌 이상 부모랑 자식 간에도 일치할 확률이 5%고, 타인과 일치할 확률은 수만 명 중의 한 명에 불과할 정도로 낮다고 하는데 제 피가 필요한 환자분이 나타났다고 하니까 해야겠다.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a491c7b527312d1e7bfafe1bba35ea0344c0306b581feb3e1dc954dfd19aaeea" dmcf-pid="4uHY8tiBW9" dmcf-ptype="general">김나영은 조혈모 세포 기증을 위해 방문 채혈을 받았고, 간호사는 "가진 유전자에 따라 희귀성이 다르다. 환자분 국내 일치자가 김나영 님 포함해서 10명 이내다. 같은 유전자가 10명 이내니까 희귀한 편이라고 보실 수 있다. 이 세상에 나랑 같은 피를 가진 사람이 한 명 더 생기는 거다. 이식받은 환자들은 이식받은 날을 새로운 생일로 여긴다"고 말했고, 김나영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p> <p contents-hash="572b03d17e87db6225944b732775b833c4c6e5429695e4acd4efa8900cd7598c" dmcf-pid="87XG6FnbhK" dmcf-ptype="general">그는 "백혈구 촉진제를 맞고 병원에 입원한 뒤 조혈모 세포를 기증하기로 했다"며 "저한테도 너무 행운인 일인 것 같다. 살면서 이런 일을 몇 명이나 겪어보겠냐.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데 정상 범위를 벗어나지 않으면 기증에 문제없다고 한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0be9f800bbcb77433c3992d4610df2e1626482121c10b285dd14114d4816899d" dmcf-pid="6dV9kPhLlb" dmcf-ptype="general">김나영은 연인 마이큐의 응원을 받으며 병원에 입원했고, 수혜자에게 편지도 작성했다. 채취를 마친 김나영은 "내 피가 필요한 사람에게 쓰인다면 충분히 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다. 이게 결정이 되고 나서부터 저랑 딱 맞는다고 해서 몸에 좋은 것만 찾아 먹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 하고 나니까 뿌듯함이 있다. 이 일은 평생 한 번 할 수 있는 것 같다. 또 저랑 유전자가 맞는 분이 있어도 기관에서 제안하지 않는다고 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fab3412c650a54b02b9f1a5d97d1b87836698856e8987570ffa604dfc341f35" dmcf-pid="PJf2EQlohB" dmcf-ptype="general">그는 "기증하면서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분을 이렇게까지 응원할 수 있구나 싶었다. 그 마음이 저를 행복하게 해줬다. 이 인연도 너무 감사하고 신기하다. 이 일을 많은 사람한테 알릴 수 있는 것도 감사한 일인 것 같다. 제가 힘들었을 때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분들의 응원을 받고 살아왔다. 그 응원, 기쁨, 복 다 흘려보낸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a1fe1b71f14b2c2c818b3683b14ba6895f598f3a06dcef33cfb202ecdebd3633" dmcf-pid="Qi4VDxSgvq" dmcf-ptype="general">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TXT-BTS 뷔-이찬원, 8월 KM차트 정상…여름 K팝 이끈 주역 09-01 다음 ‘전역’ 김민재, 윤봉길 의사로 눈부신 안방극장 복귀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