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유재석' 급 국민MC인데.."月출연료 7만2천원" 충격 고백 ('백반기행')

작성일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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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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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51cf3ca65f49fe09f01de620d2314d2bdec077bc05853fe04fac45a229c20c" dmcf-pid="f68Hph2XW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poctan/20250901074232172jqac.png" data-org-width="650" dmcf-mid="9vQ57v41W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poctan/20250901074232172jqac.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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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7b7e1dbdf32ab345e0b7aa5e6912a362d4a0c9df417197bf5a313bb80f756cc" dmcf-pid="4P6XUlVZSV" dmcf-ptype="general">[OSEN=김수형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정재환이 생활고를 최초 고백했다.</p>
          <p contents-hash="60b6efc08842e7edf705a36fd4ba0dfaf5a3994457ff566de2d0093c834a82af" dmcf-pid="8QPZuSf5C2" dmcf-ptype="general">8월 31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정재환이 출연했다. </p>
          <p contents-hash="80deaebd4467b7dd16b6a05198c4bb9601a42a5ea7d8fb73c15cef4fc0dc1a2a" dmcf-pid="6xQ57v41W9" dmcf-ptype="general">이날 1980~1990년대 ‘원조 미남 MC’ 정재환이 출연해 파란만장했던 방송 인생을 회상했다.</p>
          <p contents-hash="73dbd21e40d6a55f72eb32e827bd6adc60067a34445d4d521165c193308c800d" dmcf-pid="PxQ57v41SK" dmcf-ptype="general">깔끔한 진행과 수려한 외모로 ‘청춘행진곡’을 비롯해 간판급 프로그램을 맡으며, 심형래·임하룡·주병진과 함께 ‘국민 MC’로 불렸던 정재환. 지금으로 치면 유재석에 버금가는 전성기를 누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8d94d2897589ecac910fb6ae89981c79d8805b42dd7204cc24eb094b87e3c0" dmcf-pid="QMx1zT8tS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poctan/20250901074233733kkcp.png" data-org-width="650" dmcf-mid="2hpmTNtsW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poctan/20250901074233733kkcp.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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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f01e15d3e110fba49a32fa00916a56bad7c8e9847848fc51046aee3aeaceb43" dmcf-pid="xRMtqy6FvB" dmcf-ptype="general">하지만 정재환은 뜻밖에도 긴 무명 생활을 고백했다. 그는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고정 게스트였을 당시, 회당 출연료가 1만8천 원이었다”며 “일주일 한 번 나가서 한 달 7만2천 원 갖고 살았다. 돈을 안 쓴 게 아니라, 쓸 돈이 없었던 것”이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de06854fbfc874b055c0c4474a8ca818e1ed36cd880049285feb227d03aa0303" dmcf-pid="yYWoDxSgvq" dmcf-ptype="general">생활고는 녹록지 않았다. 정재환은 “어느 날 집에 가니 쌀이 떨어졌다고 하고, 겨울엔 연탄도 없었다”며 가정 형편의 어려움을 전했다. 반듯한 귀공자 이미지 뒤에 숨겨진 눈물겨운 시절이었다.</p>
          <p contents-hash="808b2558ca2e346857df3a0b6e666b707fec70c4b3aaf9642fa36e3969d44768" dmcf-pid="WGYgwMvaWz" dmcf-ptype="general">그는 “한창 인기 있을 때도 돈은 많이 못 벌었다”며 “배철수 형이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 하지만 프로그램 남발하지 말고 자기 관리 잘해라’고 조언해줬다. 그래서 오히려 돈은 많이 못 벌었다”고 웃픈 회상을 전했다. 이에 허영만은 “웃긴데 슬픈 이야기”라고 말해 공감을 샀다.</p>
          <p contents-hash="cc4ae764c99140a4cfbba33fece7da25a5b423cf670e51501db0f43b98f4f9ff" dmcf-pid="YHGarRTNl7" dmcf-ptype="general">/ssu08185@osen.co.kr</p>
          <p contents-hash="13bb1464b7584400709197bac0a210d4b1f874a02015dcc4f6ce8648b3fb95b9" dmcf-pid="GXHNmeyjTu" dmcf-ptype="general">[사진] '백반기행' 방송 캡처</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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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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