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복식조’의 위엄…김원호·서승재,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남자복식 우승 작성일 09-01 22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1월 재결성한 세계 1위 복식조<br>세계랭킹 4위 中에 2-0 완승<br>올해 6개 대회서 우승 행진<br>서승재는 세계선수권 2연패 <br>韓, 안세영 동메달로 금1·동1</b></div><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09/01/0002521883_001_20250901075616697.jpg" alt="" /></span></td></tr><tr><td>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 1위 김원호-서승재가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에서 우승한 뒤 손을 맞잡으며 기뻐하고 있다. [EPA]</td></tr></table><br><br>[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올 1월 재결성한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 조가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르며 남자복식 최강의 위용을 뽐냈다.<br><br>김원호-서승재 조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럥킹 11위 천보양-류이(중국) 조를 40분 만에 2-0(21-17 21-12)으로 완파했다.<br><br>김원호-서승재는 1게임에서 5-9까지 밀렸지만 11점 인터벌 이후 5연속 득점으로 10-11까지 격차를 좁혔다. 17-17 동점을 만든 엔 8점을 내리 따내 1게임 승리를 가져왔다. 2게임에선 시작부터 8-0으로 앞서 나가며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고 여유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김원호와 서승재는 7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올 1월부터 국제무대에서 우승 행진을 펼쳤다.<br><br>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3개의 슈퍼 1000 시리즈를 휩쓸었고 슈퍼 750 일본오픈, 슈퍼 300 독일오픈 우승컵도 보탰다.<br><br>이를 발판으로 재결성 6개월 만인 지난 7월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한국 남자복식이 세계 1위에 오른 건 2016년 11월 이용대-유연성 조 이후 9년여 만이었다.<br><br>이들은 이날 최고 권위의 세계선수권까지 올해 6개의 금메달을 쓸어담으며 명실상부 황금 복식조의 계보를 이었다.<br><br>2023년 덴마크 세계선수권에서 강민혁과 금메달을 합작한 서승재는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br><br>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역대 최고 성적을 낸 2023년 세계선수권(금메달 3개·동메달 1개)에 버금가는 성적을 노렸으나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에 만족해야 했다.<br><br>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대회 2연패를 노렸지만 4강에서 중국의 천위페이(4위)에 0-2(15-21 17-21)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주간 경마] '색다른 재미' 야간 경마 시작...서승운 기수 3승 09-01 다음 배드민턴 김원호·서승재, 중국 꺾고 세계선수권 남자복식 우승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